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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덕에 반지하 생활 끝…보육원 간 손자와 살길 열렸습니다" 2024-07-25 08:13:13
상황을 따져 최선의 거주 대책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주자와 주거 상향을 상담할 때면 이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약 40~50건 정도 준비한다"며 "이주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돕기 위해 전국에 59개소의 이주 지원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거 상향과 별개로 LH는 반지하...
태풍 개미, 필리핀 강타…홍수·산사태 등 13명 사망 2024-07-24 18:07:04
AFP에 "많은 지역이 침수돼 구조대를 마닐라 전역에 배치했다"면서 "압도적인 수의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긴급회의를 하고 "상황이 심각하다. 그곳 사람들은 며칠 동안 먹지도 못했을 것"이라면서 고립된 농촌 마을 등에 구호품 지원 제공 속도를 높이라고 재난...
내일도 '사우나 무더위'...서울 체감 35도 2024-07-24 17:31:17
기온을 웃돌았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상황은 25일에도 유지되겠다. 대기 상층에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겹쳐있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불어들고 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를...
귀한 몸 된 상추·깻잎…도매가 20% 더 뛴다 2024-07-24 17:27:02
대형마트 채소담당 바이어는 “장마로 인해 농가들이 침수 피해를 보면서 손상된 작물이 많아졌다”며 “특히 상추, 깻잎 등 잎채소는 한 장 한 장이 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6∼21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농작물 면적은 1389㏊(헥타르·1㏊는 1만㎥)에 달한다. 축구장 1950개에 해당...
기상청도 놀란 '기습 폭우'…25분전에야 예보 변경 2024-07-24 13:08:57
낙뢰가 떨어져 강수량 자료 수집이 안 되는 상황도 벌어졌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놀란 부산시는 새벽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에게 23차례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이날 폭우로 부산 사하구 한 주택에 물이 차올라 80대 남성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등 침수 피해가 16건 넘게 잇따랐다. 영도구와 동구에서는 19가구...
여름배추 가격 20% 올라…송미령 장관 "수급안정 총력" 2024-07-24 10:10:19
따른 작황과 수확 작업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물량을 시장에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추뿐 아니라 상추 등 침수 피해를 본 작물과 계속된 강우와 흐린 날씨로 생육이 부진한 오이 등 일부 채소류는 오름세다. 농식품부는 상추는 다시심기(재정식) 후 20일이면 수확할 수 있고, 오이는 기상 회복...
침수차만 3,500대…역대급 폭우에 손보주 '비상' 2024-07-23 17:48:48
변동성이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침수차 손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하반기 실적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손해보험사 전체 매출에서 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하는데, 이 중 20%가 자동차보험에서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를 손익분기점으로 평가하는데,...
'金사과' 이제 끝나나…햇과일 출하 본격화 2024-07-22 14:59:36
설명했다. 주산지인 논산과 익산 지역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상추는 재배시설 복구와 다시 심기가 이뤄지고 있지만 다시 출하하는데 2~3주가 소요돼 8월 상순 이후에야 공급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박 정책관은 "과일류는 생산이 안정적이어서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채소류는 집중호우와 고온, 태풍...
장 보러 갔더니 이번엔…"또 올랐네" 주부들 한숨 2024-07-22 11:49:12
주산지인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공급이 줄었다. 현재 주산지에서 재배시설 복구와 재정식(재파종)이 진행되고 있어 수확까지 2∼3주가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상순 이후가 돼야 공급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상추는 공급량은 줄었지만, 여름철 수요가 늘어나며...
농식품부 "상추·오이 등 채솟값 강세…사과가격은 하락" 2024-07-22 11:30:00
늘었다. 농가의 정식 시기 조정과 충남권 침수 피해 여파로 이달 하순 이후 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은 있지만, 양구군에서 작황이 양호하고 음성군의 2기작 수박 출하가 시작돼 공급 감소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마트들은 충남 부여군과 논산시에서 주로 수박을 받고 있으나 이 지역 호우 피해가 커 공급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