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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칼럼] 문제가 어디 국사 교과서 하나뿐인가 2015-10-07 18:09:26
민족주의를 강조하면서 반미 정서를 부추긴다. 기업은 강자이고, 노동자는 무조건 약자라며 어느 편에 서야 하는가를 묻는다. 성장은 뒷전이고 복지와 분배만을 강조한다. 자본주의를 악으로 가르치면서 몰락한 사회주의의 평등주의를 칭송하는 것이 지금의 교과서다.배울수록 삐뚤어진다. 이들이 대학을 가고, 사회에...
[이대론 대한민국 미래 없다] "실수하지 말고 중간만 가자"…도전·창의 막는 사회 2015-10-05 17:50:14
낙마시키거나 공개적인 망신주기로 몰아가는 것도 왜곡된 평등의식의 발로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적당히 실수 안 하는 사람’을 선호하는 분위기를 부추겨 창의력과 역동성을 저해하고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다.○조급증과 무사안일만 팽배안정형 인간을 양산하는 ‘실수 안 하기 경쟁’...
IS 김군 사망 추정, SNS에 남긴 글 보니 "성노예 매매하는 IS 좋아한다" 충격 2015-10-01 08:24:58
"성노예 매매하는 IS 좋아한다" 충격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김모군(18)이 사망설이 제기된자 과거 김군이 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김군은 한 트위터리안에게 "나는 페미니스트를 싫어한다"며 "그래서 나는 IS를 좋아한다. 지금은 반대로 남성이 차별받는 시대"라고 남겼다....
시진핑 "유엔 발전기금 10억달러 내놓겠다" 2015-09-29 10:50:38
소국 간에는 평등한 대우, 의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중국은 시종일관 세계평화의 건설자로 평화발전의 길을 걸어갈 것이며 영원히 패권과 확장(주의)을 추구하지 않고 '세력범위'를 구축하지 않을 것"이라며 " 각국이 중국발전에 '무임승차'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또...
"민간임대 늘리려면…2주택자 종부세 기준 9억으로 올려야" 2015-09-21 19:02:46
있어 ‘조세평등주의’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종부세의 1주택자 과세기준은 9억원이지만 2주택 이상 다주택자 과세기준은 6억원이다. 그 결과 세금을 부담할 능력이 높지 않은 저가 다주택자가 고가 1주택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다주택자에 대한 과세기준을 6억원에서...
주산연 "다주택자 종부세 낮춰 전월세 공급 확대해야" 2015-09-21 11:11:20
수만을 기준으로 삼아 조세의 기본원칙인 '조세평등주의'에 위배되고 세 수입 대비 징세 비용이 1.8배로 높아 효율성도 떨어진다"며 "다주택자에 불리한 종부세 과세 기준을 1주택자와 동일하게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과세 대상을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상향할...
수렵시대 공동체 생활이 집단주의 성향의 뿌리…자유·시장·책임정신은 후천적 학습의 결과물 2015-08-28 18:29:11
생산보다 나눔을, 자유보다 평등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와 경쟁에 대한 혐오, 부자에 대한 의심과 질시 등이 경제에 대한 본능적 지식에 기초한 성향이다. 이런 선천적인 경제지식을 ‘민속경제학’이라고 한다. 경제학을 배우지 않은 대중이 가진 경제지식이다.이런 경제지식은 자유 경쟁 재산 인격존중 약속이행...
[Book & Movie] 포퍼의 한계…시장·개인보다 국가·정치 중시…'비판의 자유'가 전체주의 도그마를 없앤다 2015-08-21 19:36:45
앞의 실질적 평등도 인정하지 않았다. 헌정 이론에서도 “국가와 그 헌법을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참으로 살아있는 주체는 정부”라고까지 주장했다.포퍼는 헤겔이 후일 히틀러에 의해 크게 왜곡된 독일민족주의 형성에도 기여했다고 본다. 본래 민족주의란 종족적 본능, 정념 및 편견에 호소하는 것이며...
[Book & Movie] 닫힌 사회 = 역사법칙주의, 플라톤-헤겔-마르크스…열린 사회 = 비판·토론의 자유, 소크라테스-칸트 2015-08-14 18:56:32
주의를 도입하는 것이었다. 그의 공산주의는 경제적 자원은 물론 처자식까지 공유하는 제도였다. 플라톤의 이상 국가는 본질적으로 불평등한 계층사회를 전제한다. 거기서 정의(justice)란, 곧 지배자는 지배하고, 노동자는 노동을 하고, 노예는 노예노릇에 충실한 것이다. 따라서 플라톤에게는 전체주의적 계급통치야말로...
[사설] 경영권 방어 '정갑윤 법안', 요건이 너무 엄격해선 안된다 2015-07-29 18:13:13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차등의결권도 마찬가지다. 주주평등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1주=1의결권’을 금쪽같이 여기지만, oecd나 eu에선 소유권과 의결권이 동일한 비율이어야 한다는 것을 강제할 수 없다고 해석한다. 미국, 유럽에서 차등의결권이 보편화된 것이 이상할 게 하나도 없다. 구글 애플 포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