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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모호하고 새롭지도 않은 이재명의 '재건축 활성화' 공약 2022-01-14 17:25:56
중요한 ‘어떻게’라는 각론에선 여전히 모호하고 막연하다. 용적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재건축 등의 사업성을 좋게 만들어줘도 기부채납(공공환수) 부담을 적정수준으로 줄여주지 않으면 주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 핵심인 공공환수 비율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적절히 하겠다”고 하는 식이어선 하나마나한 소리가 되고...
[사설] 국가 미래비전, 듣기 좋은 소리 나열에 그쳐선 안 된다 2022-01-11 17:25:55
총론과 각론이 제각각이다. 현란한 장밋빛 청사진을 늘어놨지만 무엇으로 달성할 것인지 앞뒤가 안 맞는 게 허다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내놓은 경제성장 공약부터가 그렇다. 그는 임기 내 5대 경제강국(G5),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 달성, 코스피 5000 시대 진입 등 이른바 ‘5·5·5’ 공약을 내놨다. 그의...
"백신 접종 후 중증반응 소아·청소년, 의료비 지원 추진" 2022-01-05 10:08:35
사립학교 개축을 허용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을 하반기 확정하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올해 구성·운영한다. 올해 고교학점제 특성화고 도입과 일반계고 84%(1천410개 학교) 연구·선도학교 운영, 일반고 전환 시 2년간 총 15억원 재정지원 등으로 2025학년 고교체제 개편을 완성한...
[알고 뽑자 #부동산] 李·尹 모두 "250만호 공급"…부지-재원 마련 어떻게 2022-01-02 06:01:03
방점을 찍어 각론에선 시각차가 드러난다. 부동산 규제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투기 차단을 위한 규제 강화, 윤 후보는 시장 기능 회복을 위한 규제 완화를 강조하고 있어 대비된다. 두 후보가 공히 250만호 공급 공약을 제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이행 계획이 나오지 않아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알고 뽑자 #부동산] '감면에 유예' 취득·보유·양도 전과정 세금완화 경쟁 2022-01-02 06:01:03
보기에 전체적으로 유사하고 각론에서만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면을 보면 두 후보의 기조는 완전히 다르다는 분석이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22일 SBS에 출연해 "저는 종부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융통성을 발휘한 거라 봐달라. 기본적인 제도의 취지나 이런 것에 대해서 제가...
[사설] 野 '성장-복지-일자리' 지각 공약, 채워야 할 내용 많다 2021-12-26 17:06:07
각론에서는 엉뚱하게 가는 것이다. 국민의힘의 행태를 보면 그런 의구심이 클 수밖에 없다. 윤 후보의 이번 공약도 6개월 전 이른바 ‘대선 출사표’ 발표 때 언급했던 내용이다. 하지만 그간의 우왕좌왕 행보를 돌아보면 진정성과 일관성부터 의심받기에 충분했다. 일자리 창출을 외치려면 적어도 노동·고용시장 개혁을...
이재명도 윤석열도 250만가구 공급…"숫자만 채웠다" 2021-12-19 17:26:26
윤 후보는 각론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기석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 후보의 국토보유세는 종합부동산세보다도 더 특정 집단에 편중된 세금”이라고 지적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윤 후보는 부동산 세제 완화를 주장하는데 종합적인 검토는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두 후보의 경제성장...
[사설] 독일 연정 출범…주목되는 유럽 좌파정당의 '실용과 진화' 2021-12-10 17:20:32
따라 각론에선 차이가 나더라도, 국가 운영에서 공통의 관심사가 집중되고, 국익에 관한 한 여야의 공약수가 많을수록 바람직하다. 퇴행의 한국 정치는 공약수가 극히 미미한 데다 매사에 물과 기름 같고 흑백논리가 판친다. 그렇게 극한 대립으로 치달으니 통합과 협치도 늘 말뿐이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진화하는 유럽...
[사설] 9억, 11억, 12억, 15억…들쭉날쭉 '고가 주택' 기준 2021-12-06 17:18:44
최고요율은 15억원을 기준 삼는다. 과세 각론으로 가면 복잡하기 이를 데 없다. 보유세제는 공시가에 따르고, 양도세와 대출은 시세에 맞춘다. 난수표 같은 규제로 세분화된 지역, 주택보유수, 보유·거주기간까지 감안하면 과세 기준의 가짓수는 헤아리기도 어렵다. 양도소득세 계산을 포기했다는 ‘양포 세무사’가 그냥 ...
"방역패스 확대" vs "자영업자 또 희생"…방역강화 수위 고심 2021-11-26 17:12:46
거냐’는 각론에선 의견이 갈렸다. 결국 26일 내놓기로 했던 방역 강화 조치 발표 시점은 오는 29일로 밀렸다. 6개월마다 부스터샷 맞을 듯이날 회의에서 거의 유일하게 의견 일치를 본 조치는 ‘방역패스 유효기간 설정’이었다. 방역당국, 의료계, 기업, 자영업자 등 모두에게 덜 민감한 주제인 덕분이다. 코로나19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