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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원 생기면...'악덕' 임금체불 사업주, 사라질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8 08:00:00
다만 노동계 등 일각에서는 '노동법원 설치'가 임금체불에 관한 신속한 권리구제 방편으로서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사실상 윤 대통령의 깜짝 발표 전까지 해당 부처의 실무 담당자들조차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고 노동계와의 사전 협의도 없었습니다. 한국노총은 노동법원의 필요성에...
"특고 종사자도 근로자처럼 보호"…野, 1호 노동법안 내놨다 2024-06-05 18:39:32
있다. 고용노동부도 미조직근로자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정책 뒷받침에 나섰다. 노동계 관계자는 “최근엔 조국혁신당도 일하는사람법 제정 계획을 밝혔다”며 “윤석열 정부 후반기엔 166만 명에 달하는 특고종사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법 제정을 두고 여야 간 패러다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사설] 최저임금 업종별 유연화 시급한데 '획일화 대못' 박자니 2024-06-03 17:41:19
고용활동’의 최저임금 미만율은 무려 60.3%다. 한국은행까지 나서서 돌봄서비스의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주장한 배경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더불어민주당 7명을 비롯해 11명의 야당 의원이 양대 노총 기자회견장에 동참해 ‘차별금지 입법’을 약속했다. 부작용이 커지든 말든 ‘노동계 지지를 확보하고 보자’는 정치적...
"최저임금 차별철폐"…'장외투쟁' 불당긴 양대노총 2024-06-03 15:50:12
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의 최저임금 도입 요구도 있었다. 이들은 지난 회의에서 임금액에 경비 등을 반영한 '건당 최저임금'을 도출하자고 주장했다. 사용자위원들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도 관련 심의가 요청되지 않았다며 논의를 거부했지만 하한제 최임위 부위원장이 '논의가 가능하다'며 노동계 요구를...
[커버스토리] 경제 원리 안 따르는…최저임금제의 민낯 2024-06-03 10:02:01
고용 확대→경제성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죠. 그러나 전통적으로 그리고 계량적·경험적으로 경제성장이 먼저 이뤄지고 그 성장의 과실이 분배되는 과정에서 임금과 소득이 높아지는 게 순서입니다. 거꾸로 최저임금이 경제성장을 이끌어낸다고 하니 ‘마차가 말을 끄는 격’이란 비판이 많았던 겁니다. 플랫폼 종사자에도...
"일하는 시간 줄이고 월급은 그대로?"...꿈의 '주4일제' 실현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1 08:00:00
● 국내서도 정치권·노동계 중심 '주4일제' 공론 테이블에 남의 나라 얘기였던 '주4일 근무제도'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본격 공론화가 시작됐습니다. 논의의 불씨는 정치권과 노동계가 당겼습니다. 먼저 지난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주4일 근무제 도입'를 노동정책 제1 공약으로...
'공무원 타임오프' 본격 논의 시작…노사정 대화도 '재개' 2024-05-29 17:53:19
노동계와 정부가 한 명씩 순차적으로 교차 배제한 뒤 남은 5명으로 결정된다. 공무원연맹은 공익위원 추천이 보수 인사 위주로 구성됐다며 반발하고, 노동계와 정부가 원하는 인사 2명씩을 공익위원에 포함하자고 제시했다. 하지만 정부 측은 전례가 없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이날 공무원연맹 측이 양보해 순차 배제 순번을...
다가온 최저임금 1만원 시대…디지털 전환(DX)에 눈 돌리는 외식업계 2024-05-29 08:41:34
따라 경영계와 노동계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경영계는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다르게 정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또한 최저임금 시행 첫 해인 1988년을 제외한 매년 단일 최저임금을 적용했다는 이유로 노동계의 반발을 사고 있어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향후 외식업계의 최저임금 부담 가중은...
日재계 "고령자 기준 70세로 올리자" 2024-05-28 18:35:40
이용, 대중교통 요금 할인 등이다. 고령자 기준이 올라가면 혜택을 받는 연령도 70세 이상으로 높아져 정부에 재정적 여유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은 2016년 법정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늘린 이후 고령자 고용 연장 문제가 답보 상태다. 경영계는 직무급제 도입을 주장하지만 노동계는 정년 연장만 고집하고...
[이슈프리즘] 획일적 최저임금 인상, 더는 안 된다 2024-05-27 18:05:39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노동계의 ‘최저임금 1만원’ 슬로건이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반영되면서 문제가 커졌다. 2017년 6470원이던 최저임금 시급이 2019년 8350원으로 2년 만에 29% 폭등했다. 이후 고용 참사가 발생해 몇 년간 인상률을 낮췄지만 기저효과로 문 정부 이후 최저임금 인상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