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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 뗀 '의료개혁특위'…전공의 근로시간 단축 등 최우선 과제로 2024-04-25 15:51:43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전공의들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정부가 수련 비용을 지원하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를 비롯해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등을 우선추진 과제로 선정해 상반기 중 로드맵을 내놓을 계획이다. 의료개혁특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정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의존도 절반으로 낮춘다 2024-04-24 18:18:33
○수가 인상 등도 연동해 설계정부는 의료개혁특위에서 상급종합병원이 고급 인력인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돼도 손실을 보지 않고 정상 운영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중증·응급 수술을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3차)의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이 성공해야 중증 환자는 3차 병원이, 경증...
'정치계산기' 두드리다 2년 방치…국민에게 연금개혁 떠넘겨 2024-04-23 18:46:05
설계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복잡한 재정계산과 고도의 전문성을 토대로 이뤄져야 할 국민연금 개혁이 납부자인 시민 500명의 손에 넘겨지면서 포퓰리즘으로 흐를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니냐는 얘기다. 정부와 국회가 서로 ‘핑퐁 게임’을 하며 1년 반 동안 방치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대통령실, 주무부처, 여야 모두...
"국제개발협회 회의, 올해 한국에서 열자"…최상목, 세계은행 개발위 참석 2024-04-21 12:00:01
감축 성장기금(PRGT) 출연 협정에 서명했다. 한국은 2024~2027년 총 5596만달러를 PRGT에 납입할 예정이다. 로베르토 싸이폰 아레발로 S&P 글로벌 총괄과의 면담에선 한국의 최근 경제 동향을 설명하고, 역동 경제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재정 건전화, 구조개혁 등 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식 기자...
"5년 더 내자"…日, 저출산·고령화에 연금 또 손본다 2024-04-17 19:01:09
대대적인 연금 개혁에 따라 확보한 재정 안정성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변화에 맞춰 꾸준히 제도 개선에 나설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공적연금 재정 검증을 위한 다섯 가지 제도 개혁 항목을 발표했다. 일본은 100년 뒤 연금 재정 안정을 위해 5년마다...
[사설] 尹 "낮은 자세로 민심 경청"…소통 채널도 쇄신해야 2024-04-16 17:44:43
한·일 관계 개선, 원전 생태계 복원, 건전 재정, 노동·연금·교육·의료 개혁 등은 나라 미래를 위해 마땅히 가야 할 길이란 점에서 국정 방향이 틀렸다고 볼 수 없다. 구조 개혁에 성과를 내 경제 체질 개선을 이루지 못한다면 글로벌 경제·기술 패권 전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아쉽게도 윤 정부는 노동 현장의 엄정한...
[속보] 尹대통령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민심 경청할 것" 2024-04-16 10:03:15
국민들의 정책 수요를 통해서 국정 과제를 잡아서 저희들이 부처 벽 허물기로 일을 해 왔습니다만 국민들의 수요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을 저희가 인정하고, 다양한 국민들의 수요에 대한 맞춤형 정책 추진을 해야 될 것입니다. 아울러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습니다.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저출생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4-13 07:00:00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데다 나아가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가계의 자산수요 변화로 금융시장 충격까지 예견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 예측하고 있는 변화 중 하나는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저축률 하락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은 지난해 2,273조1,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지만,...
국민연금 '정치권 쌈짓돈' 되나 2024-04-12 18:46:01
등 진보 단체의 오랜 과제로 여겨진다. 2024년 1월 말 기준 1049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적립금을 활용해 임대주택 등 공공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출산율 및 고용률 등을 높일 수 있고, 기금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국민연금 공공투자, 수익성·안정성 운용원칙 위배 논란…文정부도 포기 미래 세대 위한...
[사설] 연금 재정수지 전망 빼놓고 뭘 갖고 토론하겠다는 건가 2024-04-12 17:51:28
2700조원에 달한다. 보험료율을 높인 재정 효과는 당장 나타나지만 소득대체율을 올린 효과는 연금을 탈 때나 드러나는 ‘시차’ 때문에 생기는 착시 현상이다. 이런 차이를 시민대표단이 한눈에 볼 수 없게 한 것은 ‘조삼모사’ 정도가 아니라 미래세대에 엄청난 빚 부담을 안길 수 있는 ‘눈속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