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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정여울의 공부예찬…"독서는 세상 살아가는 힘" 2016-03-15 17:45:02
고백이다. 마르크스에서 지그문트 바우만까지, ‘리어왕’에서 ‘이방인’까지 이어지는 독서 경험을 인생에 녹여냈다.15일 전화로 인터뷰한 그는 “박사과정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한 공부야말로 인생의 공부였다”며 “단순한 서평이 아니라 인생의 화두와 관련 있는 책을 통해 많은...
[천자칼럼] 마음은 어디에 있나 2016-03-11 17:51:19
문학과 철학의 오랜 주제다. 셰익스피어는 ‘리어왕’에서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르네 데카르트는 변하기 쉽고 믿을 수 없는 감각 대신에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무엇을 찾기 위한 ‘방법적 회의’를 계속했다. 계속 의심하는 나 자신은 절대 부정할...
[시승]보편화를 꾀한 미니(MINI), 3세대 클럽맨 2015-11-09 10:24:06
미니 유전자임을 드러낸다. 리어램프는 가로 누운 모양이다. 트렁크 아래로 램프가 하나 더 마련됐는데, 제동등이 켜진다. 트렁크 도어를 열었을 땐 비상 깜빡이 역할도 한다. 트렁크를 열면 리어램프가 보이지 않게 되는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 사이드미러엔 도어 개폐 시 작동하는 프로젝션 램프를 장착했다....
한국모델협회, 21일 위원 위촉식 거행…멀티 엔터로 한 걸음 2015-09-04 18:35:00
리어왕’ 등 연극무대를 시작으로 cf “gs기업광고 메인모델”, sk텔레콤 메인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2010년 붐스타일, 포트리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피팅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연기를 전공하며 방송, cf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진솔 운영위원은 2009년부터 피팅모델 사교파티를 기획하여...
고품격 문화 향유 ‘셰익스피어’에 빠지다…‘한국셰익스피어문화축제’ 2015-08-24 17:44:17
<리어왕>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회의 극을 원어로 무대에 올렸다. 그들의 활동 목적은 일반 시민들이 셰익스피어에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는 데 있다. 이번 축제에는 워크샵이 진행된다. 워크샵은 9월 5일에는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주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셰익스피어 낭송연극제 : 셰익스피어를...
[유희성의 The Stage] 뮤지컬 ‘포비든 플래닛’ 2015-06-29 10:13:35
‘리어왕’ 등의 주옥같은 대사들을 상황에 맞게 절묘하게 인용했다. 음악 또한 50~60년대의 황제급 스타 가수들, 즉 ‘엘비스 프레슬리’, ‘비치보이스’, ‘클리프 리차드’ 등 로큰롤 제왕들의 히트곡을 드라마의 송모멘트에 맞게 차지게 흡수시켜 기막히게 흥을 돋웠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나 올드팝을 즐겼던...
공허한 노력, 연극 ‘북어대가리’ 2015-02-17 16:14:08
‘리어왕’의 이문수가 무대에 오른다. 연극 ‘억울한 여자’, ‘반신’, ‘개구리’의 박윤희는 ‘자앙’ 역을 연기한다. ‘기임’은 연극 ‘서툰 사람들’, 뮤지컬 ‘바람의 나라’의 배성일이 맡는다. 연극 ‘고곤의 선물’, ‘봉선화’의 박수현은 ‘다링’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출로는 연극 ‘나생문’, ‘이름을...
[블루인터뷰] `나의 독재자` 설경구 "무뚝뚝한 내 아버지 생각나" 2014-11-04 10:54:33
제일 중요했고 제일 어려웠죠. 사실 ‘리어왕’도 뜬금없죠. 그래서 이걸 어떻게 턴을 시켜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아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요. 감독님이 ‘리어왕’ 독백을 하는데 눈물을 땡겨 달라고 하더라고요. 순간 제가 기곈가 싶었어요....
[인터뷰] ‘나의 독재자’ 설경구, 아버지 우리 아버지 2014-11-04 08:00:04
‘리어왕’까지요.” 그렇다면 배우 김성근이 아닌, 배우 설경구에게도 ‘배우를 잡아먹은 역할’이 있을까? 그는 “박하사탕이라고 얘기했었는데 아니었다”며 멋쩍은 듯 웃었다. “앞으로도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이 인생 최고의 작품”이면서도 “20년이 넘었어도 그 때 느낌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서, 고민일...
[리뷰] ‘나의 독재자’ 우리의 독재자들을 위한 응원 2014-10-28 08:00:04
‘리어왕’의 배역을 따냈지만 긴장한 탓에 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아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게 된 성근은 어렵사리 자신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얻는다. 바로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에서 김일성 대역을 맡게 된 것. 그는 허 교수(이병준)와 오계장(윤제문)의 지도 아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김일성이 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