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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서 노숙하던 의사 지망생…"여행하며 月 수천만원 벌죠" [방준식의 N잡 시대] 2024-01-14 07:00:06
맡았죠. 프로젝트마다 아메바 조직처럼 크몽을 통해 그때그때 필요한 팀원을 뽑아 협업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획과 총괄을 하죠." Q. 자녀들에게 금융 교육을 하신다고요. "돈은 물질적인 가치이자 상징적인 의미일 뿐입니다. 돈에 목을 매여서는 안 돼요. 돈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허공에서 뚝 하고 떨어지는 것이...
조선 3사, 새해 화두 '기술 초격차'…R&D 역량 결집 2024-01-12 18:55:49
단행한 조직 개편이다.작년 11월 HD한국조선해양 수장이 된 김성준 부사장(54)은 12년 만에 나온 기술연구원장 출신 CEO다. 그런 김 부사장이 내건 목표가 “‘절대 기술’ 확보”였다. 다른 조선사가 2~3년 내 따라올 수 있는 ‘유효 기술’이 아니라 프랑스 엔지니어링업체 GTT처럼 확고한 지위를 다지는 ‘절대 격차’를...
롯데그룹, 내주 사장단 회의…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책 모색 2024-01-12 08:43:07
사업별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미래형 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 혁신과 기술 투자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박종운 한성크린텍 대표 "성장통 끝났다. 초순수 기술 국산화로 본격 도약기" 2024-01-12 08:09:01
목표로 외형을 확장하고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일부 성장통이 있었지만, 비교적 이른 시기에 안정적인 종합 환경 전문기업을 위한 체제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초순수 특화 수처리 전문기업초순수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 불순물을 전부 제거한 순수한 물을 말한다. 한성크린텍은...
셀트리온 1차 합병 마무리…주가 향방은? 2024-01-12 07:57:01
신주상장에 맞춰 자신들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셀트리온은 1조원이 넘는 자사주 취득 신고를 했는데요, 15일인 다음주 월요일, 230만주(약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앞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앵커> 경계감도 있지만, 합병 효과에 따른 기대효과...
"마음의 집이었는데 낯선 집"…이낙연, 24년 만에 민주당 탈당 2024-01-11 18:37:22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함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비판자에게 저의 지지자들은 ‘수박’으로 모멸받고 공격받았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했지만, 이...
진통 끝에…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2024-01-11 18:35:29
채권단의 채권 행사는 유예된다. 태영건설은 조직 및 인력 구조조정, 재무구조 개선안 등을 제출해야 한다. 2차 협의회 한 달 뒤인 5월 11일께 태영건설과 채권단은 기업개선계획 이행 약정을 맺을 예정이다. 이후 채권단은 부채 상환 유예와 신규 자금 지원 등에 나선다. 채권단 관계자는 “오너 일가가 약속한 자구 계획...
LG전자 조주완 "올해 10조 투입해 '한계 돌파'…질적 성장 가속" 2024-01-11 10:00:01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강력한 조직문화가 필수적이라는 신념에서다. 최근 임직원 대상 신년사에서 강조한 고성과 조직으로 변화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조 CEO는 신년 메시지에서 목표는 명확하고, 실행 속도는 빠르고, 과정은 완벽하며, 성과에 따른 보상과 어려운 상황도 이겨 나가는 성공정신(Winning...
이재명 퇴원한 날, 비명 3인방 민주당 떠났다 2024-01-10 18:58:14
않았다. 다만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전 대표와 세 의원을 각각 ‘이낙연 씨’와 ‘탈당파’로 직격하며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맹비난했다. ‘제3지대’ 빅텐트 커질까이들은 일단 자체적으로 신당 창당을 추진하면서 11일 탈당 선언을 하는 이 전 대표와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패션의 재구성'…브랜드 남·여 칸막이 없앴다 2024-01-10 18:12:53
자연스러워진 시장에서 종전의 조직으로는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파격적 조직 개편은 정지영 사장(사진)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정 사장은 32년간 마케팅·영업 분야에서 일한 현대백화점의 대표적인 ‘영업 전략통’이다. 그는 연초부터 온라인 기반 K패션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는 ‘넥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