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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아마추어' 유현조, 1R 오버파 쳤지만 위기에 노련했다 2023-06-23 16:16:32
남은 거리는 237.6야드. 회심의 우드샷은 그린 앞 벙커로 빠졌다. 두 번째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반복되는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홀컵 3.5m 안에 붙이는 벙커샷을 성공시켰다. 유현조는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끝냈다. 유현조는 “후반에 경기가 잘 안 풀리면서 조금 고전했는데 퍼팅으로 파...
매년 드라마 펼쳐지는 '행운의 언덕'…올해는 누가 정상 오를까 2023-06-22 19:00:20
1위다. 드라이브 비거리(241.48야드·38위)와 그린 적중률(72.77%·12위), 평균 퍼팅수(29타·4위) 등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분류된다. 그렇게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상승세로 따지면 홍지원도 뒤지지 않는다. 지난주 KLPGA투어를 통틀어 가장 악명...
장타루키 방신실 "포천힐스 8번홀 원온 가능…우승 도전할 것" 2023-06-21 18:34:03
꿈이 아니구나’라고요.” 그의 무기는 장타뿐만이 아니다. 그린적중률 1위(77.78%), 평균타수 2위(70.47타)가 말해주듯 아이언 샷과 쇼트게임, 퍼팅도 잘한다. 전문가들은 방신실이 구사하는 ‘밤&가우지’(bomb&gouge·드라이버로 최대한 멀리 보낸 다음 짧게 남은 세컨드샷을 웨지로 그린에 올리는 것) 전략이 그의 골프...
[골프브리핑] "정렬 기술 업그레이드" 캘러웨이골프, 크롬소프트 트리플 트랙 출시 2023-06-09 11:00:52
골프볼 전체에 걸쳐 조준이 가능해 정확한 정렬과 퍼팅 시 보다 쉽게 그린 컨디션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크롬소프트 트루트랙은 트루비스와 트리플 트랙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 인쇄된 패턴을 활용하면 골프볼 전체에서 보다 쉽고 정확한 정렬을 할 수 있다. 퍼팅 시 볼이 구르면서 보이는 롤 피드백(Roll Feedback)도...
더블보기로 놓칠 뻔한 우승…그리요, 연장 버디 퍼트로 잡았다 2023-05-29 18:20:02
들어간 덕분이다. 5m(12번홀), 6m(16번홀) 퍼팅이 쏙쏙 들어갔다. 그라요의 이번 대회 퍼팅 부문 순위는 2위였다. 이 대회를 시작할 때 순위는 134위였다. 위기는 마지막홀에 찾아왔다. 18번홀(파4) 그리요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휘며 수로에 빠진 것. 공은 물길을 따라 하염없이 떠내려갔다. 약 5분간 물을 따라가던...
막판 더블보기, 다 잡은 우승 놓치나 했지만…그리요, 연장 끝 우승 2023-05-29 14:20:17
그리요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냈다. 자신의 약점이던 퍼팅이 이날은 빛을 발했다. 이 대회를 시작할때 PGA투어에서 퍼팅부분 순위 134위였지만 이 대회에서는 2위까지 뛰어올랐다. 12번홀(파4)에서는 5m 버디퍼트를, 16번홀(파3)에서는 6m 버디퍼트를 각각 잡아냈다. 2위 그룹과 2타 차이까지 벌리며 순탄하게 우승하...
'진짜 승부는 삼세번부터' 루키 방신실, '슈퍼스타'로 뛰어오르다 2023-05-28 15:43:54
퍼팅감도 나쁘지 않았다. 18홀을 돌면서 퍼터는 30번 잡았다. 마지막 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방신실은 보기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를 지켰고 생애 첫 승을 완성시켰다. 이번 우승은 방신실에게 특별하다. 그는 고등학교 3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주장까지 지내며 아마추어 최강자로 꼽혔다. 하지만...
퍼트로 무너지던 백석현 '노룩 퍼팅'으로 생애 첫승 2023-05-21 18:16:55
홀을 보면서 스트로크하는 ‘노룩 퍼팅’으로 바꾼 것. 몸이 기억하는 본능적인 거리감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그는 “조던 스피스(미국)를 보고 힌트를 얻었다. 4m 이내 퍼트를 볼이 아니라 홀컵을 보고 때리니 결과가 더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백석현의 평균 퍼팅 횟수는 1.64회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
'50m 환상 벙커샷'…위기의 순간, 임성재는 '한 끗'이 달랐다 2023-05-15 18:49:45
임성재의 티샷이 비슷한 위치에 떨어졌다. 그린 왼쪽 러프였다. 최진호는 깊고 질긴 러프에 붙잡혀 4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고, 퍼팅까지 실수하며 트리플 보기를 기록해 우승에서 멀어졌다. 반면 임성재는 달랐다. 날카로운 웨지샷으로 러프를 탈출한 뒤 내리막 5m의 만만찮은 파퍼트를 성공시켰다. 이날 임성재가 꼽은...
장타·닥공플레이로 무장한 루키 3인방, 이번엔 수원CC서 맞붙는다 2023-05-11 19:28:58
그린 적중률도 72.22%로 뛰어나다. 다만 퍼팅이 아쉽다. 평균 퍼팅이 30.25개로 42위에 그친다. 황유민은 작은 체구로 평균 253.51야드의 장타를 뿜어낸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드림투어(2부)를 병행하고 있는 방신실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경쟁에 나서며 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