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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데스크] 현대차 노조와 통상임금 2013-05-27 17:01:38
보인다. 묵시적인 동의 아래 매년 협상을 통해 결정해온 노사의 자율적인 임금결정 관행을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법원이 현실을 무시하고 법리적으로만 판결을 내릴 때 현장의 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다. 이번 통상임금 논란은 ‘법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보편적...
[브레이크 없는 의회 권력] '품앗이' 의원입법…量은 늘었는데 가결률은 '뚝뚝' 2013-05-27 16:59:04
간편하다. 국회의원 10명 이상의 동의만 얻으면 법안을 발의할 수 있다. 의원입법안은 발의하기 전에 입법예고, 사전심의 등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정부입법보다 법안 발의에 걸리는 시간이 최소 4개월 이상 짧다. 물론 의원 발의 법안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뒤 해당 상임위 소속 전문위원과 입법조사관의...
국회 정무위 12명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 설문조사…총수지분 '30%룰' 반대 5표로 찬성보다 많아 2013-05-26 17:38:48
가운데 소관 국회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중 대다수(75.0%)가 공정거래법 제3장에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겨냥한 부당 내부거래 규제 근거를 신설하는 데 찬성 입장을 밝혔다. 대기업의 이른바 ‘밀어내기’ 분야에 징벌적 손해배상제(3~10배)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는 90% 이상이 동의, 입법화 가능성이...
[통상임금 해법 좌담회] 대법 전원합의체 열어 정기상여금 포함여부 명확히 해야" 2013-05-26 17:33:01
판단…암묵적 동의 관행 깬 것 법령 개정 목소리 있는데 근로기준법 개정하면 좋지만 국회 합의 가능성 적어 새 법령에 담을 원칙은 통상임금 제외항목 열거…네거티브 방식이 효율적 사회=윤기설 노동전문기자 겸 한경 좋은일터연구소장 ■ 참석자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정식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장...
"정부, 밀양 송전탑 전문가협의체 구성 수용" 2013-05-24 16:45:39
수용키로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 통상·에너지소위는 이날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밀양 송전탑 건설지역 주민대표 등이 출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여야 의원들은 회의에서 주민이 요구하는 전문가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제안했다. 소위...
정부, 조세피난처 2곳 정보협정체결 속도 2013-05-24 07:22:02
비준동의안을 6월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회 비준동의를 거쳐 협정이 발효되면 정부는 세무조사에 필요한 각종 조세정보를 상대국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비준동의안 처리에 여야 간 별다른 이견이 없는 상태여서 6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월 현재 한국과 조세정보교환협정을 맺은...
조세피난처 탈세 정보 교환 속도낸다 2013-05-24 06:05:05
심사→국무회의→서명→대통령 재가→국회 비준동의→국내절차완료 상호 통지→발표'로 모두 8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여기서 국회 비준절차를 받지 않도록 간소화됐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다만, 버진아일랜드나 사모아처럼 2012년 3월 이전에 가서명한 나라는 여전히 국회 비준동의가 필요하다"며 "상대국도...
현오석 부총리의 '견제구', "경영자율성 해치는 법안 수용 어렵다" 2013-05-23 17:25:07
위해 국회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청년고용할당제 공공기관부터…시간제 일자리 늘리면 세제혜택" 정부는 국정과제에서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대기업 집단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 금지 △공정거래 관련법 위반시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제 도입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생계형...
현 부총리 "기업, 경제 민주화 '상수'로 보고 경영 계획 세워야" 2013-05-23 10:16:44
제시했던 공약의 범위를 넘어서는 국회의 각종 경제 민주화 법안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현 부총리는 “경제 민주화에 관해서는 잘못 전달된 부분도 있고 확대 해석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제 민주화 법안이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해치는 것에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 경제 시스템 마련을...
'대기업 잔칫상' 폭염 전력보조금 이르면 내년 폐지 2013-05-22 06:01:22
동의…규제 방식으로 전환 검토 무더위 등 기상이변으로 전력 사용량이급증할 때 절전 기업체에 지급되는 '전력부하관리 지원금'이 이르면 내년부터 폐지된다. 정부는 전력 피크 상황에서 일정량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는 기업에 대해 할증요금제를 부과하거나 절전을 강제하는 규제를 부과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