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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위협'에서 '정상회담'으로…北·美, 9개월 만의 대반전 2018-05-11 11:18:50
핵 단추가 책상 위에 놓여있다"고 말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튿날 트위터를 통해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고 맞받아쳤다. 언제까지나 얼어붙어 있을 것 같던 북미관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과 북미 양국 지도자의 결단이 적절하게 맞물리면서 6월 12일...
트럼프-김정은의 절묘한 '고베팅' 궁합…'빅뱅 대타결' 끌어내나 2018-05-11 00:35:25
핵 버튼 설전'을 주고받으면서 한반도를 벼랑 끝 위기를 몰고 가다가, 불과 두 달 만에 급작스러운 정상회담 모드에 돌아선 것도 이런 기질적 교집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교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공통분모다. 최정상 외교무대인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시각...
말폭탄 주고받던 북미정상, 회담 앞두고 '부드러워졌다' 2018-04-29 13:48:45
미국을 향한 핵 위협을 고조시켰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튿날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고 맞받았다. 이렇게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말폭탄'을 주고받았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맞물려 두 지도자의 호전적인 언행은 실제 우발적인 군사충돌로 이어질...
[판문점 선언] NYT "평화 모멘텀 살려야", WSJ "北 불신하고 확인하라" 2018-04-28 13:28:19
수 없는 사람들을 핵버튼으로부터 떼어놓는다면 세계가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같은 날 사설에서 "북한은 지금까지 핵 프로그램 폐기의 구체적인 신호를 준 적이 없다"며 남북정상회담이 '선전'(hype)에 불과했다고 깎아내렸다. WSJ는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한반도...
[판문점 선언] 김정은, 외교무대 공개데뷔…외신 "파격의 연속" 2018-04-27 20:29:10
싶어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워싱턴을 핵무기로 공격하고 아시아의 미군 기지를 없애겠다고 위협하는 독재자 김정은은 잊어라. 국제 정치인 김정은이 온다"고 보도했다. WP는 이어 "7년 전엔 세계 최고의 독재국가를 통솔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 34세의 북한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는 불과 몇...
[남북정상회담] WP "국제 정치인 김정은이 온다" 2018-04-27 14:56:16
핵 버튼을 떠벌리던 사람으로서는 급격한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이에 대한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 등으로 얼마전까지 험악했던 한반도 주변 분위기는 어디로 가버리고 지금은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협상을 타결하려고 협력하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문은 이런 변화는 거의 전적으로...
남북한 정상회담 최초 생중계에 관심 후끈…외신 반응 뜨거운 이유는? 2018-04-27 09:19:12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핵무기와 icbm개발에 목소리를 높이며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여기에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핵단추 버튼'을 언급하며 맞불을 놓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전쟁 발발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그랬던 김정은이 잇달아 유화적인 제스쳐를 취하고...
미 코미디언 "트럼프가 핵전쟁 일으킬라"…접근금지명령 신청 2018-04-17 16:40:33
"핵 단추가 책상 위에 놓여 있다"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고 맞받아친 트윗을 가처분 신청의 근거로 들었다. 핵전쟁 위험을 고조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극적인 발언이 불안과 우울을 유발했다고 뱀퍼드는 주장했다. 또 뱀퍼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미국 대선 기간 민주당...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8-04-14 15:00:05
공격" 180414-0255 외신-0109 14:06 연막 피우던 트럼프, '중대결정' 발언 나흘만에 공격버튼 180414-0259 외신-0110 14:15 [그래픽] 미국, 시리아 화학무기시설 등 정밀타격(종합) 180414-0261 외신-0111 14:30 러시아, 시리아 공습 맹비난…"전 세계와 인류에 대한 범죄"(종합2보) 180414-0262 외신-0112 14:50...
2000년 이후 북미간 긴장고조와 짧은 해빙의 순간들 2018-03-09 20:45:00
강조했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를 `노망난 늙은이`(dotard), `정신병적인 광태`(mentally deranged) 등이라는 표현을 쓰며 맞받아쳤다. 또 2018년 1월 김정은 위원장이 새해 첫날 신년사에서 "핵 단추가 책상 위에 놓여있다"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튿날 트위터를 통해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