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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운용 "태광산업, 주주제안 모두 수용…높이 평가" 2024-03-13 11:42:15
겨냥한 주주제안을 이사회가 모두 수용했다며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트러스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태광산업 이사회가 2대 주주의 주주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점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의...
안다운용 "삼성물산 상대 주주제안, 韓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 2024-03-13 08:42:40
안다운용 "삼성물산 상대 주주제안, 韓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 "해외 투자자, 2017년부터 삼성물산과 소통…의결권 위임 권유 활동 계획은 없어"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외국 행동주의펀드와 손잡고 삼성물산[028260]을 상대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을 요구한 안다자산운용은 "우리가 참여한 투자자 그룹의...
ISS 이어 글래스루이스도 금호석화 손 들어줘…"주주제안 반대" 2024-03-13 06:11:00
결과 주주제안이 회사와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칠 목적으로 자사주를 발행한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방어적인 방식으로 자사주를 활용하지 않았으며, OCI 합작 계약에 따른 자사주 교환은 회사 발행 주식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금호석유화학 손 들어준 ISS…차파트너스 주주제안에는 반대 2024-03-12 14:58:46
"주주제안자의 상세자료가 주주총회일로부터 불과 14일, 11일 전인 3월 8일과 3월 11일 공개됐고, 이로 인해 해당 자료를 철저히 평가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가치와 주가 성과는 핵심 석유화학 사업의 주기적 특성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뤄졌다"며 "(주주제안자 측은)...
주총 대목 맞은 로펌…'경영권 분쟁' 진검승부 2024-03-10 18:36:53
있다. 로펌들은 기관투자가의 주주제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견 로펌 린은 최근 삼성물산을 상대로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요구한 시티오브런던인베스트먼트 등 다섯 개 기관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 이들 기관의 주주제안은 오는 15일 삼성물산 정기주총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뤄진다. 주주 집단소송으로...
"경영권 분쟁 해법은…" 지평, 법률실무서 발간 2024-03-10 18:35:55
“전통적으로 대주주와 경영진 사이에 발생하던 경영권 분쟁이 최근 행동주의 펀드를 포함해 조직화한 소수 주주의 등장으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8장으로 이뤄진 실무서는 주주제안·회계장부와 주주명부 열람 등에 관한 조치, 주총 개최 후 공격자 방어 방법, 업무상 횡령·배임과 관련한 형사상...
[일문일답] 송영숙 한미 회장 "가처분 인용될 만큼 통합 허술 안 해" 2024-03-10 12:00:06
이사진 구성과 관련해 아들들이 주주제안도 했는데 주총 전략은. ▲ 주총 전략을 내가 짜고 있지는 않다. (관련 부서에서) 알아서 다 잘하니 믿고 있다. -- 표 대결이 벌어진다면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나. ▲ 그 자신이 없으면서 내가 여기 앉아서 이렇게 말할 수 있겠는가. -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지분...
'재계 청문회' 주총 시즌 개막…경영권·주주환원 표대결 예고 2024-03-10 05:31:00
선임 등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내놓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카의 난'을 겪은 금호석유화학은 올해도 사실상 경영권 분쟁이 예고된 상태다.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은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로부터 권리를 위임받아 이사회 결의가 없어도 주총 결의만으로 자사주를 소각할...
금호석화·차파트너스, 주총 앞두고 갈등 격화…"왜곡" vs "꼼수"(종합) 2024-03-08 22:15:24
박 전 상무와 공동보유계약을 통해 주주제안권을 위임받아 주주제안을 한 점으로 미뤄 전체 주주가 아닌 박 전 상무 개인을 대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금호석유화학이 기보유 자기주식의 50%를 3년간 분할 소각하고, 나머지는 장기적 관점에서 주주들과 소통해 처분 또는 소각하기로 결정했음에도 차파트너스가...
[단독]다올證 2대주주 김기수 “이제 시작일뿐…지분 추가 매입 고려" 2024-03-08 15:24:52
인터뷰에서 "이번 주주제안은 첫 단추일 뿐 본 게임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 측은 현재 다올투자증권 지분 14.34%를 가진 2대 주주다. 지난해 4월 '차액결제거래(CFD) 사태'로 주가가 폭락하자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쓸어 담아 지분을 확보했다. 최대주주인 이병철 다올투자증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