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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조국 아들 허위인턴 혐의' 결론 난다…18일 대법 선고 2023-09-13 17:38:41
하지만 재판부는 최 의원과 정 전 교수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핵심 증거로 봤다. 최 의원은 정 전 교수에게 "○○이 합격에 도움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정 전 교수는 "그 서류는 연고대를 위한 것인데 어쩜 좋을지"라고 답했다. 법원은 이 문자메시지가 확인서의 용도를 적시한 것으로...
[단독] 법원 "노조 설립신고 없이도 민노총 탈퇴 가능" 2023-09-04 11:50:15
변경 권한이 없다는 것이 전공노의 논리였다.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은 지난해 12월 15일 1심 판결을 통해 원주시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산별노조와 독립해 의사를 결정할 능력을 갖춘 지회 등은 자주적·민주적 결의를 거쳐 목적 및 조직을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다”는 2016년 발레오전장지회...
'태국인 아내와 신혼 첫날밤 강간 고소당했다' 50대男 무죄 2023-08-22 14:42:18
배심원 7명은 전원 무죄 평결 의사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소 강압적인 방법으로 성관계를 강요한 사실은 어느 정도 인정된다"면서도 "욕설하거나 항거 불능한 상태로 폭행 및 협박을 이용해 강간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은 믿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대법원의 판단과 같이 부부 사이의 강간죄에 있어 배우자의...
한의사 뇌파계 사용 가능…10년 논란 종지부 2023-08-18 18:48:37
않았다. A씨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재판부는 복지부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2심에서 판결이 뒤집혔다. 2심 재판부는 기존 대법원 판례를 적용해 A씨가 뇌파계를 사용한 행위가 “한의사로서 특정하게 허가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작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한의사의...
"시위 멈춰라" 방송에…휠체어로 들이받은 전장연 활동가 집유 2023-08-18 09:49:48
아울러 이씨가 A씨와 부딪힐 때 휠체어의 전원장치 등을 끄려는 동작을 전혀 하지 않은 점을 볼 때 고의적인 범행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이씨는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자신으로 인하여 피해를 본 피해자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사과하거나 피해를 복구시키고자 하는 노력도 제대로 기울이지 않고 있다"...
삼성 준법감시위, 전경련 재가입 결론 못 냈다…18일 재논의(종합2보) 2023-08-16 18:07:47
받지 않는 독립조직으로, '국정농단 사건' 재판부가 삼성의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 등을 주문한 것을 계기로 2020년 2월 출범했다. 현재 이찬희 위원장을 비롯한 외부 위원 6명과 내부 위원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7명 전원(화상참여 포함)이 참석했으며, 전경련 가입 여부와 시기, 조건 등...
대법 "회사·주주에 불리한 '차등 취급 약정', 기존 주주 동의했어도 무효" 2023-08-13 09:00:01
재판부는 "B사의 기존 주주 전원이 투자계약 체결에 동의했으므로 (투자금 반환) 조항은 주주평등의 원칙 위반이 아니라"라고 봤다. 하지만 수원고법은 2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을 뒤집었다. 2심 재판부는 투자금 반환 조항이 원고들의 투자금 회수를 절대적으로 보장해 다른 주주에게 인정되지 않는 우월한 권리를 부여한...
이재명 '백현동 특혜 의혹' 17일 검찰 출석 2023-08-10 17:43:02
받고 있다. 재판부는 “당시 식사비 결제는 이 대표를 위한 기부행위”라고 판단했다. 법조계와 정치권에선 검찰이 이번 소환조사를 계기로 이 대표를 더욱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성공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그동안 위례·대장동, 성남FC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
[사설] 강제북송 사건 또 각하한 인권위, 간판이 아깝다 2023-08-02 18:01:18
이미 한변의 행정소송에 대해 1·2심 재판부가 충분한 조사가 이뤄져 “각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음에도 인권위가 수사와 재판을 이유로 또 각하한 것은 강제 북송 적절성 조사에 대해 애초부터 의지가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 인권위는 지난 정부 이후 세계 최악인 북한 인권에 대해선 눈 감아왔다. 문재인...
베트남 특별입국 비리 54명 무더기 유죄…종신형 4명 2023-07-29 12:01:50
자국민 특별입국 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54명 전원에게 무더기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29일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와 외신에 따르면 전날 하노이 인민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보건부 차관 전직 비서인 팜 쭝 끼엔 등 4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팜 쭝 끼엔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반성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