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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5년간 120조 펑펑…'묻지마 예타면제' 손본다 2022-07-25 17:42:00
40% 많다. 문재인 정부가 예타 면제를 남발하면서 재정을 방만하게 운용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예타 제도를 손질하기로 하고 다음달 정비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25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임기(2017년 5월~2022년 4월) 중 149개 사업이 예타를 면제받았다....
가덕신공항·아동수당…'예타' 없이 혈세 퍼주다 나랏빚 1000조 '훌쩍' 2022-07-25 17:38:33
이처럼 방만하게 운영되는 예타 제도가 국가 재정 악화로 연결되고 있다고 보고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국가채무가 올해 10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세제개편안에 5년간 13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안을 담은 만큼 재정 규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정부는 우선 국가재정법에 규정된 요건을 더...
정부, 전력산업기금서 年 6000억 떼내…한전 '취약계층 전기요금 할인'에 충당 2022-07-24 17:46:45
시행령 49조는 전력기금을 전력수요 관리사업에 쓸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취약계층 전기료 할인을 정부 재정으로 충당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전력기금 사용을 위해선 기재부의 동의가 필요하다. 한전은 또 최근 사채 발행...
외교부 "한일 정상 셔틀 외교 복원…한중 차관급 채널 가동" 2022-07-21 20:16:02
재정지원이라든지 기술협력, 공급망에 관한 협의 등이 들어갈 것"이라며 "반도체가 가장 중요한 우리의 산업이고 공급망 부문에 핵심적이기 때문에 심도 있게 잘 검토해서 국익에 맞는 방향으로 결론 내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연내 한국의 독자적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가치·규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文정부서 국가빚 400조 폭증…새 정부, 돈 쓸 여력 없다" 2022-07-20 17:49:48
국가채무 비율을 50%대 중반으로 관리하고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GDP 대비 3% 이내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국가채무 비율이 60%를 넘으면 재정건전성을 지키기 위해 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채무가 예상보다 더 늘면 재정 긴축의 강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경호 "부동산은 못잡고 중산층만 잡는 종부세 고치겠다" 2022-07-20 17:46:28
새 정부는 재정건전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기초연금 인상이나 부채 탕감 등 선심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국민연금 개혁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도 있다. ▷추 부총리=전체적으로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세제 개편과 규제 혁파, 주 52시간제(연장근로 시간 관리를 주...
정황근 "추석 지나면 농식품 물가 10~20% 떨어질 것" 2022-07-18 17:45:52
물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전 물가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다음달 초 기획재정부와 합동으로 추석 성수품 수급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올해 추석에는 마늘, 양파, 감자를 더한 ‘13대 품목’을 성수품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폭염으로 급등한 신선채소의 가격은...
금융당국, 은행에도 '최대 20년 분할상환' 채무조정 유도(종합) 2022-07-17 13:25:30
추가경정예산에서 재정자금 7천억원 편성해 새출발기금 조성 재원을 마련했다. 거치 기간은 최대 1∼3년이며 최대 10∼20년 장기·분할 상환에 대출금리도 내려준다. 연체 90일 이상 부실 차주에 대해서는 60∼90%의 원금 감면도 해준다. 금융위는 새출발기금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대출이라 하더라도 실제 부실로 이어질...
60년생은 올해부터 국민연금 받는데…61년생은 2년후, 왜죠?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2022-07-16 09:49:27
현재는 조기연금을 5년 전부터 신청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연금이 1년에 6%씩 줄어든다. 월 100만원 수급자격이 있는 경우 5년 전부터 받으면 70만원만을 수령하게 된다. 감액비율을 일부 완화하는 식으로 조기노령연금 수급을 유도하면 고령화시대에 연금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용이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강진규 기자...
인플레에 기름 붓는 공무원 노조 "임금 7.4% 올려라" 2022-07-15 17:48:38
재정전략회의’를 열어 공무원 정원과 보수 관리 기준을 엄격하게 재편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공공 부문에서 엄격한 공무원 인원 관리와 임금 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보수위가 권고안을 마련하면 이 안을 토대로 기재부가 최종 결정한다. 기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