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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계열 전공 대학생에 "몇 학년 이세요?" 안되는 이유 2014-03-19 14:47:26
고민이 감춰졌을 가능성이 큰 때문인데요. 대학 진학 못했을 딸, 취직 못한 대학생 아들, 결혼 생각 없는 자녀를 뒀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관심 보인답시고 불쑥 물었다간 각각 5, 10, 15년 징역감'이란 눈총을 맞을 수 있다고 하니 입 닫는 게 상책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자녀와 관련한 금기시되는 질문처럼 요즘...
봄맞이 화장대 정리! 새로 채울 화장품 모아보기 2014-02-26 09:00:11
리치한 페이스 오일, 굿바이 메이크업을 한답시고 리치한 페이스 오일을 여러개 챙겨둔 이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 모공이 숨을 쉴 수 없어 트러블을 유발시키니 이제는 살짝 가벼운 타입의 오일로 갈아탈 때다. 세럼 타입의 촉촉한 페이스 오일을 추천한다. 화장품 사면서 덤으로 받은 샘플,...
[안현실의 산업정책 읽기] "의원님, R&D가 수상합니까?" 2013-10-24 21:44:19
공무원들에게 수백억원대의 연구과제를 지원했다고 논란이다. 국정감사에서 나온 얘기다. 200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직하거나 퇴직한 농진청 공무원 99명에게 247개 과제, 310억원을 몰아주었다는 것이다. 워낙 폐쇄적이기로 유명한 농진청이라 별로 놀랄 것도 없다. 의원님들만 모르셨나 보다. ‘그들만의 리그’가...
[게임별곡18] 달기지 건설 게임 '문베이스' 2013-08-19 01:05:54
지역사회에 있지도 않은 '시장(市長)'을 한답시고 흠뻑 정치세계에 입문하는 기분을 만끽하던 꼬꼬마 시절의 얘기이다(그 당시 필자가 살던 지역사회는 군-읍 단위라서 시장이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1명도 없었다). 필자가 했던 문베이스 필자가 꼬꼬마 시절에 했던 '문베이스' 게임은 '심시티1'...
[한경에세이] 무자식 상팔자? 2013-08-15 18:03:47
참 낯선 광경일 법도 한데 구식으로 치부되던 전통적 가족 이야기가 공감을 얻은 것이다. 드라마 속 가족이 그려내는 일상의 에피소드에 젖어 가만히 눈을 감으니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어릴 적 나는 반항아였다. 그 시절 아버지와 눈을 마주친 기억은 손꼽을 정도에다 음악을 한답시고 18세 이후로 내 인생을 찾겠노라...
`아빠어디가` 만화책?! 반응은 극과 극 2013-08-01 10:40:01
이뤄지고 있지만 제작진의 우려가 적지 않다. 부가사업이 자칫 아이들을 상대로 한 장삿속으로 비춰질까 걱정스러운 것. 제작진은 한 연예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교육적인 목적에 한해 이뤄진 것이지만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며 "자연스러운 관찰예능을 추구하고 있어 이에 반하는 부가사업은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석 전기절약 습관, 그렇게까지 덥지 않아 에어컨 안 켰다 '역시…' 2013-07-20 11:59:55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허경환은 "전기를 절약 한답시고 불도 좀 끄고 했는데 '별로 안 덥다'고 하시더라. 이게 사람 마음가짐인 것 같다"고 유재석을 향한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냈다. 유재석 전기절약 습관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전기절약 습관, 역시 유재석 뭐가 달라도 다르네", "유재석 전기절약 습관,...
울긋불긋 태닝피부 Do & Don't 2013-06-25 09:45:56
구릿빛 몸매를 부러워하는 이들은 건강하고 섹시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태닝을 시작한다. 성별을 불문하고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예쁘게 가꾼 몸매를 더 탄탄하게 보이기 위해 뜨거운 햇살을 온 몸으로 받아낸다. 하지만 태닝을 한답시고 무턱대고 자외선을 쬐면 안 되는 일....
[사설] 정부 패소비용 충당금이 1조가 넘는다니 2013-06-11 17:01:06
대부분이라고 한다. 피고 측 공무원들이 국민 세금인 소송 비용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인사불이익이나 체면만 고려해 소송을 질질 끌고 있기 때문이다. 소송이 장기화되면 소송 비용은 더 늘어나게 되고 패소하면 국가 재정을 축내고 결국 국민 세금 부담만 다시 늘리게 된다. 정부와 정치권은 경제민주화를 한답시고...
[정헌석 교수의 '두뇌창고를 넓혀라'] (11) 선행학습의 부작용 2013-05-29 15:40:31
자전거로 한국을 누볐다는 놀라운 소식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한국말은 물론 음식, 각 지방의 풍광이나 경치를 속속들이 잘 알게 됐다. 만일 빨리 간답시고 같은 길을 ktx, 아니 관광버스로 달려본다면 어떨까. 구경하나마나 소비된 돈에 비해 남는 별로 없는 그저 수박꼭지핱기의 기억만 몇 개 아롱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