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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두 쪽 날 지경…어떤 결론 나도 승복하자" 2017-02-24 17:56:53
따라 물질주의적 가치관이 강화되다 일정 시점이 지나면 환경주의, 양성평등 등 민주의식이 발전하는 보편적 패턴을 따르지 않은 유일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라고 말했다.송복 명예교수는 “국민은 아직도 산업화시대 성공 모델에 젖어 대통령 1인 리더십에 기대고 있다”며 “우리가 창조할...
"정치인들이 광장정치로 분열 조장…법치 회복 기회 돼야" 2017-02-24 17:54:34
물질주의적 가치관을 보였다. 명목 gdp가 높아지면 성적 소수자, 환경 보호, 양성 평등 등 다양한 가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하지만 한국은 1981년부터 1996년까지 명목 gdp상으로 무려 7배 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뤘음에도 가치관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장 교수는 “해외 사례를 보면 경제성장에 따라 물질주의적...
[시론] 상법은 기업규제법이 될 수 없다 2017-02-22 17:13:19
주는 것으로 회사법의 기본원칙인 주주평등 원칙에 위배된다.상법은 결코 기업규제법이 아니다. 기업을 옥죄는 법이 아니라, 기업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기업을 유지발전시키는 데 기본이념이 있다. 지금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상법개정안은 다분히 정치적 색채를 띠고 있다. 정치인들은 인기영합주의에 매몰돼 기업을 뛰...
스티글리츠 "트럼프 시대 생존하려면 항상 경계하고 저항하라" 2017-02-21 11:10:15
편견과 혐오에 대한 반작용으로 단합과 평등의 인식이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은 한가지 긍정적인 결과이며 아울러 그동안 다소 모호하게 인식돼왔던 법치주의의 중요성이 국민 사이에 더욱 구체화하고 있는 것도 결과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기업인들이 자칫 트럼프 트위터의 표적이 돼 주가가 하락할 ...
"못생긴 고대, 이대·숙대한테 차이고…연대 응원가 논란 2017-02-16 11:47:27
차지한다"고 비판했다.실제로 해당 응원가는 남성 중심주의가 짙게 깔려있다. '이대와 숙대에게 차인다'는 가사는 응원가를 부르는 학생들을 잠정적으로 '남성 이성애자'로 규정했다. 남녀공학이지만 이 대학 여학생들의 존재는 응원가 어디에도 없다.'짝짓기' 대상 역시 인근 여대가 아니라...
"사고 막아라"...대학들, 신입생 환영회 비상 2017-02-15 07:54:35
했다. 학교도 공문으로 학생들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학과 간부 학생을 일일이 소집한 뒤 선배로서 지켜야 할 사항들을 주지시키는 등 교육을 강화했다. 비슷한 시기 단과대 연례행사로 우산을 펼쳐 든 신입생들 머리 위로 재학생들이 막걸리를 뿌려 안팎으로 시끄러웠던 수원대도 올해부터는 ...
막걸리 세례 없어지나…대학들 신입생환영회 '악습근절' 부심 2017-02-15 07:27:01
했다. 학교도 공문으로 학생들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학과 간부 학생을 일일이 소집한 뒤 선배로서 지켜야 할 사항들을 주지시키는 등 교육을 강화했다. 비슷한 시기 단과대 연례행사로 우산을 펼쳐 든 신입생들 머리 위로 재학생들이 막걸리를 뿌려 안팎으로 시끄러웠던 수원대도 올해부터는 막...
소수 민족에게 외면받는 미얀마 '국민영웅' 아웅산 장군 2017-02-14 10:21:43
장군이 약속했던 연방제 도입과 (민족간) 평등 실현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동상 건립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지역 주민들도 미얀마 정부군과 반군간에 내전으로 수개월째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현지 주민인 자이 사이씨는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으로 우리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7-02-14 08:00:09
평등기금 공모사업 접수 170213-1075 지방-0266 17:22 "구제역 유입 막아라"…6건 발생 보은군 인접 옥천 '비상' 170213-1081 지방-0267 17:27 대전 초록마을2단지 '전국 최우수 관리 아파트' 선정(종합) 170213-1082 지방-0268 17:28 강원도의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170213-1085 지방-0269...
삼성 승계 겨냥한 '이재용법'…핵심은 '자사주 마법 금지' 2017-02-13 09:44:53
주의 의결권은 지주회사와 자회사 양쪽에서 늘어나게 된다. 이와 관련, 박용진 의원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상법에서 자사주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는 취지에 반하며 주주 평등주의 원칙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경제정의에도 어긋난다"며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현재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사주는 12.8%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