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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거가대교 비리 의혹' 관련자 전원 무혐의 2013-03-17 16:56:49
1부(부장검사 윤석열)는 거가대교 건설 과정에서 사업비를 부풀렸다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된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허남식 부산시장 등 15명을 전원 무혐의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발주자와 수주사 측에서 수십명의 전문요원을 동원해 수십 차례 회의하면서 공사 항목별 예산 소요 비용 등을...
"체납 세금 걷으라 했더니…" 공탁금 빼돌린 공무원 구속 2013-03-17 16:56:40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주형)는 사기 등 혐의로 구리시청 계약직 김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2011년 10월 안양시청 세정과 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세금 50여만원을 체납한 a씨 앞으로 1억6000만원이 법원에 공탁된 사실을 알고 a씨가 1억6000만원이 넘...
가스냐 분진이냐…여수 폭발 '네 탓 공방' 2013-03-15 16:58:27
각각 수사본부(반장 여수경찰서장)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등 17명)을 꾸려 사고 원인조사에 들어갔다.○‘가스냐 분진이냐’에 따라 책임 달라져 작업근로자 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은 이번 참사는 대림산업 여수공장 폴리에틸렌 원료를 저장하는 사일로(저장탑) 보수작업 중 용접불꽃이 사일로 내 원인 ...
연예인 내세워 부실대출하게 한 전일저축은행 대주주 은인표씨 추가기소 2013-03-13 16:43:00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부장검사 심재돈)는 연예기획사를 우회 상장하면서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을 팔아 저축은행에서 거액의 부실대출을 받게 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로 전일저축은행 대주주 은인표 씨(56·수감 중)를 추가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은씨는 2005~2006년 연예기획사들의 주가가 폭등하자 코스닥...
현영 측 공식입장 "프로포폴 약식기소, 정중히 사과" 2013-03-13 15:09:01
알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성진 부장검사는 중간 결과 발표를 통해 "현영 씨는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병원이 1곳에 불과하고 투약 횟수도 가장 적다. 또 본인의 주장처럼 2011년 12월 투약을 완전히 단절하고 지금은 전혀 투약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영씨가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보상금 타주겠다" 15억 뜯은 일당 기소 2013-03-13 14:49:01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희생자 보상금을 타 주겠다며 3만명에게 회비 등 명목으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양모씨(69·여)와 장모씨(66)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임모씨(4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3월...
연예인 내세워 부실대출하게 한 전일저축은행 대주주 은인표씨 추가기소 2013-03-13 14:44:00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부장검사 심재돈)는 연예기획사를 우회 상장하면서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을 팔아 저축은행에서 거액의 부실대출을 받게 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로 전일저축은행 대주주 은인표씨(56·수감중)를 추가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은씨는 2005~2006년 연예기획사들의 주가가 폭등하자 비상장...
박 대통령 비방한 조웅 목사 구속기소 2013-03-12 14:26:35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박근범)는 인터넷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허위 주장을 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로 조웅씨(77·본명 조병규)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자칭 목사인 조씨는 지난달 1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모 인터넷 사이트에...
취직하려고 삼성 사장 가족에 납치 사기극 벌인 남성 구속기소 2013-03-12 14:26:34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8부(부장검사 김윤상)는 삼성그룹 계열사 김 모 사장의 가족을 찾아가 납치를 하지 않은 대가로 삼성그룹의 취직 자리나 금전적 대가 등을 요구한 혐의(사기미수 및 주거침입,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로 김모씨(34)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집중취재] 증권사, 고객 돈 멋대로 운영 `분쟁증가` 2013-03-11 17:03:35
<기자> 증권사 고객 박 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약 1년 5개월간 모 지점 부장에게 자신의 계좌를 일임했다가 2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습니다. 또 다른 증권사 고객 이 모씨는 지난 2010년 부터 2011년까지 증권사 직원이 자신과의 상의 없이 16억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8억 넘게 잃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