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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대신 복지를"…좌회전 시작한 서구 사회 2023-01-02 15:16:18
대부분의 응답자는 자신의 정치 성향을 좌파로 규정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CEPR)의 마노즈 프라단 연구원과 찰스 굿하트 경제학자의 공동연구를 인용해 경제 구조가 변하며 정치 토양이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과거와 달리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줄고 금리는 오르며 기업이 지니는 사회적 권...
콜롬비아 정부, 주요 5개 무장단체들과 '6개월 휴전' 합의 2023-01-01 17:30:28
대통령실은 정부가 시민사회, 가톨릭교회, 공동체집단 등으로부터 폭력의 중단을 요구하는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작년 8월 7일 취임한 페트로 대통령은 게릴라 가담 전력을 지닌 좌파 정치인으로, 무장투쟁 집단과의 평화협상을 통한 '완전한 평화'를 추진해 왔다. 작년 11월에는 수도 카라카스에서 좌파 게릴라...
한은 첫 빅스텝, 부동산 급락…우크라戰 발발, 탈세계화 시대로 2022-12-29 19:08:32
Pink tide. 10월 치러진 브라질 대선에서 좌파 대부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사상 최초로 중남미 주요 6개국(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콜롬비아·칠레·페루)에 모두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서 1990년대 말에 이어 ‘핑크 타이드(분홍 물결)’가 재현됐다. Q 英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사설] 왜 민노총에 세금을 지원하나…국고보조금 즉각 중단하라 2022-12-19 17:47:14
회계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좌파 정권의 비호 아래 거대 권력이 된 민노총은 2019년 기준 100만 명이 넘는 조합원으로부터 회비를 걷고 있지만, 전체 규모를 공개하지 않는다. 산하 산별노조 중 규모가 큰 곳은 1년 예산이 300억~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노동계는 추산한다. 막대한 예산에 사회·정치적 입김이 센...
아르헨, 경제는 '실축'…苦물가에 민생 무너져 2022-12-18 18:00:29
붕괴 직전 건물에서 생활하는 빈곤층의 집단 거주지로, 규모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더욱이 기후 변화 여파로 아르헨티나 최대 수출품목인 대두와 옥수수 등 곡물 생산량이 올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7위 곡물 생산국이다. 정국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지난 7월엔 한 달 동안 경제장관이 두...
[이학영 칼럼] '좌파들의 태평성대'가 저물어간다 2022-12-13 17:10:45
민주당 지도부는 미국 역사상 ‘가장 좌파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약자를 보호한다며 실업급여 등 복지 지출을 너무 늘려 놀고먹는 실업자를 늘려놨고, 환경원리주의를 내세워 제조업 활동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이지만 ‘넘어선 안 될 선(線)’으로 지키는 게 있다. 다수 국민을 위한...
[다산칼럼] 여당이 原罪를 우회하는 길 2022-12-11 17:54:20
이익집단에 남의 재산권을 침해할 권한을 부여한다. 그것은 모든 사회를-인류 사회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사회를-구성하는 원리를 허문다. 그 법안은 우리 사회 전체주의 세력의 도덕적 타락과 이념적 파산을 상징한다. 김 위원장은 그 법안에 단호히 반대했다. 통속적 문법에 따르면,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우리...
탄핵 당한 페루 전 대통령 7일간 구금…"반란·음모 혐의" 2022-12-09 06:59:36
취임해 좌파 정부를 수립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탄핵 투표 전 '의회 해산'을 선언하는 등 반격을 노렸으나, 임기(5년)를 3년 8개월 남겨두고 파면됐다. 직권남용과 논문표절 등 이미 6개 혐의에 대한 예비적 조사 또는 수사 대상이었던 그는 탄핵 직후 모든 불체포·면책 특권을 잃고 경찰에 구금됐다. 경찰 압송...
독일 연방의회 "우크라대기근은 구소련의 민족집단학살" 규정 2022-12-02 03:57:36
홀로도모르를 우크라이나 민족에 대한 집단학살로 규정하는 안건을 광범위한 다수결로 의결했다. 이 안건은 독일 신호등(사회민주당-빨강·자유민주당-노랑·녹색당-초록) 연립정부와 야당인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이 공동발의했다. 연방의회 토론에서는 모든 원내정당이 홀로도모르를 규탄했지만, 극우성향의...
[다산 칼럼] 자유의 위기 부르는 '개딸논리' 2022-11-13 18:06:18
좌파 정당들이 안정적으로 생존하고 있다는 걸 주목해야 한다. 그런데 자유와 책임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국가가 대신해서 선택하고 책임져주길 바란다. 국가와 시민의 관계를 부모와 어린 자녀 간의 관계와 똑같이 본다. 이런 사회주의를 자유주의자 대부분이 간과한 어버이주의(parentalism)라고 부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