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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92세 아시아계 노인 인종차별 공격받아 2020-04-23 15:44:53
혐오스러운 인종차별 공격이 벌어져 지역사회에 충격을 줬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 경찰은 지난달 13일 밴쿠버 내 중국인 밀집 거주지역의 한 편의점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공격과 관련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사건의 가해자를 지명수배한다고...
동성커플에 축의금·신혼여행·가족사택…日 제조업계 성적소수자 끌어안기 바람 2020-04-23 14:53:17
응답율은 10%대였다. 일본 사회의 보수적인 분위기 때문에 그간 성적소수자를 인정하는 업종은 외국계나 정보통신(IT) 기업 정도였다. 제조업계가 성적소수자에 대한 틀을 깨려는건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다양성 존중이 기업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 관계자는 23일...
코로나19로 커지는 외국인 혐오…영국 한인유학생도 폭행당해 2020-04-21 06:11:00
한인사회가 보다 경각심을 갖도록 알리는 한편, 현지 지역사회에도 변화를 촉구한다는 생각이었다. 김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당한 인종차별적 범죄, 경찰의 미온적 대응을 질타했다. 이에 경찰은 계속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씨는 "영국이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부분이...
머리채 잡고 걷어차고…호주서 `동양인 혐오` 폭력 발생 2020-04-20 20:45:34
혐오스럽고 정당성 없는 공격을 한 이들이 수치스럽다"면서 "무분별하고 증오에 찬 공격은 우리 사회에서 결코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맹비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날 호주 빅토리아주 경찰은 성명을 내고 멜버른에 사는 21세 여성을 사건 용의자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외교부도 전날 성명에서...
싱가포르 유학생 등 호주서 인종차별 폭행당해 "코로나, 꺼져라" 2020-04-20 19:49:28
혐오스럽고 정당성 없는 공격을 한 이들이 수치스럽다"면서 "무분별하고 증오에 찬 공격은 우리 사회에서 결코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맹비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날 호주 빅토리아주 경찰은 성명을 내고 멜버른에 사는 21세 여성을 사건 용의자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외교부도 전날 성명에서...
기우가 기생충 '그 집' 사려면 547년 걸린다는데…끊어진 계층 사다리를 복원할 방법은 없을까 2020-04-20 09:01:12
않았을 때, 심지어 그들의 ‘냄새’를 혐오하는 표정과 태도를 내비쳤을 때, 영화에 등장하는 가족들은 저마다 비극을 맞는다. 계층 간 단절이 사회를 어떻게 망가뜨릴 수 있는지에 대한 은유다. NIE 포인트 ① 경제학자들이 불평등을 연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② 한국의 ‘위대한 개츠비 곡선’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독일 언론 "시진핑, 코로나로 멸망할 것" 공개편지…중국 발끈 2020-04-19 19:40:12
빌트가 민족주의와 편견, 외국인 혐오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빌트는 17일 자로 `친애하는 시진핑 주석에게"라는 제목으로 편집장 율리안 라이헬트 명의의 공개편지를 싣고 "당신은 감시를 통해 통치한다. 감시가 없었더라면 당신은 주석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빌트는 "당신은 모든 국민, 모든...
독일 빌트 "시진핑, 코로나로 멸망할 것" 공개편지…중국 발끈 2020-04-19 18:49:45
요구 중국대사관 "빌트, 민족주의·외국인 혐오 조장" 반박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최다 부수 일간지인 빌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상대로 공개편지를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신의 정치적 멸망을 의미할 것"이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주독일 중국대사관은 빌트가...
[연계소문] 사재기·정치색·'여적여'까지…논란과 사투 벌인 선거철 연예계 2020-04-18 08:43:01
간 감정싸움을 간접적으로 표현, 여성 혐오의 의미가 담긴 말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에 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성 후보들의 접전을 두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프레임을 씌웠다"는 비판이 폭주했다. 무엇보다 MBC는 공영방송이기에 그 책임이 더욱 중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MBC는 개표방송 3부 말미 성장경...
프랑스인 혐오에 "용납안돼"…'시민 연대' 강조한 독일 지도자들 2020-04-15 06:29:00
혐오 사건에 발끈 대통령·총리 "십자로에 섰다. 코로나 이후 더 연대해야"…민주시민의식 강조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규모로 확산한 독일에서 정치 지도자들이 타자에 대한 혐오를 경계하고 연대에 나서줄 것을 잇달아 주문했다. 독일 대연정 소수파 사회민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