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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판지·화장지'호황' 인쇄용지'부진'…코로나가 갈라놓은 제지업계 실적 2020-08-20 14:17:20
5.6배로 늘어났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한솔제지에 대한 보고서에서 “백판지 등 산업용지의 호조가 전체 영업이익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현 국면은 산업용지의 최대 호황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425억원으로 2016년 실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판지업계 2위인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감소로...
"탄산(CO2) 공급부족으로 국내산업 생산차질 우려" 2020-06-30 10:11:13
아니라 반도체, 철강, 제지, 의료, 폐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탄산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사의 가동률 저하로 원료탄산의 발생량이 줄어드는 실정이어서 제조원가까지 상승하게 되어 탄산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액체탄산으로 드라이아이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목재폐기물 '리그닌' 활용 바이오 항공유 대량생산 기술 개발 2020-06-23 12:00:26
항공산업 온실가스를 2050년까지 2020년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2027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항공유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대체 연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정명 박사는 "기존 화학반응으로는 제지공장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리그닌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성과로 리그닌에서 항공유를...
코로나로 소비 트렌드 급변…기업들 "믿을 건 혁신뿐" 2020-06-08 15:15:03
제지는 시장의 변화를 예측한 신제품을 개발하며 제지업계를 이끌고 있다. 화장품, 전자제품 등의 고급 포장재로 사용되는 패키징 소재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친환경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를 출시해 커피원두나 마스크팩 패키징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2013년부터 영수증과 라벨 등에 주로...
한솔제지, 특수지·포장재 강화…전통 제지 넘어 '종이 소재' 기업 변신 2020-06-08 15:06:50
제지 관계자는 “프로테고는 공기와 수분, 냄새 등을 차단하고 내용물의 변질을 방지해 보존기한을 연장시킨다”고 설명했다. 안전성과 효율성도 높다. 프로테고는 FDA 승인을 취득한 수성 코팅제를 사용해 우수한 인체무해성을 자랑한다. 또 기존 포장재가 인쇄필름과 알루미늄을 접착해 사용하던 것을 프로테고 하나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한솔그룹, 스타트업 공동 육성 2020-04-06 17:04:00
정보기술(IT) 솔루션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2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 혹은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5월부터 약 6개월간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한솔그룹의 밀착 지원을 받는다. 한솔제지, 한솔로지스틱스 등 한솔그룹 계열사들과의 협업 기회도 열려있다. 6개월간의...
"위기 길어진다"…기업 통폐합에 주가 '쑥쑥' 2020-04-05 17:22:33
분야에 강점이 있다. 고려개발은 시공능력평가 54위로 고속도로, 고속철도, 교량, 항만 등 토목사업이 주력 분야다. 대림 측은 “두 회사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디벨로퍼 사업 부문의 대형 건설사로 재도약할 계획”이라고 했다. 해성산업이 한국제지를 흡수합병한 것은 코스닥 기업이 유가증권 상장사를...
코로나19로 日서 빚어진 ‘화장지 대란’으로 주목받은 제지업체 [김동욱의 일본경제 워치] 2020-03-18 10:06:26
기저귀, 화장지 등 위생용지는 나름 일본 제지업계에선 얼마 안 되는 성장 분야로 꼽혀왔다는 설명입니다. 일본제지연합회에 따르면 2019년 위생용지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고령인구 증가로 1 인당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에서 화장지 품귀...
[마켓인사이트] 한국제지, 백판지 업체 세하 인수한다 2020-02-26 19:30:06
제지는 지난해 골판지업체 원창포장공업에 이어 세하까지 인수하면서 공격적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이날 세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제지·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유암코가 보유한 세하 지분 71.6%와 503억원의 채권이 한국제지 컨소시엄에...
[마켓인사이트]한국제지, 백판지 3위 업체 세하 인수한다 2020-02-26 17:19:00
세하는 2005년 카자흐스탄 광구 유전 개발 등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다 유동성 위기가 불거졌다. 결국 2013년 말 워크아웃을 신청해 이듬해 유암코에 인수됐다. 2015년까지 적자를 이어가던 세하는 유암코의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된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8년에도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