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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 "근시안적 투자 행태,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2024-03-19 14:00:01
베팅하는 근시안적 투자행태는 개인의 손실 위험 외에 시장 변동성을 확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관련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며 금융교육 필요성을 역설했다....
[단독] 가족들과 'M&A 컨설팅'…PEF의 '수상한 자금거래' 2024-03-19 10:22:59
사업 파트너로 용역비를 받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A사는 2021년 일본 국적의 배우자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용역비로 1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A사의 마제스티골프재팬 매각 컨설팅' 명목이었다. 허위로 고용 계약을 맺어 자금을 빼돌린 정황도 있다. 2022년경부터 B씨의 또...
"호봉제에선 AI인재 안 온다…기술전쟁 이기려면 임금체계 바꿔야" 2024-03-18 18:14:12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파업으로 인한 근로 손실일이 연평균 38일을 기록했어요. 매년 한 달 넘게 공장이 ‘올스톱’된 겁니다. 미국은 근로 손실일이 1년에 1주일, 일본은 하루가 채 되지 않습니다.” 18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네 번째 임기 시작 후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한국의 강성 노조는 매우...
슈퍼 개미 '참패'…"실적 개선이 주주환원" 2024-03-18 17:50:01
실제로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4분기 영업손실 255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적자를 냈습니다. 이에 대해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사장)는 "부동산 관련 수익의 저하로 지난해 실적은 전년보다 악화돼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다"며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중국 싹쓸이에 당했다"…70억 날린 사장님 '눈물의 호소' 2024-03-18 16:03:46
약 70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중에 유통되는 스크랩이 부쩍 줄어들면서 불가피하게 웃돈을 주고 매입한 여파다. 전선과 파이프, 건축자재, 전자제품 등의 소재로 쓰이는 구리 합금의 주원료 구리 스크랩이 중국에 무더기로 팔려나가면서 극심한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18일 관세청 및...
김소영 “부동산PF ‘4월 위기설’ 사실 아냐...연착륙 지원 이어갈 것” 2024-03-18 15:04:49
집중되어 있고, 이들이 만기와 함께 손실이 확정되면서 관련 타격이 저축은행을 시작으로 금융권 전체로 확산할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금융위는 이날 서울 중구 금융연구원에서 금융시장 현안 점검 및 소통회의를 열고 정부, 관계기관, 시장 전문가들이 함께 현재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美 '대형은행 위기 재현설'과 韓 '부동산 PF발 4월 위기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3-17 18:36:44
있다면 정책당국을 비롯한 경제주체가 사전에 준비할 수 있고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위기는 그렇다. 평상시에 ‘조기경보체계’(EWS: early warning system)를 구축하고 실효성을 검토해둬야 하는 이유다. 부동산 PF 의존도가 높았던 위기 발생국의 경로를 토대로 볼...
"보험사 대출받은 3명 중 1명은 다중채무자…잠재부실 우려↑" 2024-03-17 12:00:06
대출채권 부실에 대한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생명보험사가 158.1%, 손해보험사가 89.2%로 나타났다. 은행(215.3%)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고, 특히 일부 중소형 손해보험사의 경우 70%에도 못 미쳐 이에 대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진을' 오신환 "입으로만 정치…난 고민정과 달라" [인터뷰] 2024-03-17 09:52:05
소멸하면서 지방도시의 소멸, 국방력 자원의 손실, 경제 인구 문제 등이 다 함께 대두하고 있다. 어떻게 극복할지 대안을 마련해내고 법과 제도적 부분들을 준비하고, 이런 일이 있다면 하려고 한다." Q.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과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22대 '광진을' 총선은 진짜 일꾼 대 일꾼 호소인의 한 판...
스타벅스에 음료 팔아 대박났지만…주가 30% 하락한 흥국에프엔비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3-17 07:00:01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중국과 해외 신흥국 식음료 시장을 공략해 올해 두 자릿수 성장에 도전하겠습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M&A(인수합병)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55세)는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