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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혁신형 비대위'로 내분 수습 가닥 2016-05-20 19:31:06
중진 의원 회의서 공감대정진석 원내대표·비대위원장 겸직 여부는 결론 못내 전대 7월말~8월초 개최키로 [ 박종필 기자 ] 새누리당이 20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혁신위원장 인선안 갈등에 대한 해법으로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정진석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사태 수습을 위해...
새누리당, '혁신형 비대위' 구성에 공감…원내대표 결정 주목 2016-05-20 14:19:04
혁신위원회를 일원화하는 이른바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소집한 원내지도부·중진연석회의에서 4선(20대 국회 기준) 이상 중진들 대다수가 이같은 방안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와 혁신위를 분리하지 않고 비대위에 당...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오늘 4선 이상 중진 의원 만나 위기 타개책 논의 2016-05-20 06:52:33
비상대책위원회·혁신위원회 출범 무산으로 촉발된 당의 위기상황 타개책을 논의한다.이날 회의는 4선 이상이 참석 대상이다. 비대위 인선 문제를 놓고 갈등을 벌이는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 간 절충점 찾기가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이다.현재 친박계는 비대위 인선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김세연...
여 원로 "대통령이 나서 계파해체 선언해야" 2016-05-19 20:35:28
백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혁신형 비대위와 조기 전당대회로 의견이 엇갈렸다.인 목사는 “혁신위와 비대위 ‘투 트랙’으로 하겠다는 것은 혁신하지 않겠다는 얘기”라며 “혁신위와 비대위를 합쳐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고 계파 갈등에서 자유로운 외부...
칩거 끝낸 정진석 "중진 회의서 수습 논의" 2016-05-19 18:26:14
뒤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대체로 세 가지다. 우선 혁신위를 따로 두지 않고 비대위를 ‘혁신형 비대위’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외부인사가 위원장을 맡도록 하는 안이다. 주로 비박계가 주장하는 방안으로 당 개혁을 강도 높게 요구하며 친박에 대한 총선 책임론이 부각될 수 있다.두 번째는 친박계 요구를 대폭...
[정가 설전] '비박' 김영우 의원 "친박 패권주의가 당 망쳐" 2016-05-18 18:38:39
때 자꾸 사람 문제(비대위원·혁신위원장 인선 등)를 갖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그는 향후 해법에 대해 “이제 혁신위 구성은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한다”며 “결국 혁신형 비대위체제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태 혁신위원장 내정자의 사퇴 후 위원장...
[정가 설전] '친박' 김태흠 의원 "청와대 공격하는 게 혁신이냐" 2016-05-18 18:38:09
김 의원은 친박계가 전날 당 전국위원회를 조직적으로 보이콧해 혁신위 및 비대위 출범을 무산시켰다는 지적에 대해선 “침소봉대하는 것”이라며 “비박계 전국위원들도 다수가 불참했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혁신위원장과 비대위원 인선을 당내 의견 수렴 없이 독단적으로 했다”며...
[사설] 막장 새누리당, 보수가치에서 이탈한 오랜 과정의 결과다 2016-05-18 17:48:26
친박계는 비대위원 10명 중 절반 이상이 비박계 유승민 의원과 가깝다며 비대위 내정자들에 대한 추인을 원천봉쇄했다. 새누리당은 쇄신은커녕 지도부 구성도 못 하고, 사실상 뇌사상태로 들어갔다.정치판의 이전투구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내홍은 눈뜨고 보기도 민망할 정도다. 최소한의 품격과 일말의 양심을...
'정진석 비대위' 2주 만에 좌초하나 2016-05-17 20:24:25
준비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와 당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의 투트랙으로 결정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비대위를 친박계가 차지한 채 실권 없는 혁신위를 내세워 ‘면피’하려 한다는 비판이 비박(비박근혜)계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이런 논란이 계속되자 정 원내대표는 당헌을 개정해 혁신위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친박 보이콧에 김용태 사퇴…새누리 '분당 위기' 2016-05-17 18:04:50
표정으로 회의장을 빠져나갔다.이로써 비대위를 구성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혁신위를 통해 당 쇄신 방안을 마련한다는 정 원내대표의 구상은 물거품이 됐다. 총선 직후 전임 지도부가 총사퇴한 상황에서 전당대회까지 당을 끌고 갈 임시 지도부 구성조차 좌절된 것이다.비대위와 혁신위 구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