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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보단 다른 방안을…" 드디어 입장 밝힌 금융위원장 2024-11-24 11:51:53
그러면서 "재계에선 소송도 많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고, 상법이 개정되고 주주 충실의무를 다하게 되면 이를 빌미로 외국의 투기자본이 과도하게 요구하거나 경영권 위협할 사례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자본을 쓸 수밖에 없고 그게 기업가치에는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주가에도...
"역대급 입주대란 온다"…'얼죽신' 무주택자들 어쩌나 [이슈+] 2024-11-24 11:27:19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 평가와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공급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9년간 전국 주택(아파트와 비아파트 포함) 시장에는 연평균 42만9000가구가 준공됐다. 특히 2019년은 부동산 시장 활황 등에 힘입어 준공 물량이 51만8000가구에 달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준공...
김병환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시기, 탄력 적용해야" 2024-11-24 11:20:52
이후에 오히려 은행권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잔액 기준으로는 예대금리차가 계속 줄고 있다, 신규는 정부가 가계대출 줄이라고 감독방향을 제시하면서 7~8월에 대출금리가 올라간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은행들과 얘기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빨리 반영되도록 점검하고 협의할 생각"이라고...
김병환 "가상자산 단기간 굉장히 급등…불공정거래 면밀 감시" 2024-11-24 11:14:18
면밀 감시" "이사 충실의무 주주로 확대, 기업가치에 마이너스 작용 가능성…합병·분할 제도개선" "기준금리 인하 대출금리 반영 덜 돼…빨리 반영되도록 은행들과 점검·협의" "우리금융 사태 심각·우려…검사·수사결과 따라 필요시 엄정 조치"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4일 "가상자산 가격이...
"10개월 내내 혼선 키우더니"…'상법 개정' 주워담은 금융위 [금융당국 포커스] 2024-11-24 10:53:21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하는 개정안이다. 이 같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를 중심으로 '주주 충실의무' 조항을 문제 삼으며 기업에 무리한 요구에 나설 수 있어서다. 이사진에 대한 소송이 남발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행동주의 펀드가...
"알리바바, 이 정도일 줄은"…중학개미들 깜짝 놀랐다 [조아라의 차이나스톡] 2024-11-24 07:00:07
실적 우려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최근 알리바바를 매수한 '금융 거물'도 있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의 헤지펀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는 지난 3분기 말 알리바바의 ADR을 전분기 15만5000주에서 20만주로 늘렸다. 포트폴리오에서 알리바바가...
철강업계 "美보편관세 도입 시 韓철강 수출감소 타격 불가피" 2024-11-24 07:00:04
관세전쟁으로 경제성장률 감소를 우려하는 중국 철강 업계는 이미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 보무철강은 지난달 30일 기업설명회(IR)에서 "내수 부진 타개를 위한 수출 확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무역규제는 심화하지만 올해 수출 600만t에 이어 앞으로 1천만t까지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비트코인 10만달러'에 과열…금융당국 이상거래 감시실태 점검 2024-11-24 06:07:00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유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주문량이 많아져도 호가에 관여하는 비율이 낮아지면서 현재 이상거래 적출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현황 점검 이후 거래소들에 기존의 계량적인 기준 외에도 복합적인 요인을 검토해 적출...
"법인세 수입 55조원"…돈방석 앉은 이 나라 2024-11-23 18:55:44
지출 확대가 경기 과열을 초래할 우려도 제기됐다. 시머스 코피 아일랜드 재정자문위원회 의장은 과도한 정부 지출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위험을 경고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법인세 인하 공약도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세무 전문가들은 미국 기업의 '귀환'이 아일랜드에 악영향을 미칠...
한때 유럽 최빈국 아일랜드, 낮은 법인세율 앞세워 '돈방석' 2024-11-23 18:34:22
확대 경기 과열 우려도…'법인세 인하' 공약한 트럼프 복귀도 '변수'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한때 유럽 최빈국이던 아일랜드가 '돈방석'에 앉았다. 낮은 법인세율을 내세워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한 데 따른 세수 증가에 힘입어 유례없는 재정 흑자를 누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