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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경리가 23억 빼돌려 집·車 샀다 2024-09-25 18:01:58
물품 대금으로 회삿돈을 지급한 것처럼 꾸며 남편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 지난해 8월까지 4780차례에 걸쳐 회삿돈 23억179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횡령한 회삿돈으로 남편의 1억5000만원대 트레일러 차량과 아파트를 구입하고 대출금 2억원을 상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2개...
유령회사 만들어 법인계좌 개설…대법 "업무방해 아니다" 2024-09-25 09:17:34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전자금융거래법위반, 업무방해,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모두 유죄를 선고한 판결 가운데 업무방해 부분을 무죄로 판단해 서울고등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5월 26일 광주 서구의 한 금융기관을 방문해 피고인이 설립한 실체가 없는 유령법인을 활용해 법인...
유령 계좌 개설해 은행심사 부실했다면..법원 판단은 2024-09-25 06:18:29
받은 뒤 실체가 없는 회사를 설립하고 회사 명의 계좌를 타인에게 양도해 은행의 업무를 방해하고 전자금융거래법을 어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같은 해 7월 계좌로 입금된 400만원을 임의로 사용해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1심과 2심은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윤씨를 업무방...
"外人고객 잡아라"…하나금융, 전담팀 꾸린다 2024-09-23 17:17:28
구상이다. 외국인 계좌 연간 10만 개 급증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전사적인 ‘외국인 고객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외국인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추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은행 내 외환사업지원부, 디지털신사업부 등 16개 부서가 참여했다. 은행을 비롯해 하나카드, 하나손해보험 등 그룹...
우리은행,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금융 거래 도입 2024-09-23 16:29:25
운전면허증처럼 국가보훈등록증을 거쳐 계좌 개설과 모바일 뱅킹 가입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는 우리은행이 지난 5월 국가보훈부,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기존 15종의 국가유공자증 등을 하나로 통합한 국가보훈등록증을 비대면 금융거래에 적극 활용하기로 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장애인 명의로 학교 매점 낙찰 받아 '70억원' 번 공무원 결국 2024-09-23 09:29:33
대가로 이들로부터 입찰에 필요한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공인인증서 등을 제공받았다. 1심은 업무방해 혐의만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범행 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다. 얻은 이익도 적지 않다"면서도 "범행으로 얻은 이익의 일부를 급여의 형태로 생업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된 점, 이로...
'역외탈세' 장근석 모친 회사, "3억원 더 내야" 2024-09-19 15:18:26
2012년 수입액 53억8천여만원을 해외 계좌에서 관리하며 신고를 누락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측은 세무조사가 시작되자 누락액만큼의 법인세를 자진 납부했지만 당국은 부정과소신고 가산세를 포함해 3억2천여만원을 추가 납부하라고 고지했다. 회사는 이에 대해 "법인세를 포탈할 의도 없이 단순히 과세표준을 과소신고한...
장근석 母 회사, '역외탈세' 세금 소송 2심도 패소 2024-09-19 08:46:06
2012년 수입액 53억8000여만원을 해외 계좌에서 관리하며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측은 세무조사 시작 직후 누락액만큼의 법인세를 자진 납부했다. 그러나 당국은 부정과소신고 가산세를 포함해 3억2000여만원을 추가 납부하라고 고지했다. 그러자 회사는 법인세를 포탈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단순히 과세표준을...
[단독] 지자체 '쌈짓돈' 수백억…주민도 모르게 증발 2024-09-18 17:55:49
부 관계자는 “채권 매입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채권 보유 사실을 잊거나 지자체 금고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이렇게 되면 잉여금을 지자체 일반예산으로 빌려 각종 사업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2022년 시·도 금고 은행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대법원 간다…집유 받은 전 증권맨들 상고 2024-09-18 14:45:40
증권사에 재직하며 자신과 고객의 계좌를 이용해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B씨도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상고장을 냈다. 이 사건의 주범으로 꼽히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돈을 댄 ‘전주’ 손모 씨 등 나머지 피고인은 아직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 상고 기간은 19일까지다. 2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