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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년기획-K머니가 간다] 현지은행 석 달 걸릴 대출, 한국계는 일주일만에 'OK' 2013-01-02 17:21:08
은행 대출이 가능할지 얘기를 들을 수 있고, 그마저도 막판에 대출을 거절하거나 금리를 더 높이는 등 고객들의 불편이 많다”며 “한국계 은행들은 1주일이면 대출 가능 여부를 확실히 정해서 알려주고 한 달이면 대부분 대출이 실행되기 때문에 돈 급한 사람들의 수요가 있다”고 전했다.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신년기획 K머니가 간다] "한국식 스피드 대출에 반했다" 2013-01-02 17:20:03
하나은행 탕그랑 지점에서 루피아화로 운전자금을 빌렸다. 상담부터 담보 확인, 대출 실행까지 한 달이 걸리지 않았다. 현지 은행들은 석 달 이상 걸리는 일이다. 금리를 공개하긴 어렵지만 연 9~11%대에 현지 중소기업인들에게 대출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지난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예대마진은 4.9%포인트...
금통위 "원화절상 과도한 수준으로 전개될 가능성" 2013-01-02 17:01:27
소비자물가 상승률 2%대로 회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환율 하락세에 대해"앞으로 더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한은이 공개한 2012년 12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한 금통위원은 "최근의원화절상 추이가 앞으로 과도한 수준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내년...
기업 '신용평가 수수료' 없앤다 2013-01-02 16:52:44
관련한 12종류의 수수료도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없애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 중소기업 대출금리 공시체계도 세분화된다. 중소기업들이 은행연합회 중소기업대출 비교공시시스템에서 은행별 신용·담보대출 금리 및 금리 구간별 대출 취급비중 등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게 했다.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
[제22회 다산금융상] 조준희 기업은행장, 한자릿수 中企 대출금리·원샷인사 '파격' 2013-01-02 16:46:47
대상 조준희 기업은행장(얼굴)은 2010년 12월 취임 이후 금융권 전반의 중소기업 대출시스템 개혁과 인사 혁신을 이끌었다. 중소기업대출 최고 금리를 연 10% 미만의 한 자릿수로 진입시켰고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는 인식 아래 실적이 뛰어난 청경, 보일러공 출신 직원을 파격승진시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큰...
[제22회 다산금융상] 심사평…윤계섭 심사위원장 2013-01-02 16:46:38
저금리 기조로 금융산업 발전이 저조했지만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주인공도 적지않았습니다. 제22회 다산금융상 대상의 영예는 조준희 중소기업은행장에게 돌아갔습니다. 조 행장은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앞장서 여신금리를 인하했습니다. 또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스마트지점을 도입하는 등 은행...
[2013 대전망] 저금리 시대, 고수익의 바다로…항해는 시작됐다 2013-01-02 15:35:04
1%로, 기준금리는 지금보다 1%포인트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5년 뒤 은행권의 순이익은 올해의 16.5%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은행권 순이익이 8조5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만큼 2017년엔 1조4000억원대로 주저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다. 권...
[2013 대전망] 하나은행, 중기·영세사업자 지원 확대·저금리 예금유치 총력 2013-01-02 15:31:08
하나은행(행장 김종준·사진)은 올 하반기부터 국내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고 금융권의 공적기능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은행의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한다. 또 부동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대출 상환능력이 약화되고 있는 점을...
[2013 대전망] 신한은행, 스마트금융·은퇴시장이 성장동력…자산관리·투자금융 시너지 확대 2013-01-02 15:31:07
은행 신한은행(행장 서진원·사진)은 올해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이른바 ‘뉴 노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각 금융회사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는지에 따라 그 성과가 차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와 관련, “좀 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변화 대응이 필요하다”며...
[2013 대전망] 보험 '역마진' 공포…생보 3.8% 성장 그칠듯 2013-01-02 15:31:05
저금리 환경 아래 다양한 금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의 내용도 다르지 않다. 올해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이에 대응한 위험자산 확대로 보험회사들의 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운용자산 이익률이 적립금 부담이율을 밑도는 이차역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