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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호 100인 지분가치 19조↑…에코프로 前회장 '톱10' 진입 2023-12-27 06:00:18
한미반도체 부회장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이채윤 리노공업 사장 등도 새로 지분가치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지분가치 14조6천556억원)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9조2천309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7조187억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6조31억원)...
한국앤컴퍼니 "선행매매 의혹, 금융당국에 정식 조사 요청" 2023-12-26 10:26:31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현범 회장은 지난 21일 계열사 부당 지원 및 횡령·배임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찾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공개매수 발표 전에 몇 개월 동안 거의 40~50%가 올랐는데, 금융당국에서 사전매매를 더 조사해 봐야 하지 않나 의문"이라고...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혼란 막겠다…선행매매 의혹 조사 요청" 2023-12-26 09:37:13
조현범 회장에 맞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함께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서며 시작된 한국앤컴퍼니 '형제의 난'은 지난 22일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원을 받은 조현범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조현식 고문 등과 손잡은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를 내세워...
[단독]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목표 절반 못미친 9% 참여 2023-12-25 18:09:27
측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사실상 과반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굳혔다는 관측이 시장에 퍼지면서 일반주주의 청약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개매수 마지막 날인 22일 기준으로 조 회장 측 지분율은 47.22%에 달했다. 한국앤컴퍼니 지분 약 1.5%를 보유한 hy(옛 한국야쿠르트)가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최대주주 지분율 40% 넘는데도 PEF가 공격하니…" 재계 당혹 2023-12-25 18:08:44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은 회사 지분 42.0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에 대한 총수 평균 지분율이 23.2%(9월 말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3년 전 경영권 분쟁을 벌인 형제들의 지분율이 30.35%에 달해 공격의...
[단독] 대기업 경영권 정조준…재계 'MBK 쇼크' 2023-12-25 18:03:51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지난 3월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 등으로 구속되자 MBK파트너스는 올해 상반기 말께 바이아웃펀드를 활용해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한꺼번에 공개매수하는 안건을 투자심의위원회에 올렸다. 김 회장은 추진 의지가 강했지만...
'대기업과 상부상조' 원칙 깼다…MBK, 경영권 공격으로 선회 2023-12-25 17:41:19
3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되자 MBK파트너스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MBK파트너스는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뿐 아니라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까지 동시에 공개매수하는 방안을 투자심의위원회에 올렸지만 부결됐다. MBK파트너스가 한국앤컴퍼니만을 대상으로 공개매수하기로...
MBK '공개매수 실패'..."계속 지켜보겠다" 2023-12-22 20:20:14
부친인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원을 등에 업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확보한 지분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MBK는 22일 공개매수 마감 이후 입장문을 통해 "유의미한 청약이 들어왔으나 목표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무엇보다도 중요한만큼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종료일은 ...
조현식 "이번 공개매수는 끝 아닌 시작"…형제간 분쟁 장기화 될 듯 2023-12-22 18:22:16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쪽이 과반 지분율을 확보해 경영권을 사실상 확보했다는 뉴스가 나오다 보니 참여율이 높지 않았다”고 말했다.○방어 측 ‘총동원 전략’ 통했다MBK파트너스가 시도한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가 실패했다.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 성공을 위해 제시한 최소 매집 지분율(20.35%)을 밑돌았기...
한숨 돌린 조현범,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 2023-12-22 18:21:15
조현범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지주회사) 회장(사진)은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실패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경영권 분쟁이 애초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등과의 형제간 갈등, 조 회장 본인의 ‘사법 리스크’에서 불거진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