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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칫돈 13조 몰린다…日스타트업 투자 대기 자금 '역대 최대' 2024-01-29 14:59:35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9일 영국 조사회사 프레킨이 전세계 벤처캐피털(VC)의 일본 투자펀드들을 조사한 결과 아직 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대기자금(드라이파우더)이 97억달러로 집계됐다. 2022년에 비해 10%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13억3000만달러였던 2013년에 비해 대기자금이 7배 늘었다. 일본에 VC 자금이...
포스뱅크, 코스닥 상장 첫날 177% '급등' 2024-01-29 09:08:54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4만7550원에 출발한 포스뱅크의 주가는 5만원을 웃돌고 있다. 이날 포스뱅크에 적용되는 가격제한폭은 1만800~7만2000원이다. 포스뱅크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웃돈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일반...
2조 위안 증시안정기금 투입…지준율 0.5%P 인하 '돈풀기' 2024-01-28 18:07:20
372조원)의 증시안정화기금을 조성해 중국 증시에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리창 총리는 지난 22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주식시장 안정을 강조하면서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주문했고, 다음날 증안기금 투입 소식이 나왔다. 증안기금과 별도로 중국증권금융공사와 중국후이진투자공사도...
[단독] 총선용 퍼주기 감세?…정부 "세수감소 1조도 안된다" 2024-01-28 18:05:20
연 2000억~300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 밖에 전통시장 소득공제 확대, 노후차 개별소비세 70% 한시 인하 등도 세수 감소 규모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등 현재 적용되는 제도를 연장한 것은 제외하고 세수 감소액을 산출했다. 상속세 완화 등 구체적인 개편안이 없어 산출이...
세종, 첫 '3000억 클럽'…광장은 매출 뒷걸음 2024-01-28 17:58:58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ESG, 중대재해 등 리스크 대응 관련 조직을 보강하고 AI, 가상자산, 플랫폼, 모빌리티 등 신산업을 다루는 전문조직을 신설한 전략이 주효했다. 창사 후 처음으로 3000억원대 매출을 거둔 세종(증가율 7%)과 5대 로펌 중 성장 폭이 가장 큰 율촌(8%)이 대표적이다. 김앤장(1조3000억원·추정치)도 이...
"싱가포르는 상속세도 배당세도 없는데…한국서 사업할 이유 없다" 2024-01-28 17:55:48
해외여행이나 유학 경험이 많아 “굳이 규제가 많은 한국에서 사업할 필요가 있냐”며 해외 이주에도 부담을 갖지 않는다. 2012년 당시 30대 초반이던 C씨는 싱가포르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암호화폐에 투자했다. C씨의 자산은 2012년 약 25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3000억원으로 11년간 500배 넘게 불어났다. 싱가포르=하지은...
반토막 난 '홍콩 ELS'…올 확정손실만 3121억 2024-01-28 17:45:08
올 들어 3000억원 넘는 원금 손실이 확정됐다. H지수가 지금처럼 5300선에 머무르면 올 상반기 원금 손실액은 5조~6조원대로 불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농협 등 4개 은행에서 판매한 H지수 ELS 만기 손실액은 지난 26일까지 3121억원으로 집계됐다. 3년 만기가 된 5888억원어치...
세뱃돈 '억' 소리나게 받아…집·주식 사면 증여세 낼수도 2024-01-28 16:55:58
세뱃돈을 줬다면 2000만원을 초과하는 3000만원에 대해 증여세를 내면 된다. 형제나 친족은 1000만원까지 증여세가 없다. 만약 증여 신고를 하지 않다가 나중에 세금이 추징되면 가산세가 붙는다. 일반 무신고로 분류되면 신고 대상 금액의 20%를 가산세로 내야 하고, 고의성이 발견돼 부정 무신고로 판단되면 가산세가...
홍콩 ELS '포비아'…은행권 손실액 3000억원 넘어 2024-01-28 10:25:25
들어 3000억원 넘는 원금 손실이 확정됐다. H지수가 지금처럼 5300선에 머무르면 올 상반기 원금 손실액은 5조~6조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농협 등 4개 은행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ELS 만기 손실액은 지난 26일까지 3121억 원으로 집계됐다. 확정 만기 손실률은 53% 수준으로...
"할머니, 세뱃돈 주세요"…두둑이 챙겨줬는데 '증여세 폭탄' 2024-01-27 10:32:00
세뱃돈을 줬다면 2000만원을 초과하는 3000만원에 대해 증여세를 내면 된다. 형제나 친족은 1000만원까지 증여세가 없다. 만약 증여 신고를 하지 않다가 나중에 세금이 추징되면 가산세가 붙는다. 일반 무신고로 분류되면 신고 대상 금액의 20%를 가산세로 내야 하고, 고의성이 발견돼 부정 무신고로 판단되면 가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