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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학을 토사구팽시켜서는 안 된다 2017-08-06 17:46:54
민주화도 어려웠을 것이다. 근대와 개화에 뒤처졌던 시기, 고종(高宗) 부처의 내탕금 등으로 보성 진명 숙명 양정 같은 근대 사학이 시작됐다. 서양 선교사들도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내세워 사학을 키웠고, 민족자본가와 교육선각자들은 학교 설립으로 독립 국가를 도모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 “독립운동이라...
일제 그림엽서 속 조선신궁과 가마꾼…"식민지 조선 실상 왜곡" 2017-08-06 07:05:00
전근대 혹은 약자라는 이미지가 투영되고, 일본은 근대적 존재 또는 강자가 됐다. 동아시아 근대사를 전공한 한현석 한국해양대 강사는 동아시아일본학회가 내는 학술지 '일본문화연구'에 게재한 논문 '사진그림엽서로 본 식민지 조선에서의 국가신도 체제 선전과 실상'에서 조선신궁이 들어간 엽서 300여...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7-08-04 15:00:04
음악 감상하세요…덕수궁서 '풍류 근대음악회' 170804-0412 문화-0020 11:34 송승헌-고아라 OCN '블랙' 하반기 편성…'보이스' PD 연출 170804-0436 문화-0021 11:52 클래식과 연극의 만남…서울시향 음악극장 '템페스트' 170804-0440 문화-0022 11:54 체육관으로 변한 미술관…땀 흘려...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7-08-04 08:00:09
170803-0813 지방-0190 16:17 부마항쟁 피해자 국가배상 청구 패소…원고측 "기계적인 판결" 170803-0814 지방-0191 16:19 인구 감소 고민 하동군 출산장려금 인상…"5만명 지켜라" 170803-0817 지방-0192 16:22 전북 힙합댄스팀 L.D.A, 전북은행 후원으로 본선 진출 꿈 이뤄 170803-0823 지방-0193 16:30 전북 불볕더위...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7-08-04 08:00:08
정호영 교수 170803-0782 지방-0190 16:17 부마항쟁 피해자 국가배상 청구 패소…원고측 "기계적인 판결" 170803-0783 지방-0191 16:19 인구 감소 고민 하동군 출산장려금 인상…"5만명 지켜라" 170803-0786 지방-0192 16:22 전북 힙합댄스팀 L.D.A, 전북은행 후원으로 본선 진출 꿈 이뤄 170803-0793 지방-0194 16:31 개발...
[주목! 이 책] 탄소 민주주의 2017-08-03 20:23:11
탄소연료와 근대 민주주의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는 20세기 중반 산업화한 주요 국가에서 석탄 에너지 채굴과 분배 시스템이 민주주의 출현에 기여한 반면 석유 시스템이 지배하는 중동 지역의 민주주의는 제한됐다고 주장한다. (생각비행, 532쪽. 3만원)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3일 조간) 2017-08-03 08:00:04
= 대구 옥산로 '근대산업 테마거리' 변신 ▲ 대구신문(대구) = 文정부 '부자증세' 시동 ▲ 영남일보(대구) = 부자증세로 5년간 24兆 더 거둔다 ▲ 매일신문(대구) = 대구경북 최소 5000여명 소득세 더 낸다 ▲ 기호일보(인천) = 8ㆍ2 대책 '인천 원도심 뉴딜' 힘 보탰다 ▲ 인천일보(인천) = 규제...
"중앙은행 효시는 1609년 설립된 암스테르담은행" 2017-08-02 12:00:03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는 여러 국가의 주화가 유입되면서 화폐시스템에 혼란이 빚어졌다. 결국 암스테르담 시의회는 화폐제도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지급결제업무에서 독점권을 갖는 암스테르담은행을 만들었다. 당시 암스테르담은행은 시중에 통용되던 모든 주화를 예치받고 상인, 민간 금융업자 등에게 계좌이체 방식의...
민주화에 도움을 준 석탄, 부정적 영향을 준 석유 2017-08-02 10:48:02
복잡하게 얽혀 있는 탄소연료와 근대 민주주의의 관계를 탐구한다. 과거 석탄 에너지를 채굴하던 노동자들은 탄광 파업 등으로 채굴-분배 시스템을 마비시키며 자본의 힘에 대항할 수 있었다. 그러나 탄소 에너지의 중심이 석탄에서 석유로 바뀌면서 노동자들의 힘은 제한되기 시작한다. 석유의 시대는 채굴과 정제, 운송,...
통영시, 문화재 지정 '소반공방' 이전보존 요청 2017-08-01 13:37:17
소반공방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 보유자 추용호(67) 장인의 공방이다. 추 장인의 공방은 지난해 6월 통영시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정지에 포함돼 철거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시는 철거 통보에 이어 추 장인의 집이자 작업실이 있는 공방의 물건을 옮긴 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자 추 장인은 공방 옆에 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