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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국회, 개헌협상 속도 내고 국민투표법도 개정해야 2018-04-04 15:53:05
가깝다. '대통령 4년 연임제와 총리제 현행 유지'를 골자로 하는 대통령 발의 개헌안과 뚜렷하게 대비된다. 한국당 개헌안은 또 검찰·경찰·국세청·국가정보원·공정거래위원회 등 5대 권력기관뿐 아니라 대법원·헌법재판소·감사원 등 헌법기관에 대한 대통령의 인사권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민주, '권한 줄인 대통령제' vs 한국당, 사실상 '내각제' 2018-04-03 11:21:34
대통령의 임기를 '5년 단임제'에서 '4년 연임제'로 바꾸고, 현행 국무총리 선출 방식을 유지하도록 했다. 다만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축소·분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통령의 '국가원수'로서의 지위를 삭제하고, 대통령의 특별사면권, 헌법기관 구성 등에 있어 제한을 두는 방식이다. 감사...
이집트 엘시시도 '시황제' 따라 '파라오 개헌' 가나 2018-04-03 11:15:30
강화 지지자들 사이에선 대통령 임기 연장·제한철폐 목소리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최근 대선에서 연임이 확정된 압델 파타 엘시시(64) 이집트 대통령의 동맹 세력이 현행 대통령 임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현행 이집트 헌법은 4년...
한국당, '대통령은 외치·총리가 내치 통할' 개헌안 마련 2018-04-02 17:59:50
한국당은 또 대통령 사면을 제한하기 위해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된 사면심사위가 사면을 심사하도록 하고, 대통령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규정했다.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이라는 명분을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축소한 것이다. 이 같은 한국당 개헌안은 상당히 강한 수준의 '분권형...
[뉴스 인 포커스] 대통령 임기 현행 5년 단임제를 4년 연임으로 2018-04-02 09:02:14
4년 연임제가 포함됐다. 4년 연임제는 5년 단임제와 비교했을 때 국정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고, 대통령의 실책에 대해 선거를 통해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이 상대적으로 늦어지는 장점도 있다.대통령의 권한 분산을 위해 감사원을 독립적인 헌법기구로 만들고 대통령의 헌법재판소장 인사권을...
경남 군수·군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 125명 출사표 2018-04-01 18:50:38
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할 수 없는 창녕군, 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함안군, 군수가 재선임에도 불출마를 선언한 합천군 등 현직군수가 출마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비후보가 많았다. 90명을 뽑는 10개 군 군의원 선거에는 첫날 83명이 등록했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표] 국회 4개 교섭단체별 개헌안 입장 2018-04-01 05:00:01
분리 │관으로 분리 │ │ │-영장 신청 주 │·국세청장·국│-대통령의 검찰│ │ │ │체를 검사로 한│정원장 인사권 │총장·경찰청장│ │ │ │정한 부분 삭제│제한 │·국세청장·국│ │ │ │ │ │정원장 인사권 │ │ │ │ │ │제한 │ │ └─────┴───────┴───────┴───────┴───────┘...
개헌협상, 4교섭단체 체제로…'4색 개헌안'에 합의전망 불투명 2018-04-01 05:00:00
4년 연임안 수용 가능성을 열어뒀다. 개헌 시기는 6월 동시투표가 원칙이지만, 그보다는 내실 있는 개헌안 마련을 위한 국회의 논의와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바른미래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불발될 경우 현행 제도를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것도 수용하겠다는...
한국당, 개헌협상서 권력구조에 '올인'…선택과 집중 전략 2018-03-30 10:49:37
4년 연임제'를 주장하면서 국회의 총리 선출·추천에 반대입장을 명확히 하는 상황에서 다른 야권을 설득해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거구제 개편을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김 원내대표가 이날 원내회의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거론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면책특권 제한도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제고...
[특파원 칼럼] '시진핑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나 2018-03-28 17:44:32
임기 제한을 없애는 개헌이 이뤄진 뒤 중국에선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장기집권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조치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공산당과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핵심 요직은 모두 시 주석의 측근들이 꿰찼다. 이들은 일제히 시 주석을 ‘인민의 영수(領袖)’ ‘국가의 조타수’라고 찬양하며 충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