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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창조경영의 비밀' 등 2016-05-19 18:39:57
스미스의 사상을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을 함께 다루며 살펴봤다. 스미스의 손은 병든 이기심의 자본주의를 구할 ‘동감의 손’이라고 주장한다.(김근배 지음, 중앙북스, 364쪽, 1만6000원)●우리시대 금융상품설명서 25년 경력의 전문투자자가 해외채권 투자, 고정·변동 금리...
[천자칼럼] 시진핑의 공급경제학 2016-05-19 17:43:36
애덤 스미스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국부론을 읽고 경제학자가 되길 결심한 인물이었다. 세이의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는 이론도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에 대한 그의 믿음에서 나왔음은 물론이다. 세이의 공급 중시이론은 지금까지도 핵심적 논쟁의 하나다. 정치인들도 자주 세이를...
[기고] 장기적이고 자율적인 R&D 문화 다져야 2016-04-25 17:46:32
《국부론》을 쓴 애덤 스미스의 시장경제이론이 기술과 결합해 대영제국의 빅토리아 시대를 탄생시켰다. 산업혁명도 이때 일어났다. 과학기술의 성공 이면에는 언제나 이를 뒷받침하는 철학이 존재했고, 사회적인 제도가 기술 발전을 견인해 왔다.한국의 역대 모든 정권은 과학기술을 중흥·발전시켜야 한다는 구호를...
[자본주의 오해와 진실] (44) 오남용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2016-04-22 20:49:24
《국부론》(1776)에서 애덤 스미스도 강조한 내용이다. 스미스는 상업과 공업이 번성하고 나라가 부강해지기 위해서는 재산권 및 계약의 보호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그리고 재산권 및 계약을 보호하는 일이 ‘정부의 정의(justice of government)’이며, 정부의 정의에 대한 신뢰가 없는 나라에서는 경제가...
[Cover Story] 독점은 악인가? 2016-04-01 18:08:02
산 인물이다. 애덤 스미스가 1776년 ‘국부론’을 썼고 2년 뒤인 1778 박제가는 ‘북학의(北學議)’를 썼다. 애덤 스미스가 유럽 전역을 돌아본 뒤 국부론을 썼듯이, 박제가는 당시 선진문물인 청나라의 발전상을 보고 북학의를 썼다. 우연의 일치인지 두 사람은 참으로 비슷하다.놀라운 것은 두 사람...
[자본주의 오해와 진실] 신좌파는 틀렸다 2016-02-29 07:00:24
《국부론》에서 교환을 이성과의 대화 능력과 연결시키는데 이게 바로 설득의 방법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언어를 통한 소통은 소통의 작은 일부분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비언어적(nonlinguistic) 소통이다. 이게 가격을 통한 소통인데 시장경제만이 가질 수 있는 소통방법이다.비언어적 소통은 언어적 소통에 비해 여러...
신뢰 깨는 반사회적 행위는 시장서 걸러져…사익 추구하는 자본주의가 더 나은 결과 낳아 2016-02-05 17:20:07
《국부론》(제4권)에서 이렇게 얘기한다. “생산물이 최대의 가치를 갖도록 생산활동을 유도한 것은 오로지 자기 이익을 위해서다. 이 경우 그는 많은 다른 경우처럼 ‘보이지 않은 손’에 이끌려 그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목적을 증진시킨 것이 된다. 그의 의도에 없었다고 항상 사회에 해가 되는 것은...
안철수, '이승만 국부론' 공식 사과…"당의 입장 아니다" 2016-02-01 16:45:36
말했다.이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국부론은 우리 당의 입장이 아니다"라며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그 분은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자 대한민국 첫 번째 대통령으로 헌법체계를 만들어내고 민주주의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실패했다.12년간의 장기집권과 부패, 선거부정은 돌이킬 수 없는 과오"라고...
[Cover Story] 시장은 불평등 양산·이윤은 부도덕…좌편향된 '왜곡' 10가지 2016-01-29 21:15:20
않는 손’이 등장하는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는 작은 정부론을 주창했다. 정부는 국방, 치안, 사유재산권 보호, 장애인·노인·소년소녀 가장 지원과 같은 제한된 일만 해야 한다는 것이 작은 정부론이다. 정부가 다 알 수 없으므로 개인과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해야 자원이...
통합 선언한 안철수-천정배…'총선 연대'로 맞불 놓은 문재인-심상정 2016-01-25 18:50:34
최근엔 한상진 위원장의 ‘이승만 국부론’ 발언으로 언쟁에 휘말렸고 안 의원도 ‘사당(私黨)화’ 논란에 시달렸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3.6%포인트 떨어진 17%로, 2.5%포인트 오른 더민주(25%)보다 8%포인트 낮았다.과제도 있다. 양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