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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구조개혁에 韓 성장·복지 함께 이룰 해법 있다" 2019-12-17 11:00:01
최고소득세율을 51%까지 낮추고 법인세율은 50%에서 30%까지 줄인 뒤 현재 21.4% 수준으로 떨어뜨려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스웨덴은 세수 감소분은 환경세 신설, 부가가치세 일원화, 세제감면 폐지와 자본소득세 비율 증가로 충당했으며 공공부문의 비용도 줄였다. 전경련은 "복지 관련 세수는...
[사설] 세금 들어올 곳은 막고 세금 쓰는 일만 '펑펑'…파국 두렵지 않나 2019-12-16 17:43:19
장기 불황에 접어들면서 세수(稅收)도 함께 줄어들 판에 돈이 생길 만한 신산업은 막혀 있다. 규제행정이 세금 나올 길을 가로막는 격이다. 그러면서도 선심성 재정 지출은 거침없이 이어지고, 제대로 된 제동장치도 없다. 올해 85조원에 달하는 지자체들의 복지예산도 88%가 국고에서 나가는데 중앙정부는 견제할 의지도,...
"예타로 20년간 164조원 재정손실 막았다" 2019-12-16 13:57:34
소득 국가의 경우 워낙 인프라가 없기 때문에 정부투자의 효율이 높고, 세수 전환까지 잘 이어지만 신흥국이나 선진국의 경우 세수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세수개혁도 함께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DI공공관리센터 센터장을 맡았던 김기완 KDI경영부원장도...
[사설] '소득 창출' 아닌 '이전·분배'에 매몰된 정부, 어쩌려는 건가 2019-12-13 17:30:44
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된 사실이 통계청 소득조사 등으로 거듭 확인됐다. 일견 증세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마법’으로 비칠 수 있다. 오히려 악화된 분배구조, 더 줄어드는 저소득층 소득에 다급해진 정부 여당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 하지만 복지충당용으로 나온 증세론은 시기도, 방법도 틀렸다. 세출...
靑 정책위, 부가가치세 올리자는데…40여년 만에 세율 상향? [임도원의 여의도 백브리핑] 2019-12-13 10:56:04
약 70조9000억원, 부가가치세 세수는 70조원이었습니다. 다만 올해 1~10월 국세수입은 총 260조4000억원 중 부가가치세가 69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법인세가 69조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어찌됐든 부가가치세를 1%포인트만 더 올려도 연간 7조원 넘는 세금이 더 걷힌다는 이야기입니다. 조세부담률을 4~5%포인트...
세금 무서워 기업들 떠나는 판에…"법인세 올려 더 내쫓자는 거냐" 2019-12-12 17:28:41
넘는 ‘초팽창 예산’을 짜면서 세수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책기획위는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을 먼저 올린 뒤 단계적으로 부가가치세까지 인상해 ‘누진적 보편증세(모든 국민이 부담하되 능력에 따라 차등 부담)’를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 같은 조치가 결국에는 기업의...
Fed, 5년 만에 양적완화 재추진 中에 이어 美도 금융위기 우려 때문인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19-12-12 10:29:07
달러 상회, 막판 세수 늘어 하회 -2018년 회계연도 대비 28% 급증, GDP대비 4% -2020 회계년도 들어서도 ‘재정적자 확대 지속’ -IMF, 중국에 이어 미국도 부도설 나와 ‘주목’ -단기금융시장 불안정, 4단계 양적완화 불가피 Q. 3년 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를 크게 줄이겠다고 공약했는데...
ISA·IRP·TR ETF…연말 稅테크 삼총사 '눈에 띄네' 2019-12-10 15:23:11
소득세(15.4%)가 적용되지만 TR ETF에 대해선 매매차익과 TR ETF의 과세표준 증가분 가운데 낮은 것을 배당소득으로 책정하고 매도 시 배당소득세를 부과한다. TR ETF는 배당기준일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12월 30일이 주식시장 폐장일이어서 2영업일 전인 26일까지만 매수하면 된다....
비트코인에 세금 부과 방침…업계 "법제화 노력 동반돼야" 2019-12-09 08:41:57
이를 추진할 방침이다. 세수 부족, 조세형평성 문제와 더불어 암호화폐 관련 국제 트렌드 변화에 더이상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다. 기재부는 암호화폐 거래로 인해 발생한 소득을 양도소득과 기타소득 중 어느 쪽으로 분류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수익을 양도소득으로 판단할 경우 주식,...
"금융투자소득 통합 과세는 가야할 길"…해외 보면 난항 우려도 2019-12-08 06:01:02
1989년 증권거래세 세율을 인하하는 대신 주식양도소득세 부과를 시작했다. 증권거래세율은 이후 점진적으로 낮춘 뒤 1999년 최종 폐지했다. 단기적으로는 증권거래세만 걷던 1989년 이전보다 세수가 줄었다가, 궁극적으로 주식시장이 활성화하면서 세수는 2005년 기존 규모를 뛰어넘었다. 제도가 안착하기까지 16년의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