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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년 뒤면 적자인데…국민연금 개혁 직무유기한 정부 2021-03-17 17:45:39
정해진 ‘5년마다 재정추계’ 시기에 맞춰 2018년 연금 개혁이 시도되기는 했다. 하지만 ‘더 내고 덜 받기’라는 근본 해법을 국민에게 설득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연금보험료를 더 걷기가 부담스러웠다면 운용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방안이라도 제시했어야 했다. 이후 정부는 엉뚱하게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재원 고민없이 지출만"…前 조세연구원장의 경고 2021-03-16 17:23:38
그건 재정이 건전할 때 가능합니다. 지금은 120조 대규모 적자 내고 있는 상황에서는 재정위기를 탈출 할수 없습니다. 결국 중견기업이나 중산층들은 세금 좀 더내는...] 박 원장은 "통계에 따르면 국민들의 조세부담은 매년 0.32%씩 증가했는데 이보다 0.08%포인트씩만 부담을 늘리면 국가채무를 증가를 억제할 수...
국민연금 수령 500만명 돌파…2041년엔 적자로 돌아설 듯 2021-03-16 17:16:59
연금 재정이 매년 흑자를 내고 있지만, 가파른 고령화로 2041년엔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이 16일 발표한 ‘2020 국민연금 지급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공단은 539만 명에게 24조6000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 62세 이상이 받는 노령연금과 장애인연금, 유족연금을 합친 숫자다. 국민연금 납부금을...
국민연금 가장 많이 받는 이 사람, 월 227만원…비결은? 2021-03-16 12:00:04
흑자가 났다. 그만큼 국민연금 적립금이 늘어 작년말 기준 833조7000억원이 됐다. 아직은 매년 흑자가 나고 적립금도 늘어나는 구조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연금 재정도 점차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작년 9월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 국민연금 당기수지가 2041년 적자로 전환하고, 2056년엔 적립금이 고갈될...
韓 나랏빚 증가 속도 OECD 4위…'재정위기' 남유럽보다 빨라 2021-03-15 17:05:16
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부채 규모 증가 국제비교’ 자료에 따르면 2000년 111조2000억원이었던 한국의 국가채무는 2019년 723조2000억원으로 6.5배 커졌다. 같은 기간 통계가 집계된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증가폭이다. 한국 앞에는 라트비아(13.6배), 에스토니아(8.8배), 룩셈부르크(8.1배)밖에...
韓 나랏빚 증가 속도 OECD 4위…‘재정위기’ 남유럽 국가보다 빨라 2021-03-15 14:39:03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가부채 규모 증가 국제비교' 자료에 따르면 2000년 111조2000억원이었던 한국의 국가채무는 2019년 723조2000억원으로, 6.5배로 커졌다. 같은 기간 통계가 집계되는 OECD 29개 회원국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증가폭이다. 한국 앞에는 라트비아(13.6배), 에스토니아(8.8배),...
"주식 대신 비트코인"…가상화폐 거래액, 코스피마저 추월 2021-03-14 06:17:23
평균 거래액을 넘어섰다. 14일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국내 주요 4대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거래액은 업비트13조 6780억원, 빗썸 2조 3758억원, 코인원 5940억원, 코빗 469억원 등으로 총 16조 69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월 코스피 일 평균 거래액(16조 459억원)과 코스닥 일...
[시론] 파산위기 대학, 규제 풀어야 해법 찾는다 2021-03-10 17:52:36
통계는 비관적이다. 금년도 신입생들은 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 현상이 시작된 2002년에 태어났다. 그 출산율이 작년엔 0.8명대까지 떨어졌으니 신입생 부족은 해마다 늘어난다. 지원자보다 입학정원이 더 많은 불균형에선 지금의 공급구조가 지속될 수 없다. 전체 예산의 80%에 달하는 고정비가 지렛대로 작용하는...
가계대출 1천조 넘었다…신용대출 진정에도 주담대 6.4조↑ 2021-03-10 12:00:01
이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크다.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33조3천억원)이 한 달 사이 6조4천억원 불었다. 증가 액이 1월(5조원)보다 늘었고, 매년 2월 기준으로 작년(7조8천억원)에 이어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많다. 이중 전세자금 대출 증가 폭도 한 달 새...
가계소비에서 식음료 비중 20년만에 최대…임대료는 14년만에 2021-03-09 11:00:04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래 가장 작았다. 연구원은 "경기 불황으로 소득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그 이상으로 소비 지출이 줄었다"며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가계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가 많이 올라 가계의 엥겔계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