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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유대인 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에 프랑스 사회 분노 2024-06-20 08:55:08
위협하고 있다며 유대인에 대한 인종 차별과 혐오에 관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실질적 지도자 마린 르펜 의원은 이번 사태의 원인을 극좌파에 돌렸다. 르펜은 지난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극좌파가 유대인들에게 오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반유대주의 범죄의 심각성을 경시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인예고? "다음엔 너야" 2024-06-12 09:44:07
문제로 싸움을 벌이다 이웃의 목숨을 빼앗은 사건을 전하며 '다음은 너야'라고 경고했다. 자신이 이웃의 담배 연기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해당 사건에서 한 아파트 1층 주민이 흉기를 들고 3층 주민을 찾아가 집 앞 복도에서 흉기를 휘둘러 공격당한 주민이 결국 숨을 거뒀다....
"다시 볼까?"…밀양 성폭행 사건에 '천우희' 주목받는 이유 2024-06-04 21:00:01
순서를 기다리는 장면 보는데 처음으로 인간을 보고 혐오스럽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에 가해자들이 다시 회자되고 있어 반갑다. 똑같이 당해야 한다고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기사를 보고 '한공주'라는 영화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OTT에 있던데 찾아서 봐야겠다"고...
헤지펀드 거물 애크먼도 트럼프로 기울어…달라진 월가 분위기 2024-05-31 10:30:26
테러 행위를 규탄하지 않아서 대학가에 유대 혐오가 확산했다며 압박, 결국 사임을 끌어냈다. FT는 월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가 늘고 있으며, 그 배경은 감세와 규제 철폐 공약이라고 풀이했다. FT에 따르면 월가 인사들은 바이든 정부의 규제 정책이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사모펀드들은 연방거래위원회(FTC) 독점...
[특파원 시선] '스레브레니차 대량학살'과 비극의 정치화 2024-05-31 07:07:00
학살한 사건이다. 최소 8천372명이 잔인하게 살해됐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벌어진 가장 잔혹한 대량 학살이다. 2014년 구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ICTV)는 이 사건을 제노사이드(대량학살)로 판결했고 2007년 국제사법재판소(ICJ)도 같은 판결을 했지만, 세르비아는 여태껏 학살 범죄를 인정하지 않는다....
독일 '정치적 동기' 범죄 한해 6만건…우익이 절반 2024-05-22 01:39:50
= 최근 정치인 피습 사건이 잇따르는 독일에서 지난해 정치적 동기로 인한 범죄가 6만건 넘게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연방범죄수사국(BKA)은 21일(현지시간) 지난해 정치적 동기 범죄가 전년보다 1.9% 늘어난 6만2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연방정부 차원에서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고...
"명백한 '제2의 N번방' 사건"…女 정치인들 분노한 이유 2024-05-20 16:44:38
"명백한 '제2의 N번방' 사건이다. 범죄 수법에 차이가 있다고 하나 그로 인한 피해자의 고통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수년 전 많은 여성에게 극심한 피해를 준 N번방 가해자들과 동일한 잣대의 엄벌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허 대표의 글을 공유하면서...
'극단 정치' 유령이 배회하는 유럽…분열 심화하며 폭력 낳아 2024-05-18 20:21:39
만들어줬다. 독일 등에서는 이민자에 대한 혐오를 공공연히 드러내는 극우 정당이 득세했다. 분열된 정치로 인한 폭력은 슬로바키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난 4일 독일에서는 드레스덴 시내에서 선거 포스터를 붙이던 사회민주당(SPD) 소속 유럽의회 의원 마티아스 에케가 괴한 4명에게 공격받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러, 영국 국방무관 추방 '맞대응' 2024-05-17 01:26:15
방화 사건이 일어나는 등 러시아발 안보 위협이 제기된 가운데 이뤄졌다. 당시 러시아 외무부는 영국이 거짓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이런 행위에 적절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영국의 비우호적인 조치는 러시아 혐오 성격을 지닌 정치적 동기가 있는 행동으로 간주한다"며 "양국 관계에 돌이킬 수...
獨 극우 유력 정치인, 나치 구호 외쳤다가 벌금형 2024-05-15 03:17:19
받았다. 그는 2017년 홀로코스트(대량학살) 기념관을 가리켜 "우리 독일인은 수도 한복판에 치욕의 기념물을 세운 세계 유일의 민족"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소말리아 출신 이민자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두고 무슬림 혐오 발언을 했다가 올해 2월 국민선동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dada@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