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칼럼] 상속세 부담으로 가업승계가 망설여 진다면 이것부터 살피자 2024-01-29 09:16:04
가업을 승계하는 것은 부와 기술, 경영의 영속성을 후계자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국내 상장 기업 중 약 74%는 가족기업이다. 가족 기업이 가업을 잇는 방식으로는 자녀승계, 제3자 전문경영인 승계, 기업 매각, 사업제휴 등의 방법이 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가업을 승계할 확률은 낮은 편이다. 승계 성공율이 낮은...
상속세 개편, 다른나라들은…싱가포르 '0'의 유혹·'그래도 필요하다'는 일본 [신인규의 이슈레이더] 2024-01-29 08:51:01
일본은 2008년에 이어 2018년 가업 상속에 대한 특례조치를 도입했는데요. 핵심만 살피면 특례적용이 되는 기업이 사업을 승계할 경우에 상속·증여세 전액 사실상 무한 유예가 가능합니다. 세금 유예시 물가상승률이나 이자 반영도 없고요. 세금 납부를 목적으로 한 정책금융 활용도 가능합니다. 제도가 시행된 뒤 약 5년...
수출기업 경영인 74%, 가업승계 어려운 이유로 '조세부담' 꼽아 2024-01-28 11:00:01
못 함'이라는 답도 31.2%로 집계됐다. 가업승계를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책임경영 가능(46.4%·중복응답)을 꼽은 기업인이 가장 많았다. 이어 유·무형 재산 상속(37.9%), 일관된 기업 경영방식(37.8%), 장기 투자 계획 수립 가능(28.3%), 창업정신 승계(27.8%) 등의 순이었다. 가업승계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취재수첩] '처벌 만능주의' 허상에 최악 킬러규제 된 중대재해법 2024-01-26 17:47:09
가업 승계 여부도 몇 년째 고민하는 판인데 중대재해법 부담까지 얹히니 더 이상 사업을 이어갈 이유가 없단 생각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0인 미만 영세 기업이 그동안 중대재해법 적용 유예를 호소해온 건 법 취지에 반대해서가 아니다.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제대로 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최진식 회장 "韓 상속세는 경영권 다툼 조장하는 악법" 2024-01-23 17:59:44
2001년 쌍용정공(현재 심팩)을 인수하면서 경영계에 발을 들였다. 2022년부터 중견련 회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23일 인터뷰에서 “상속·증여세 부담을 낮추면 국가 경제의 파이가 커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상속증여세 부담도 커지기 때문에 기업을 쪼개거나 성장하지 않으려는 곳들이 있다...
"상속세 공제 받아도 신사업하면 토해내는데…누가 승계 하겠나" 2024-01-23 17:42:58
제도는 상속인이 가업을 물려받은 뒤 사후 관리 기간(5년) 표준산업 분류상 ‘중분류’ 내에서만 업종을 변경할 수 있어서다. 과거 가업상속공제를 통해 경영권 대물림을 검토했던 빅드림 측은 이 요건 때문에 상속을 포기했다고 한다. 정부는 편법 상속을 막기 위한 조항이라고 하지만, 기업들은 “가업상속제도가 기업...
"상속가업 업종변경 자유롭게"...상속세 개편은 '속도조절' 2024-01-23 17:42:22
고쳐 중소·중견기업이 가업을 승계할 때 물리는 세금 부담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징벌적 수준의 상속세 리스크가 기업 매각이나 경영권 위협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에도, 정부는 전반적인 상속세 개편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입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50년 전, 5만원의 자본금으로 세운 작은 공업사를...
최진식 중견련 회장 "'역동경제' 성공 위해 기업 승계 제도 전향적 개선해야" 2024-01-22 14:23:14
경영의 안정성과 영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 회장은 22일 중견련을 방문한 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최근 대통령이 직접 할증과세라고 지적할 만큼 현행 상속세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은 아주 오래된 것”이라며 “정치적 편익, 이념적인 관성을 탈피해 상속세와 관련...
재단 통해 승계되는 글로벌 '백년 기업' 2024-01-21 18:32:48
있다. 재단이나 신탁 등을 활용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면서 의결권 분산을 최소화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사례다. 상속세 부담을 줄여 가업 승계를 지원하는 제도 개편도 잇따른다. 영국은 올해 상속세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상속세 면제 제도의 일몰을 최근 다시 연장했다. 이슬기/강진규 기자 surugi@hankyung.com...
상속세 완화 논의 본격화…전면개편 땐 '세수펑크' 수조원 전망 2024-01-21 06:15:01
가능성도 "높은 세부담·가업승계 등 필요성 공감에도 재원대책 미비"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24년간 굳어진 상속세 체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완화 방침을 시사하면서 개편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유산취득세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데 공제 확대, 최대주주 할증 폐지, 최고세율 조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