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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원하니 法을 만들어야 한다? 이 단순한 논리가 각종 '특혜법' 불렀다 2014-10-03 21:40:21
인식도 되새길 필요가 있다. 매년 수천 건의 법이 찍혀 나와 가히 ‘입법의 홍수’라는 말이 적합할 정도의 법의 남발은 그런 법의식 때문이다. 가격규제, 운임·요금규제, 특정 산업·기업군을 우대하거나 차별하는 ‘편들기·차별입법’, 이익단체들의 요구와 정부부처의 로비를 ...
김형식 서울시의원, 화려한 이력보니…`범행비용·손도끼` 자살지시까지? 무슨일? 2014-06-30 14:32:49
규정하는 원안을 가결시키는 등 총 101건의 입법 발의를 할 정도로 의정활동에도 충실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김형식은 현재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피의자이자 친구인 팽씨의 진술이 구체적인데다 관련 증거가 명확해 혐의를 벗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김형식은 2012년 말 친구인 팽 씨에게...
김형식 누구?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청부살해` 자살지시까지...경악! 2014-06-30 10:18:34
혐의로 체포했다. 팽씨는 김형식이 자살을 종용한데 배신감을 느껴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부살해` 혐의 현직 시의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청부살해 혐의 김형식 현직 시의원이? 끔찍하다" "청부살해 혐의 김형식 현직 시의원 범행 상상 조차 안된다" "청부살해 혐의 현직 시의원 이럴수가 정말 사람이...
[근혜노믹스 1년 성적표] '손톱 밑 가시' 뽑겠다했지만…규제 되레 증가 2014-02-25 06:57:30
‘청부입법’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내 사전 규제심의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청부입법이 활용되면서 규제가 양산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정부의 혁신 방안이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규제총량제의 경우 규제의 양과 질을 계산하기가 쉽지 않아 규제 강도가 약한...
[다산칼럼] 규제에 중독된 사회 2014-02-11 20:32:10
의원입법에 대해 규제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그동안 규제심의를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정부가 ‘청부입법’으로 의원입법을 활용해 온 것은 기지의 사실이다. 행정부와 국회의 기이한 공조인 것이다. 가결 건수 기준으로 19대 국회의 의원입법이 무려 82%나 된다. 하지만 청부입법 금지는 곁가지다. 규제 총량제는...
朴의 특명 '규제총량제'…정부의 3대 고민 2014-01-26 20:47:53
입법 방식으로 이뤄지는 규제를 어떻게 막을지도 관건이다. 정부가 발의하는 법안은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그러나 국회의원이 발의하는 법안의 경우 이 과정이 생략된다. 일각에서는 의원발의 법안도 규제개혁위 심의를 거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국회의 반발 때문에 현실화가 쉽지 않다. 뿐만...
[사설] 청부입법 금지하고 의원입법도 규제평가 받으라 2013-11-14 21:33:35
정부 입법과 달리 사전 규제심사를 받지 않는, 졸속 과잉 규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심지어 규제심사제도를 우회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법안을 제출하는 대신 국회의원에게 입법안 제출을 부탁하는 꼼수 청부입법까지 넘쳐난다. 역대 정부의 규제개혁 노력을 비웃듯, 매년 평균 1000여개씩 규제가 늘고 있는 것도 이...
[2013 국감] "금융위, 4년전 결정 뒤집고 책임지는 사람 없어" 2013-11-01 11:48:32
중점 추진하고 있은 사안으로 의원입법으로 추진하는 것은 편법이고, 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호창 의원은 "이른바 청부입법이라는 형식으로 하는 것은 정부입법절차를 규정한 법령의 취지에도 어긋난다"며 "정상적으로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고위공무원 인사제도 개편] 다른 기관 경험해야 고위공무원 승진…부처 이기주의 깬다 2013-09-01 17:14:16
마련,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발표했다. 고위 공무원단 역량평가는 과장급 공무원이 국장급 고위 공무원이 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제도로, 2006년 7월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대다수 고위 공무원이 소속 부처 이익에만 매달리는 부처이기주의가 만연돼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
타 부처·기관 근무경력 있어야 고위공무원 승진 가능 2013-09-01 14:46:36
고위공무원단 인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고위공무원이 정책 현장과 협업 부처를 거치며 폭넓은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개정안은 4급 이상 공무원이 1년 이상의 다른 기관 근무경력이 있어야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규정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