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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충격' 대비하는 中, 한중관계 개선 박차…"주변국 관리"(종합) 2024-11-14 15:38:35
나온 인도·태평양전략을 이어받은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인·태 지역 내 복수의 소다자 협의체를 활용해 중국 견제를 위한 '격자형' 안보 협력 체계를 가다듬어왔다. 한국·호주·인도·일본은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와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미래경제포럼] 황대일 사장 "'기정학' 시대…위기 극복 유전자 되찾길" 2024-11-14 14:15:00
경제 영토는 기정학 시대를 맞아 아시아·태평양 등으로 드넓게 확장됐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키워드인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도심항공모빌리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휴머노이드 로봇, 극초음속 항공·우주 등 각종 첨단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황 사장은 "국내외 최대 취재망을 갖춘 연합뉴스가 타전하는...
[미래경제포럼] '포스트 美대선' 기술 패권경쟁 격화…한국 첨단산업 전략은 2024-11-14 14:00:25
강조했다.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왕윤종 제3차장이 대독한다.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박성택 제1차관의 축사에 이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영상으로 축사한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한종희 삼성전자...
尹, APEC·G20 순방길…"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확장" 2024-11-14 12:52:31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미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로 향했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저녁 리마에 도착해...
김부겸 "5년짜리 韓정부, 저출산·고령화 문제 '폭탄 돌리기'" 2024-11-14 11:06:34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소장 신기욱)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를 주제로 가진 특별 초청 강연을 통해 "이 문제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으며 이제 한계가 온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폭탄 돌리기' 이유에 대해 "5년짜리 단임 정부는 인기가 없고 임기 중 실적을 보이기 어렵기...
트럼프, 국무장관에 루비오 상원의원…외교안보 인선 마무리(종합) 2024-11-14 07:37:13
평가를 얻었다.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한파'로도 분류되는 그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원래 동맹을 중시하는 기조였지만, 2016년 이후 친(親)트럼프로 변신하면서 트럼프 당선인과 유사한 비(非)개입주의 외교 노선을 지향하게 됐다. 이날...
트럼프 복귀 맞는 中, 한중관계 개선 박차…"주변국 관리 전략" 2024-11-14 07:07:00
나온 인도·태평양전략을 이어받은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인·태 지역 내 복수의 소다자 협의체를 활용해 중국 견제를 위한 '격자형' 안보 협력 체계를 가다듬어왔다. 한국·호주·인도·일본은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와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美대선 후 첨단산업 패권경쟁 향방은…오늘 연합뉴스 미래경제포럼 2024-11-14 05:01:01
전망과 해법을 정책, 기술, 교역, 전략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짚는다.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이 개회사를 하며,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이 대독한다.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왕윤종 제3차장, 박성택...
AI 시대 맞을 준비된 韓 기업은 3% 뿐…“아·태 지역 준비 수준 5분의 1” 2024-11-13 18:10:26
AI 전략, 인프라, 데이터, 거버넌스, 인재, 문화 등 여섯 가지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한다. 가장 뛰어난 기업들이 ‘선두 주자’다. 두 번째 부류가 ‘추격자’, 세 번째 부류가 ‘수용자’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기업 중 선두 주자로 분류된 기업은 평균 15% 수준이다. 국내 기업의 최대 약점은 데이터였다. 응답...
[한경에세이] 내년 경주에 쏠릴 '세계의 시선' 2024-11-13 18:08:32
모여 미래를 논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다. 모처럼 만난 자리다 보니 정상들은 동지국을 찾아 경쟁하듯 양자 회담을 이어간다. 정상회의가 동시다발로 열려 리마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회의소가 된 듯하다. 필자도 ‘CEO 서밋’ 참석차 리마에 도착했다.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정상들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