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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추위·굶주림·전염병…생존자 2차 대재앙 직면 2023-02-10 10:23:50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진의 진앙에 위치한 튀르키예 동남부 도시 카라만마라슈에선 전체 건물의 약 40%가 파손됐다. 튀르키예 당국은 자국 내 건물 6천500채가 붕괴했고, 손상된 건물의 수는 셀 수조차 없다고 말했다. 겉으로 보기에 멀쩡한 건물들도 강력한 진동에 골조 등이 손상됐을 우려가 큰 실정이다. 엎친 데 덮친...
튀르키예·시리아 구조장비 태부족…"생존자 목소리 희미해져" 2023-02-09 17:52:54
추위와 장비 부족이 생존자 구조를 지연시키고 있다. 구조대는 삽과 쇠지레, 손전등을 이용해 잔해를 뒤지고 있다. 간신히 구조된 생존자마저 의료 지원 부족과 추위, 식량 등 물품 부족으로 위험에 처해 있다. 현지에서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날 튀르키예 남동부 카라만마라슈의 무너진 아파트 아래에서 지진...
[튀르키예 강진] '기적적 생존' 73시간만에 구조된 5살 여아(종합) 2023-02-09 17:01:24
튀르키예 남동부 카라만마라슈에서 무너진 아파트 잔해에 갇혀 있던 5세 소녀와 부모가 73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전했다.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은 지난 8일 잔해 속에 갇힌 어린 소녀가 구조대원이 건네는 물을 조심스럽게 받아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면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에는...
튀르키예 지진 사흘째 사망자 급증…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악' 2023-02-09 15:38:36
튀르키예 남동부 카라만마라슈의 무너진 아파트 아래에서 지진 발생 73시간 만에 5세 소녀와 부모가 구조됐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재론 리 응급·재난의학 박사는 “일반적으로 5~7일이 지나면 (생환 가능성이 급락해) 생존자 수색 중단이 고려된다”면서 “7일이 지난 후에도 생존해 발견되는 사례가 있긴 하지만...
[튀르키예 강진] '그래도 희망은 있다' 사흘째 구조 소식 잇따라 2023-02-09 10:16:34
부라크 카라는 텔레그래프에 "(구조된 소년은) 완벽하게 건강하고, 타박상도 없고 찰과상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스페인의 EFE 통신사는 하타이 주에 사는 11세 소년 아흐메트 핀디크가 지진 발생 60시간 만에 붕괴한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다는 소식을 사진으로 전했다. EFE가 송고한 사진에는 담요와 이불을...
[튀르키예 강진] '늑장 대응' 비판 여론 의식했나…튀르키예서 트위터 차단 2023-02-09 02:35:19
본 카라만마라슈를 찾아 성난 민심을 달랬다. 오는 5월 조기 대선을 앞둔 상황인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지진 피해 현장에서 취재진에 "이 정도 규모 재난에 미리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단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튀르키예 81개 주(州) 가운데 지진 피해를 본 10개 주를 재난 지역으로...
다가오는 절망…지진 3일째 사망자 1만1천명 넘어(종합) 2023-02-09 00:09:50
80㎞ 떨어진 카라만마라슈를 찾아 피해 및 구조 상황을 둘러본 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도로와 공항에 문제가 있었지만, 오늘 개선됐다"며 "아직 연료 공급 문제가 남아 있지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르도안은 전날 튀르키예 81개 주(州) 가운데 지진 피해를 본 10개...
[튀르키예 강진] 숨진 딸 손 못 놓는 父情에 전세계 눈시울(종합) 2023-02-08 16:41:38
안타까운 부녀의 모습만큼 카라만마라슈의 고통을 잘 드러내는 건 없을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카라만마라슈는 이번 지진의 진앙과 가까운 튀르키예 남부도시 가지안테프 시에서 북쪽으로 겨우 80㎞가량 떨어져 있다. 여러 악조건 탓에 구조 작업이 늦어지면서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카라만마라슈 주민의 슬픔이...
숨진 딸 손 놓지 못한 父…자녀 잃은 부모 속출에 전세계 눈시울 2023-02-08 13:29:47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가 8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어린 자녀를 잃은 부모가 속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딸의 손을 놓지 못하는 아버지 메수트 한제르의 사연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튀르키예 남동부 카라만마라슈에...
잔해 속 숨진 딸 손을 `꽉`…세계인 울린 사진 2023-02-08 10:51:06
안타까운 부녀의 모습만큼 카라만마라슈의 고통을 잘 드러내는 건 없을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튀르키예와 함께 지진 피해를 본 시리아에서도 지진으로 자녀를 잃은 부모의 눈물이 이어지고 있다. 북서부 알레포주 아프린시 잔다리스 마을에서 한 시리아인 아버지가 이미 숨진 아기를 품에 안고 애통해하는 장면이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