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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당선인, '공약 준수' 만이 능사 아니다 2013-01-01 16:44:21
위험해지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가지되 진단과 처방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해야 한다는 알프레드 마셜의 ‘따뜻한 가슴과 차가운 머리’ 권고를 다시금 되새겨볼 때다. 정치인들은 집권을 위해 온갖 장밋빛 구호를 외친다.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는 구호들이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글로벌 이슈진단] 美 증시, 재정절벽 불안감에 `출렁` 2012-12-28 08:19:45
시스템 위험이다. 이 이슈에 관한 한 행정부를 운영하는 민주당보다는 야당인 공화당이 절대적인 우위에 있다. 내년 초부터 재기될 장기적인 재정개선 협상의 주도권이 공화당으로 넘어간다는 의미다. 만약 재정절벽 충격을 우선 피할 수 있는 임시변통마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부채한도 이슈와 얽혀 문제가 완전히...
정부, 내년 성장전망 3%로 하향 2012-12-27 10:33:15
등 하방위험이 여전해 회복속도는 완만한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L자형 저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물가는 기저효과와 국제곡물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높은 2.7%, 경상수지는 올해보다 약화돼 연간 3백억달러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내수도 회복세가 크지 않을 것으로...
[글로벌 이슈&이슈] ECB 국채 매입 계획 힘 얻나? 2012-09-06 07:34:08
사람들이 금리가 너무 낮기 때문에 당연히 부채가 많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을 것이라는 얘깁니다. 빌 그로스는 "신용이 위험에 상응하는 적당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면 시스템은 정체되고 심지어 전복될 수 있다"면서 연준과 다른 중앙은행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도 미국 증시에 대해 10일...
[글로벌 이슈&이슈] 뉴욕-유럽증시 동반 하락..獨, ECB 부양 반대입장 `강화` 2012-08-21 10:39:06
혹평하며 "전반적으로 상당한 위험을 수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분데스방크는 특히 “유로존 일부 국가들의 문제를 어떻게 나눠서 짊어질 지는 정부와 의회가 내려야 한다”며 월권행위를 경고했습니다. 또 독일의 경제장관 필립 뢰슬러 장관도 ECB 부양책에 대해 전반적인 반대의 뜻을 밝혔는데요. 뢰슬러 장관은...
"시장 유동성 확대 전망, 수혜업종은?" 2012-08-10 14:37:59
위험 중수익을 찾는다. 그런데 그 설계 구조를 보면 약간 속임수도 있는 것 같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만기가 10년이다. 그 안에 리보금리가 0~6% 사이에 있고 한국이 부도만 나지 않으면 5%대의 금리를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리보금리는 0~6% 사이에 있다. 또 한국이 부도날 확률이 있겠는가. 언뜻 보면...
한은-금융위 가계부채 떠넘기기 2012-07-25 18:28:40
부채 문제에는 미시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은이 아니라 금융당국이 해결할 문제라고 에둘러 표현한 것입니다. 보도에 이근형 기자입니다.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가계부채 문제는 총량을 움직이기보다는 미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은은...
금리로 경기부양..효과는 ‘글쎄’ 2012-07-18 17:59:04
[인터뷰] 신석하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인하여력이라는게 이론적으로는 명목금리가 0보다 큰 이상에야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있는거죠. 현재로써는 물가라든지 가계부채 보다는 경기하강 이런 부분들이 좀 더 급박한 위험으로 보이고요.” 한은이 모처럼 성장으로 방향을 돌렸지만 그...
"대내외 악재로 변동성 확대..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종 주목" 2012-07-13 15:27:15
민간부채가 정부부채로 넘어가는 모습인데 정부도 그 정도는 해야 한다. 이렇게 어느 정도의 방안은 있다. 그러나 아직 이런 것을 잘 하지 못하게 되면 은행들이 다 덮어쓰는 것이다. 은행주들은 최근 그것 때문에 급락했다. 그런데 은행주들의 PBR이 0.5배면 충분히 반영한 것이고 의미가 있다. 사실 제조업들의 PBR은...
[2일 조간신문브리핑] 10대 그룹 총수 지분 1% 밑으로 2012-07-02 07:36:37
모든 공공기관의 빚이 5년 만에 2배로 늘면서 부채비율이 20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공공기관 부채 증가의 원인으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고유가, 국책사업 추진 등이 꼽혔는데요,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회사들은 최근 공공기관 부채 문제를 한국 경제의 주요 위험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