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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 환자 '중국 갔다 왔는데' 신종코로나 검사 못받아(종합) 2020-02-10 16:38:33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민간의료기관으로 검사가 확대되면서 수탁·의뢰 부분이 정확하게 정리가 안 됐던 시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27번 환자는 다음날 선별진료소를 다시 방문해 두 번째로 검체를 채취한 후에야 신종코로나로 확진됐다. 정 본부장은 "(25번 환자가 진료받던) 그때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中서 입국 전면 차단을…머뭇대면 美·유럽이 한국인 입국 막을 수도" 2020-02-09 17:39:51
기관에 근무하는 의사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은 마스크다. 마스크 공급이 부족해 의료기관들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광주 21세기병원에서 환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조차 언론을 보고 알게 됐다. 정보 공개가 원활하지 않다. 환자가 적다면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역학조사관이 환자 동선을...
'일본서 감염' 중국인 환자 2주간 국내 활동…보건당국 '당혹' 2020-02-01 17:43:07
간 공조도 미흡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에서 12번째로 확진된 중국 국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일본에서 감염된 채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보건당국이 당혹스러운 모양새다. 특히 이 환자가 의료기관에 "일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있다"며 스스로 신고하기 전에는 해당 환자의...
'汎중도·보수통합신당' 윤곽…황교안·유승민, 내주 최종 담판 2020-01-31 17:17:47
재정정책 △문재인 정권 권력남용·비리에 대한 국정조사 및 특검 △정권의 권력기관 사유화 방지 △‘혈세 기생충 방지법’ △‘연금 사회주의화’ 저지 등을 꼽았다. 혁통위 관계자는 “통합 신당 창당 시 10대 과제가 4·15 총선 공약의 뼈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혁통위는...
'내부통제 책임vs법적근거 약해'…금감원, 3차 'DLF 제재심' 재개 2020-01-30 09:32:33
연다. 금감원은 은행의 미흡한 내부통제에 책임을 물어 중징계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당사자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고 맞서는 중이다. 이날 제재심에서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당시 하나은행장) 등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 떨어지는 면역력… 구안와사 위험 높인다 2020-01-30 09:00:01
10%는 치료 후에도 피부·감각기관·신경 전반에 통증이 생기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을 수 있다"며 "증상이 귀에 발병한 경우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을 자극하거나 손상을 일으키면서 구안와사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구안와사 의심 시 이마 찡그리지 못한다면 `병원으로` 문 원장은 구안와사 치료의 핵심으로...
내일 은행장 징계한다는데…하나銀 노조 `정당` VS 우리銀 노조 `부당` 2020-01-29 15:56:54
금융감독기관의 엄중한 제재와 징계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사진: 최호걸 KEB하나은행 노조위원장> 금감원의 중징계가 `정당하다`는 하나은행 노조와 달리 우리은행 노조는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노조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금융감독원이 제재권한을 남용해 우리은행이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하지 못하게...
[분석과 시각] 毒이 될 수 있는 중국의 '유니콘 기업' 2020-01-27 17:17:41
경제연구기관은 지난 18일 세계 500대 유니콘 기업에 중국 기업이 217개, 미국 기업이 193개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미·중 무역갈등 과정에서 자국 기술수준의 취약성으로 인해 위축됐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유니콘 기업의 성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역동성과 새로운 성장 공간, 강화된...
대학교수 절반 "부당한 저자표시 문제 심각" 응답 2020-01-27 12:00:04
연구자 간 온정주의 등 연구윤리에 둔감한 연구문화, 미흡한 제재, 부당한 저자 표시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의 미흡" 등을 꼽았다. 한편 지난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서 2007년 이후 10여년 간 50개 대학 87명의 교수가 논문 139건에 자녀를 공저자로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국가 예산을 지원받는 과학기술...
금융시장 강타한 '우한 폐렴'…악영향 언제까지 2020-01-27 09:03:00
"중국 정부와 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중국 정부의 조직적인 은폐와 초기 대응 미흡으로 최악의 전염병 사례로 남아있는 사스 수준으로 불안감이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사태가 중국의 연중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와 겹쳤다는 점은 관련 업종에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