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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난민 꺼렸던 EU, 우크라 피란민 '환영'…난민정책 바뀌나 2022-03-04 14:49:23
덕분에 우크라이나인은 피란 생활 동안 머무를 국가를 선택할 수 있어 인원이 분산돼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등 우크라이나 접경 EU 국가의 부담은 줄어들 수 있다. 아울러 EU의 이런 변화는 러시아를 규탄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는 EU의 단합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여준...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사선넘어온 외국인 피란민, 편견에 운다 2022-03-04 09:41:17
피란 생활에 더해 피부색 등으로 인한 각종 음해나 편견까지 감내해야 한다. 폴란드 현지 언론 '오코 프레스'(OKO.Press)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프셰미실 시내에서 검은 피부색을 가진 피란민들에 의한 절도·협박·성폭행 등의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는 허위 글이 유포되고...
[우크라 침공] 키이우 지하철역 피란살이 1만5천명 불면의 나날 2022-03-03 17:13:44
공습·폭격의 공포에 지하철역에서 어려운 피란 생활을 이어가는 키이우 시민들의 모습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키이우 시민들은 대부분 아파트에서 몸을 숨기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는 불편한 생활을 감수하며 지하철역으로 피신했다. 지하철역이 그나마 미사일, 전투기 폭격에 안전하기 때문이다. 지하철역으로 피신...
[우크라 침공] 닷새간 최소 66만명 국외 탈출…"시리아내전 난민 10배" 2022-03-02 12:13:49
챙기지도 못하고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인들의 사연도 전해지고 있다. 한 30대 여성은 몰도바 국경을 넘은 직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고, 언제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눈물을 흘렸다. 국경에는 유모차를 미는 여성, 책을 든 학생, 반려견을 안고 짐을 짊어진 사람은 물론, 몰도바 도착 직후 출산을 기다리는 임산부도...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피란민 도우러 달려온 폴란드 시민들 2022-02-28 10:02:36
우크라이나 피란민 임시수용소가 된 프셰미실 중앙역 플랫폼에서 우크라이나 말로 '어른 3명과 어린아이 1명 무료 숙소 제공'이라는 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24일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 피난길에 우크라이나인 36만8천여명이 국경을 넘었다. 폴란드에만 나흘 만에 15만명 정도가 들어온 것으로 추산된다....
전쟁 중에도 새 생명…키예프 지하철역서 `아기 탄생` 2022-02-26 13:29:19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피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여성이 시민들이 대피한 지하철역에서 아이를 낳았다. 2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지하철역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낳은 소식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외부로 알려졌다. 현재 이곳 지하철역에 대피한 시민들은...
[우크라 침공] 대피인파 몰린 키예프 지하철역서 아기 탄생 2022-02-26 10:37:48
"희망 전하는 소식"…인접국 향한 피란 행렬 지속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대피·피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여성이 대피한 시민들이 모여있는 지하철역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25일(현지시간) BBC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지하철역에서...
유휘성 前 조흥건설 대표 "기부 아직 끝나지 않아…남은 재산 다 주고 떠날 것" 2022-02-13 17:41:45
운영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생활 자금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어린 시절 가난했던 기억이 기부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대표는 6·25전쟁 때 피란을 떠나 피란지의 빈집 메주를 훔쳐 가족에게 갖다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천자 칼럼] 세계 최고령 MC 2022-01-26 17:25:02
피해 황해도 재령에서 연평도로 피란 간 그는 미국 군함을 타고 부산에 도착했다. 해주음악전문학교 성악과에 다니던 음악도가 졸지에 실향민이 됐다. 어머니를 비롯한 모든 가족과 생이별한 뒤 바다를 건넌 그날을 잊지 못해 그는 예명을 ‘바다 해(海)’로 지었다. 이후 본명 송복희 대신 송해의 삶을 새로 일궜다. 피란...
'경제 고통' 10년 만에 최고…인플레 신음 속 우크라 전운까지 2022-01-26 05:30:01
없이 전방위적인 가격 급등세를 보였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도 10년 만에 가장 높은 3.2% 뛰었다. 생활물가는 자주 구입하고 지출 비중이 커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쌀, 라면 등 144개 품목으로 계산한 지수로, 서민들의 체감도가 높다. 실업률은 지난해 3.7%로 2020년보다 0.3%포인트 하락했지만 질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