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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성분 채취 후 현장서 밀봉 안하면 '무효' 2018-02-19 19:54:34
없다면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며 86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를 받는 김모씨 사건의 원심을 파기했다. 대법원이 복제본으로 제출된 증거에 대한 검사의 증명을 문제삼아 증거능력을 부정한 첫 사례였다.검찰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확보한 usb 내 파일 중 포탈세액을 특정하기 위해 ‘판매심사파일’ 등 증거자료를...
국세청, 이재현 CJ회장 등 조세포탈범 32명 명단 공개 2017-12-21 10:00:03
32명으로 지난해(33명)보다 1명이 줄었다. 이들의 평균 포탈 세액은 38억 원, 평균 형량은 징역 2년 5개월, 벌금은 39억 원이었다. 명단에는 이재현 회장과 신동기 부사장 등 CJ 관계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배당소득을 은닉하는 등 총 251억 원의 세금을 포탈했다가 징역 2년 6월, 벌금...
'파라다이스 페이퍼스' 연루자 등 조세회피 의혹 37명 세무조사 2017-12-06 12:00:13
402억↑ "세무조사 계속…조세포탈 행위는 고발 등 엄정 조치"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세청이 조세회피처나 해외현지법인 등을 이용해 소득이나 재산을 숨기는 역외탈세에 칼을 빼 들었다. 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가 짙은 37명을 선정한 뒤 전국적으로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1000억대 탈세' 1심 징역 3년…조석래 전 회장 2심 재판 재개 2017-10-20 18:34:18
1월15일 나왔으나 2심은 조 전 회장이 차명주식 양도와 관련한 포탈세액 산정 규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고 별도로 조세 불복 소송 등을 진행하면서 사실상 멈춰 있었다.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
'탈세 징역 3년' 효성 조석래 2심 재판 1년9개월 만에 재개 2017-10-20 15:24:31
조 전 회장이 차명주식 양도와 관련한 포탈세액 산정 규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고 별도로 조세 불복 소송 등을 진행하면서 사실상 멈춰 있었다.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지만 고령과 건강상태를 이유로 법정구속을 면했던 조 전 회장은 이날 직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출석했다. 그는 재판 내내 등을 의자에...
헌재, '가짜 세금계산서'에 2∼5배 벌금 '합헌' 2017-08-11 19:25:59
경우 징역형과 함께 계산서상 세액의 2∼5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하도록 한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가 “특가법 제8조의 2는 형벌 체계상의 정당성을 상실한 규정”이라며 낸...
[文정부 세법개정] 세무조사 사전통지 기한 10일→15일로 연장 2017-08-02 12:00:44
과세표준·세액, 산출 근거 등 조사 결과를 납세자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의무화한다. 관세조사 때 변호사·관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범칙사건을 관세포탈, 부정감면, 부정환급 범칙사건에서 모든 범칙사건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간 각 세무서, 지방청에만 설치된 납세자보호위원회를 본청인 국세청에...
가짜 기부금영수증 발급…사찰 주지 항소심도 징역 3년 2017-07-10 15:48:19
발급해 근로소득세 2억3천여만원을 포탈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수백 명 근로자가 연말정산 과정에 부당하게 세액을 공제받도록 했고 첫 공판 이후 4년이 넘는 기간에 원활한 재판 진행을 의도적으로 저해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일정 기간 사회에서 격리하는 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57억대 탈세 공모한 이재현 CJ회장 '금고지기' 1심 징역형 2017-06-29 16:46:45
부장판사)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CJ제일제당 중국총괄 부사장 김모(55)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포탈 세액이 총 57억 원대에 달하는 점, (CJ 경영비리 사건의) 다른 공범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된...
가짜 기부영수증 10억원치 발급 승려 '집행유예' 2017-05-01 13:41:35
이 때문에 1억9천여만원가량의 세액이 포탈된 것으로 추산됐다. A씨는 대가로 영수증 100만원당 5만∼10만원씩, 총 5천만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재판부는 "신도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야 할 지위에 있으면서 도리어 범죄를 저질렀다"며 "세금을 다시 신도들로부터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참작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