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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2년] ④ 건전재정 기조 속 2년간 4.3% 성장…물가 6.7%↑ 민생 시름 2024-05-07 14:01:03
억제하고 '허리띠'를 조이는 상황에서도 수입 쪽에서 '역대급 세수펑크'가 발생하면서 당초의 건전재정 목표치에는 못 미친 모습이다. 집권 3년차를 맞아 경제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방향성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오는 대목이다. ◇ 2년간 잠재수준 성장…물가상승률,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7일...
[사설] 또다시 세수 급감, 추경은커녕 내년 예산도 긴축 불가피 2024-05-01 17:57:52
오히려 정부가 허리띠를 더 좨야 할 상황이다. 기왕의 올해 지출 예산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내년에도 긴축예산이 불가피해졌다. 이미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이 시작됐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장기화로 ‘긴축의 시기’가 길어지는 만큼 정부가 솔선수범해 건전 긴축재정 의지를 다져야 한다. 그래야 지방자치단체는...
[한경에세이] 담합과 독점 중 더 나쁜 것은 2024-04-30 18:40:50
마련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 아파트 당첨자들에게 돌아갔을 것이다. 가구업체들의 담합으로 32평 기준 가구당 25만원 정도 피해를 봤다고 한다. 소비자와 구매자로부터 선택받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피곤한지 다 안다. 그렇다고 비겁하게 숨어서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담합을 해서는 안 된다. 담합은 경쟁을...
신세계-사모펀드 '1조원 풋옵션 분쟁' 2024-04-28 18:28:33
부진으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신세계로서는 자칫 재무 부담이 가중될 상황이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신세계는 SSG닷컴의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BRV캐피탈과 다음달 1일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 행사 시작 시점을 앞두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당근·강남언니 '흑자전환'…쿠팡式 '계획된 적자' 통했다 2024-04-28 18:25:12
경쟁에 치중하던 플랫폼들이 투자 혹한기에 허리띠를 졸라매 수익성 개선을 시도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문가 매칭 서비스 숨고를 운영하는 브레이브모바일은 2022년 145억원 적자를 냈다가 지난해 영업이익 53억원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전망이 불투명한 신사업을 정리하고 궤도에 오른 기존 사업에 집중했다. 중고거래...
野 "25만원 지원금 꼭 논의돼야" vs 與 "민주노총도 반대" 2024-04-23 18:47:38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판인데 민주당 주장대로 (지원금을 지급하면) 나랏빚에 13조원을 더 얹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민주노총은 전날 논평에서 “무능한 대통령 덕에 총선에서 압도적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내놓은 민생 정책이라는 것이 고작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라며 “이 대표는 영수회담을...
[시론] 민생지원금, 포퓰리즘 중독의 시작 2024-04-23 18:13:50
어려운 민생에 허리띠를 바짝 조여 맨 소비자들이 일회성 재난지원금을 받았다고 해서 소비지출을 추가로 크게 늘릴 턱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크게 달라질 상황은 아니다. 경제 상황은 4년 전과 완전 딴판이다. 코로나19 위기 때 물가상승률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에 현재는 물가와의 전쟁에 안간힘을 쓰는...
저축은행 줄폐점…서민금융 문턱 높아졌다 2024-04-23 18:09:10
식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말했다. 위협받는 서민금융문제는 오프라인 점포가 줄어들면 고령층 등 금융 소외 계층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지난해 시중은행의 점포 폐쇄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노인 등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與 "이재명 '1인당 25만원'은 민주노총도 포퓰리즘이라 질책" 2024-04-23 10:35:57
100조원을 돌파했다"면서 "당장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판인데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현재 나랏빚에 13조원을 더 얹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돈을 갚을 책임은 결국 청년과 미래 세대가 지게 된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이 자라나는 세대에게 책임을 전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현보...
직장인들 사이 '인기 폭발'…"이것 덕분에 점심값 아껴요" [이슈+] 2024-04-22 20:02:01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싸는 것을 넘어 이 과정이 대중화돼 이젠 놀이처럼 즐기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직장인들의 소비가 대부분 식비와 교통비에 쏠려 있는 만큼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느끼면 점심값부터 줄이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라며 "고물가 시대가 계속되면서 도시락을 즐기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