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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식 칼럼] 타락한 비례대표제, 이럴 바엔 차라리 없애라 2023-12-18 18:08:39
뒷받침하고, 소외계층의 정치 참여를 증진한다는 것이다. 지역구 활동에 얽매이지 않고, 권력 싸움에 휘말리지 말고, 재선을 위해 당 지도부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껏 의정에만 매진하라는 취지다. 실상은 어떤가.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차기 총선 출마 지역구 쇼핑에 나서고, 표밭을 가느라 혈안인 게 보통이다. 마음은...
日검찰, '비자금' 아베파 압수수색할듯…"이중장부 관리 정황도" 2023-12-18 11:55:11
소속 의원들에게 초과분의 돈을 넘겨줘 왔으며 계파 정치자금 수지보고서나 개별 의원 회계처리에 이를 반영하지 않고 비자금화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베파 의원들이 파티권 할당량 초과 판매로 비자금화한 금액은 2018∼2022년 5년간 총 5억엔(약 46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그러나 일부 아베파 의원들이 파티권 판매...
이낙연 "민주당 획기적 변화없으면 신당 창당" 2023-12-17 21:03:49
아니라 정치를 어떻게 바꾸겠다, 민주당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말을 먼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면 나하고 무슨 대화를 한다든가, 물어본다든가 해야 하는데 자기들끼리 그러고 있다"며 "그쪽 동네의 오래된 정치 습관 같은 것이 조롱하고 모욕하고 압박하고 억압하는 방식으로 해온 버릇 때문에 그런지...
설상가상…아베파 의원들 정치자금 빼돌린 혐의도 검찰 수사 2023-12-17 11:32:49
설상가상…아베파 의원들 정치자금 빼돌린 혐의도 검찰 수사 산케이 "아베파, 파티 모금 미기재액 46억 아닌 92억 달할 수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여당인 자민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도쿄지검 특수부가 아베파 의원들이 '파티권' 판매 할당량 초과분을 중간에서 빼돌린 혐의를 잡고 수사...
日검찰, 내주 비자금의혹 '아베파' 수사…조사 의원 수십명 예상 2023-12-16 10:02:17
의원 비서들은 검찰 조사에서 계파에서 넘겨받은 현금을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에 기재하지 말라는 지시가 계파로부터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아베파 회계 책임자도 수지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파벌이 비자금화를 주도했다고 보고 아베파 회계 책임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불붙는 여야 '혁신 경쟁'…1라운드 국민의힘 KO승? 2023-12-16 08:59:17
지난 14일 이 대표, 당 지도부의 총사퇴 및 계파를 아우르는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로 지도부 체제를 전환하라는 강수를 뒀다. 이들은 "당 대표의 무죄를 믿고 싶지만, 많은 국민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민주당이 어떻게든 리더십 리스크를 해결해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야 한다는 것이 준엄한 민심"이라고 이...
[특파원 시선] 제2의 리크루트? 재소환된 日자민당 파벌 금권정치 2023-12-16 07:07:01
통로로 작용해왔다. 이런 배경에서 파벌 형성과 계파 운영을 위한 금권 정치의 악습이 자리잡았다. 자민당은 1990년대 초반 정치 개혁 시기를 거치면서 파벌에 의한 정치자금 조달 제한, 각료의 파벌 불참 등을 내세우며 한때 변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어느 순간 계파 정치 구조는 다시 돌아왔다. 특히 아베 신조 ...
日기시다 내각지지율 10%대 추락…'비자금 스캔들'에 정권 흔들 2023-12-14 16:43:56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베파는 정치자금 모금 행사(파티)를 주최하면서 '파티권'을 할당량 이상 판 소속 의원들에게 초과분의 돈을 다시 넘겨줘 왔으며 계파의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나 개별 의원의 회계처리에 이를 반영하지 않고 비자금화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베파 의원들이 파티권 할당량 초과 판매로...
日검찰, '자민당 비자금' 수사 본격화…지지율 추가 하락 불가피 2023-12-14 10:16:21
정치 비리 사건을 수사한 경험이 있는 도쿄지검 특수부는 이달 전국 검찰 지원을 받아 수사 인력을 50명 수준으로 늘렸다. 아베파는 정치자금 모금 행사(파티)를 주최하면서 '파티권'을 할당량 이상 판 소속 의원들에게 초과분의 돈을 다시 넘겨줘 왔으며 계파의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나 개별 의원의 회계처리에...
"후진 정치 한계 느꼈다"…홍성국·이탄희 불출마 2023-12-13 18:20:58
정치 구조 속에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정계 퇴진을 선언했고, 판사 출신인 이 의원은 당의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반대를 요구하며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각각 다른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외부 영입인재 출신인 이들이 운동권 출신과 계파 중심의 여의도 정치에서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