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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역할? 파티가 무르익을 때 펀치볼을 치우는 것" 2021-05-24 09:00:31
정태웅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NIE 포인트① 많은 나라들이 정부부처가 아닌 별도의 독립국가기구로 중앙은행을 설치하는 이유는 왜일까. ② 정부가 국가재정을 활용해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재정정책, 중앙은행이 통화공급을 통해 경제가 원활히 돌도록 하는 통화정책 등 두 정책의 장단점은 무엇일까. ③ 우리...
테이퍼링, 왜 증시에 ‘악재’인가? 마약인데 금융완화 지속돼야 코스피 4100? “머스크”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1-05-21 10:01:44
-통화정책 한계, 재정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주문 -디지털 달러화 도입과 파월 교체 문제도 질문 Q.지금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알아봤습니다만 다른 국가들도 테이퍼링 문제가 현실로 닥치고 있지 않습니까? -4월 물가지표 마무리, 글로벌 증시 ‘i 공포’ -각국 4월 소비자물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생산자물가, 1∼2개월...
[책마을] 시장 망치는 '국가주의의 망령' 2021-05-20 17:04:58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조세재정연구원장을 지낸 옥동석 인천대 교수는 조세 전문가답게 세제 관련 내용을 맡았다. 제목대로 저자들은 한국 경제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심각한 청년 실업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악 수준의 노인 빈곤율, 급격히 악화되는 재정 건전성 문제 등을...
근로소득 줄었는데 전체소득 10%↑…지원금으로 받친 저소득층 2021-05-20 12:00:02
3차 재난지원금과 재정일자리를 이들 계층에 집중 투입, 전체 소득을 증가세로 반전시킨 것이다. 이 여파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소득 격차를 나타내는 분배 지표도 개선됐다. ◇ 소득·지출 증가율 = 1분위>2분위>3분위>4분위>5분위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1분기...
'코로나 진정세' 브라질, 올해 성장률 전망치 3.2%→3.5%로 상향 2021-05-19 00:44:39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브라질 경제부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거시재정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2%에서 3.5%로 높였다. 올해 GDP는 8조4천200억 헤알(약 1조5천967억 달러)로 추산됐다. 이어 내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5%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브라질 중앙은행...
"바이든 '유럽형 복지국가' 추진…개인자립보다 국가책임 강조" 2021-05-18 15:52:11
민주당 지지자 다수와 공화당 지지층 일각에서도 재정 적자가 나더라도 의무 교육의 확대나 친환경 에너지 투자, 공공 건강 보험 확장 등을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미국은 이 분야에서 선진국들의 집단으로 일컫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뒤진다는 통계도 있다. 아동수당, 육아 휴직, 조기 의무교육 ...
3040 일자리 줄어드는데 '현실 외면'…자화자찬한 文정부[정의진의 경제야놀자] 2021-05-15 19:14:01
틀리지는 않습니다.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수는 2712만30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1만8000명 줄었습니다. 비율로 보면 취업자 수가 0.8% 감소한 셈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이 악화되기는 했지만 한국의 취업자 감소율은 일자리위원회 주장대로 미국(-6.2%), 캐나다(-5.2%),...
美 연은 인사, 인플레 경고…"수요·공급 불균형" 2021-05-15 07:42:23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2010년 노동부의 통계 작성 시작 이래 최대폭 상승이다. 고질적 반도체 공급 부족에 이어 미국 최대 송유관업체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해킹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하며 유가 상승 우려도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대규모 재정지출이 결정된 이후 소...
바이든, 코로나 한숨 돌렸더니…불안한 경제지표에 새 고민 2021-05-14 01:47:46
미래 먹거리 확보, 취약계층 보호 등을 내세워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는 경기부양책을 제시했지만 일자리와 물가라는 복병을 만났다. 일례로 지난달 일자리 증가 폭은 26만6천 개에 그쳐 100만 개가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블룸버그통신 집계)에 크게 못 미쳤다. '고용 쇼크'라는 말과 함께 "예상치 못한 둔...
미친듯 돈 푼 美…재정·물가·자산·달러 '4대 쇼크' 덮친다 2021-05-13 16:57:20
한 해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 (1) 재정 적자1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에 따르면 2021회계연도가 시작된 작년 10월 이후 지난달까지 7개월 동안의 재정 적자가 1조9000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급증한 수치다. 코로나19 지원금과 소상공인 대출, 실업수당 등 추가 지출이 워낙 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