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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법안 연내 처리도 불투명…"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2015-12-02 16:27:35
4월 치러지는 총선 등 경제를 불안하게 만들 요인들이 있다.이런 불확실성에 정책적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근거인 법률을 적절히 갖춰야 하지만 국회에서 관련 법률안이 벽에 부닥친 격이 돼 버려 정부로서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국회에서 경제 살리기에...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이 말하는 총선 필승 전략은… 2015-12-01 11:34:34
대표가) 서울 출마에 준하는 결단 없이는 내년 총선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서울지역 총선 판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전국적으로 인기 좋고 새누리당이 아직도 새정치연합보다 인기 있어 보이지만 서울에서 그렇게 녹록지 않다" 며 "기본적으로 (서울의) 정치 기반 자체는...
[사설] 금융당국까지 대기업에 올라타려 안달이란 건가 2015-11-25 17:56:40
모자랄 판에 되레 제조업체로까지 규제 대상을 확대하자는 소리가 나오니 어이가 없다. 모든 정부 부처가 대기업에 올라타지 못해 안달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다 중소기업청이 나서더니 금융감독당국까지 기업활동에 관여할 태세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금융 포퓰리즘이 또다시 꿈틀대고 있다는 인상마저 준다. 도대체 무슨...
[사설] '예산안 증액 심의'라는 위헌적 발상은 어떻게 나오나 2015-11-23 18:09:40
판에 체계적인 예산심의가 이뤄질 것인가. 의원들의 관심은 387조원에 달하는 방대한 정부안에 대한 치열한 감시가 아니라 오로지 지역구 민원 등 총선용 ‘예산따먹기’뿐이다.매년 어김없이 되풀이되다 보니 국회의 예산증액이 국민 눈에도 낯익은 게 되고 말았다. 예산실 공무원들조차 으레 그러려니 하며...
타당성 없다던 '중부고속도로 확장' 또 꺼낸 정부 2015-11-20 18:40:42
'페이고 원칙'충북 민심 달래려 1조 재정 투입할 판 [ 조진형 기자 ] 정부가 내년 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을 발표하면서 중부고속도로 확장 건설까지 병행하기로 해 ‘중복 투자’ 논란이 일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확장 건설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신설 시 경제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돼 이미 한 차...
꽉 찬 세종청사…인사처는 노래방과 '동거' 2015-10-16 18:57:27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청권의 표심을 겨냥한 결정이 아니냐는 주장도 없지 않다. 행자부 정부청사관리소는 “부족한 사무실 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세종청사를 추가로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사설] 부실 조선사 위탁경영은 올바른 구조조정 아니다 2015-10-07 18:04:07
죽도 밥도 안 되는 게 구조조정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압력이 작용했다면 더욱 문제다. 더구나 薩뮌?과잉설비, 중복투자를 극복하기 위해 거대 국유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통폐합에 나선 판이다. 중국과 경합하는 조선산업을 어물쩍 봉합했다간 중대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는 철강 석유화학 건설 해운 등...
[한경과 맛있는 만남] 신의진 의원 "정답 없는 현실정치 어렵지만 심리치료 인프라 넓힐 때 보람" 2015-10-01 19:12:00
주치의를 맡으면서다. 이후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영입돼 정치에 발을 들였다. “비례대표 마감 1주일 전에 갑작스럽게 권영세 당시 새누리당 사무총장의 연락을 받았어요.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지만 하루 정도 고민하고 정치를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동 성폭력과...
박 대통령·김무성, 협력·갈등 10년…이번엔 '돌아올수 없는 다리' 건너나 2015-10-01 18:18:28
두 사람의 관계가 20대 총선 룰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에 들어간 모습이다.두 사람은 2005년 옛 한나라당 대표와 사무총장으로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은 뒤 갈등과 협력을 반복해왔다. 한때 ‘친박근혜(친박)계의 좌장’으로까지 불렸던 김 대표였지만 2010년 세종시 수정안 처리를 두고 두 사람은...
청와대 "공천 쿠데타" vs 김무성 "내가 있는 한 전략공천 없다" 2015-09-30 18:18:26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은 총선 공천룰이 김 대표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비박계 지도부가 주도하는 판을 흔들고, 김 대표의 공천권 독식을 견제하겠다는 것이다. 청와대 내부에서 “김 대표가 공천 쿠데타를 하려 한다” 등의 거센 반응도 나오고 있다.당내 친박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