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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 다니는데…" 앱으로 만난 상대 돈 뜯어낸 70대男 2023-09-29 10:23:41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상대방에게 거액을 편취한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단독 하상제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하 판사는 "피고인의 연령, 성행,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에게 실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자기 잘못을...
박근혜 "탄핵, 주변 관리 못한 제 불찰…尹 정권교체에 안도" 2023-09-26 09:50:07
불린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사익편취 및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듣고 정말 너무 놀랐다"면서도 "하지만 이 모든 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씨의 비위를 알지 못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탄핵 사태의...
'후원금 횡령' 윤미향, 1심 벌금→2심 징역형…의원직 상실 위기 2023-09-20 11:23:26
장례비 명목으로 기부금품법을 위반해 횡령 금액이 약 8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편취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윤 의원은 누구보다 기부금을 철저히 관리하고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함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기대를 저버리고 횡령 범죄를 저질렀다"며 "시민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큰 손해를 끼쳤고 금액...
[취재수첩] 줄줄 새는 환경부 연구비 2023-09-19 17:58:56
총 62건이었다. 환수 대상 금액은 총 112억6000만원에 달했다. 나랏돈이 줄줄 샌 것이다. 그나마 이 중 64억원가량은 환수 조치가 이뤄졌지만 나머지는 과연 환수할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하다. 환수 결정이 내려진 과제를 항목별로 보면 횡령, 편취 등 ‘사업비 부정사용’이 39건(5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연구 결과가...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항소심서도 징역 30년 2023-09-19 12:10:49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상조회 매각으로 250억원을 편취한 혐의도 있다. 그는 라임자산운용이 2019년 10월 펀드 177개에 대한 환매 중단을 선언해 약 1조6000억원의 피해를 발생시킨 일명 '라임 사태'의 배후로 꼽힌다. 지난 2월 1심 재판을 맡은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이상주)는 김 전 회장에게...
27억 '부정 사용' 적발에도 환수 700만원…혈세 줄줄 샌다 2023-09-19 10:31:23
횡령, 편취 등 ‘사업비 부정사용’이 39건으로 가장 많았다. 금액으로는 55억원에 달했다. 연구결과 불량 등 ‘협약위배’가 17건(55억원), ‘연구 부정행위’가 6건(2억3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업비 부정사용의 경우, 납품기업과 공모해 사업비 횡령하는 경우가 21건이었으며, 환수 결정금액은 16억5000만원에...
밀가루·소금 사진 올리고...돈 가로챈 20대 2023-09-16 06:49:11
찍어 전송해 돈만 받았다. 그가 가로챈 금액은 213만원에 달했다. A씨는 마약 판매에 그치지 않고 2019년 9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마약·향정),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택시비 1원 보내고 입금자명에 '1만원'…기사 수십명 속았다 2023-09-15 13:35:51
수십만원을 편취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남성은 택시 기사에게 '1원'이나 '100원' 등 소액만 이체해 택시 기사 수십명을 속였다.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송혜영 부장판사는 14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25)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현영도 속인 맘카페 운영자 "돈 돌려주려 했다" 2023-09-07 11:41:26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사기 범행 편취금이라고 된 피해 금액을 구해주거나 돌려줄 의사와 능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으며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기 피해자들은 이날 입장...
"타워팰리스 산다" 전여친 속여 9억원 뜯어낸 남성 실형 2023-09-06 16:39:16
설정금액을 채워야 하니 부족한 2억7800만원을 보내달라" 등의 요구를 했다. 수사 당국이 조사한 결과 A씨는 타워팰리스에 거주하지도 않았으며 인천공항 직원도 아니었다. 고정적인 수입이나 별다른 재산도 없었다. A씨가 B씨에게 했던 말은 단지 돈을 얻기 위한 거짓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직업, 재력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