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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김정은에 '캐딜락 원' 속살 보여준 트럼프 2018-06-12 15:35:18
이후 이날 오후 1시 42분(현지시간) 카펠라 호텔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포괄적인 합의문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서명을 마친 뒤 악수를 하면서 미소를 지어보였으며, 김 위원장은 서명식장에서 나오면서 트럼프의 등을 가볍게 쓰다듬기도 했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 짧지만 강렬한 김정은·트럼프의 '카펠라 산책' 2018-06-12 15:17:05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 평화와 번영에 대한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눴을 것이라는 해석에 이견이 없다. 이곳에서 돈독히 한 남북 정상의 친교는 이후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을 때 '번개 정상회담' 등을 통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트럼프-김정은 역사적 北美회담…한반도 평화 닻 올려(종합2보) 2018-06-12 12:58:37
트럼프-김정은 역사적 北美회담…한반도 평화 닻 올려(종합2보) 분단 70년 만의 첫 북미 정상 만남…단독→확대→실무오찬 트럼프 "회담 엄청나게 성공할 것", 김정은 "모든 것 이겨내고 이자리에 왔다" 회담후 합의 발표할 듯…비핵화·대북체제보장 수준에 관심 (싱가포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6·13 지방선거 막판 판세분석] 민주당 한국당 "아브라카 다브라?" 2018-06-11 17:00:46
경기도가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는 한반도 평화 모드의 최대 수혜지역라는 특수성이 수도권 전체 판세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민주당은 재보궐 선거도 자체 분석 결과 울산 북구와 충북 제천 단양에서는 박빙, 나머지 지역에서는 안정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선거 마지막날...
[북미회담 D-1] 한국전부터 김영철 방미까지…AP선정 10대 사건 2018-06-11 15:39:28
65년이 지나는 동안 평화협정으로 대체되지 못해 한반도는 여전히 이론적으로는 전쟁 상태에 놓여 있다. 두 번째 사건은 1968년의 푸에블로호 나포 사건이다. 북한군은 동해 상에서 미 해군 정찰선인 푸에블로호를 나포했다. 푸에블로호 승조원 가운데 1명 사망하고 82명이 포로로 붙잡혔다. 이들은 11개월간 북한에 억류됐...
[북미회담 D-1] ② 비핵화 담판, 초장에 판가름난다…'CVID 명문화' 관건 2018-06-11 06:20:03
없는 한반도 실현'을 이어받아 보다 명확하고 가시적인 비핵화 목표와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특히 비핵화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미루더라도 최소한 CVID 목표를 명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에 명기된 CVID를 북미 양측의 공동목표로 못...
[북미회담 D-1] ① '통 큰 결단'에 한반도 운명 달렸다…싱가포르서 '빅뱅 서막' 2018-06-11 06:20:01
하지 않는 건 용납할 수 없다", "협상장 밖으로 걸어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공언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싱가포르로 향하기 전 "한번 뿐인 기회"라며 김 위원장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도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세계의 흐름을 바꿀 일생에 한 번뿐인 기회"라고 강조한 바 있다. 두 사람 모두 다시...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이 증명한 '성공의 법칙' 2018-06-09 10:03:27
대통령의 공감능력은 외교에서도 빛을 발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살얼음판을 걷던 시절이 불과 몇 개월 전이다. 주변국들은 자국의 이익만을 앞세우며 이른바 '스트롱맨'을 자처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김정은, 美가는 날 오나…트럼프와 '백악관회동' 현실화될 수도 2018-06-08 14:52:34
했다. 일각에서는 9월 유엔총회도 한반도 평화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상들이 모일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은 북한 대표가 자리한 곳이자 김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회동한 곳이기도 하다. 이 경우 뉴욕에서 일단 만난 뒤 워싱턴으로 이동하는 형태로 김 부위원장의 방미 당시...
'북미회담 종전합의 서명' 가능성에 靑 "달라질 수 있는 구상" 2018-06-08 11:59:48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종전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비핵화 관련) 과정이 진행되면서 달라질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구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런저런 많은 구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