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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여아 친모 '아이 바꿔치기' 무죄…"직접증거 없다" 2023-05-18 14:48:14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유전자 검사 결과로 원래 외할머니인 줄 알았던 석씨가 숨진 여아의 친모라는 사실은 밝혀졌지만, 석씨가 산부인과에서 아이 바꿔치기를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대구지법은 올해 2월 파기환송심에서 석씨의 미성년자약취 혐의가...
러 "구금 미국인 석방 관련 제재 완화 논의 안해" 2023-05-16 19:33:48
차관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파기 법령에 서명한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에 복귀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복귀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물론 없다"며 "서방이 적대적 정책을 포기할 때 뭔가 논의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동유럽 국가가 CFE를 어겼다는 증거를 갖고...
영장없이 촬영된 선정적인 공연…7년만에 증거 인정됐다 2023-05-02 18:12:43
위장해 나이트클럽의 선정적인 쇼를 촬영한 경찰 영상의 증거능력이 인정됐다. 2일 대법원 제1부는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무용수 A씨(51) 등 3명의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했다. 항소심 무죄 판결에 흠결이 있다는 취지에서다. 2016년 6월 당시...
80대 식당 주인 성폭행 시도·살해 혐의 60대男…감형 이유는? 2023-04-20 22:07:25
기소된 A씨(62)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상 공개 10년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 등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22일 청주시 서원구 한 식당에서 80대 여주인 B씨를 성폭행하려다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마사지업소 불법행위 눈 감은 혐의 경찰관들 '무죄'…"증거 없어" 2023-04-10 22:38:04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와 B씨가 이 사건 업소에 출동할 당시 안마사와 손님이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무처리를 그르치게 할 목적과 고의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또 "A씨 등이 업소 내부에서 안마사를 발견하지 못한 채로 정문 쪽 외부에 있는...
폭행당하던 후배 아파트서 추락사…"선배에 사망 책임 없어" 2023-04-06 18:02:23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했다. 이에 상해치사는 무죄, 상해는 유죄로 인정해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와 B씨는 중학생 시절 서로 다른 학교에서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하며 알게 된 선후배 사이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4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소재 피해자 B 씨(사망 당시 26세)의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던...
베일 벗는 트럼프 '사법 리스크'…"대선개입 등 추가 기소 임박" 2023-04-05 05:22:21
거부하도록 설득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며 "이것이 모두 증거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지아주에서 대배심은 선거 방해와 주의 공갈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고려할 수 있다"며 "이들 범죄에는 각각 최대 10년형과 20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사건은 2021년 1월 6일 트...
'아내와 불륜' 직장 상사 돈 뜯어낸 남편, 2심서 반전…이유는? 2023-03-23 13:09:58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3월 29일 오후 6시 30분 충남 논산시 자택에서 아내의 직장 상사 B(47)씨에게 전화해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내 아내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두 알고 있다”라며 “당신 때문에 이혼하게 됐으니 위자료...
伊 대법원, 미국인 관광객 경찰관 살해 사건 파기환송 2023-03-16 20:07:36
내려진 원심을 파기하고 재심을 명령했다고 공영방송 라이(RAI)가 보도했다. 최고법원은 엘더의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지만, 일부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아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호르스가 살인을 공모했다는 증거 역시 충분하지 않다며 사건을 원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내부정보로 땅 투기 혐의' LH 직원…항소심서 무죄 뒤집혔다 2023-03-15 11:43:45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와 함께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지인 등 2명에게도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다. 실형을 선고받은 A씨 등 3명은 법정 구속됐으며 A씨 등이 사건 범행으로 취득한 부동산도 몰수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범행을 은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