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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증시,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다 먹여 살렸다 2023-12-18 13:52:5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올해 뉴욕 증시를 비롯한 전 세계 증시를 이끈 주요 기업들이다. 워낙 존재감이 커서 미국에선 영화 ‘황야의 7인’의 원제인 ‘매그니피센트 세븐(The magnificent...
작년 '반도체 한파'에 기업 세전 순이익 11.2% '뚝' 2023-12-18 12:00:14
등 여파로 원자재 가격, 자금조달 비용 등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반도체 불황으로 전자부품 등 제조업의 부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 반도체 등 제조업 실적 부진 '뚜렷'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법인세 차감 전...
'백신 붐' 이후 잊혀졌던 바이오테크주, 저금리 수혜주로 급부상 2023-12-18 08:53:37
조달에 성공할 것이며, 3년간 떠나있던 일반 투자자들도 돌아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전망이 가능한 이유는 그간 이 산업을 짓눌러 왔던 주요인이 고금리였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2021년 다수의 신약 개발 스타트업들이 증시에 입성했다.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새싹...
산타 랠리 속 유가 '꿈틀'…사우디의 선택이 변수 [원자재 이슈탐구] 2023-12-17 22:04:0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며칠 전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미국이 조만간 금리를 내릴 것이란 의중을 내비치자 주식·채권과 금값 등이 일제히 급등하는 이른바 '산타 랠리'가 본격화하고 있다. 그렇지만 유가...
우라늄 16년 만에 최고가…공급난 심각 2023-12-17 18:41:17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이 재개되면서 핵연료로 쓰이는 우라늄정광(옐로케이크·U3O8) 가격이 16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은 부족해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우라늄 현물 부족 심화지난 14일...
금리 인하로 들뜬 시장 뒤늦게 진화하는 Fed [Fed워치] 2023-12-17 15:13:43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 관계자들이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과 관련해 시장 진화에 나섰다. 뉴욕 증시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과도한 랠리를 벌일 경우 인플레이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내년 하반기까지 금리 낮출 필요 없어” 존...
"1억 넘게 떨어졌는데 쳐다도 안 봐요"…집주인들 '노심초사' 2023-12-17 09:50:14
조달이 어려워지자 매수심리로 급격하게 쪼그라들었다. 권역별로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이 가장 큰 폭(-0.65%)으로 떨어져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고점 임박 단지가 많은 강남권에서 실거래가 하락 폭이 크다는 뜻이다. 이런 분위기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 목격된다. 올해 2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이번엔 '코코아 쇼크'…잡히지 않는 애그플레이션 [하수정의 티타임] 2023-12-15 15:53:47
46년만 최고치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초콜릿 원재료인 코코아 선물(뉴욕ICE거래소 기준)의 12월 평균 가격은 t당 4322.5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1.8% 급등했다. 1977년 이후 46년 만의 최고가 기록이다. 코코아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건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량 급감 때문이다....
[2023결산] 화제의 인물 : 국제 2023-12-15 07:11:05
특히 안보 실패의 책임을 군과 정보기관에 돌리는 발언은 공분을 샀고, 가자지구의 민간인 피해가 커지면서 국제사회에서도 비난이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 우방인 미국 정가에서도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생명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확산하는 등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이기더라도 그의 정치적 입지는 불투명하다는...
'고금리 폭탄' 맞은 개도국들…빚 갚는데 年 600조원 썼다 2023-12-14 18:54:30
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난해 개발도상국들이 빚을 갚는 데 600조원 가까운 돈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개도국의 60%가 심각한 부채 압박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들 국가가 ‘부채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잃어버린 10년’에 진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