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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재 취소소송 1심 판결문보니…DLF 안전성 과장 2022-03-17 07:17:00
회장의 제재 취소 청구 소송 재판부는 "현행 금융사지배구조법령 아래에서는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이 아닌 '내부통제기준 준수 의무' 위반으로 금융회사나 그 임직원에 대하여 제재를 가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시민사회는 이에 대해 법조문을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경제개혁연대 "하나금융 불성실 공시…거래소에 조치 요청"(종합) 2022-03-16 19:35:27
함 부회장은 금융사지배구조법에 따라 문책 경고일인 2020년 3월 5일부터 3년간 금융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판결에도 불구하고 후보자가 회장직을 수행하는 데 제약이 되지 않는다'는 하나금융의 공시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하나금융이 항소를 제기했다고 해서...
경제개혁연대 "하나금융 불성실 공시…거래소에 조치 요청" 2022-03-16 17:00:01
함 부회장은 금융사지배구조법에 따라 문책 경고일인 2020년 3월 5일부터 3년간 금융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판결에도 불구하고 후보자가 회장직을 수행하는 데 제약이 되지 않는다'는 하나금융의 공시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하나금융이 항소를 제기했다고 해서...
함영주, DLF 징계 패소에 '항소'…금융당국 제재 지연 장기화 전망 2022-03-15 11:01:03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만 의결하고,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따른 처분에 대해선 의결을 보류해온 바 있다. 금융위가 2심 재판의 판결까지 제재 의결을 미루면 각종 펀드 사태와 관련한 임직원 제재가 장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전날 "1심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하며 금융위·금융감독원은 판결 내용을 면밀히...
'DLF 징계' 엇갈린 1심 판결에 금융당국 제재 지연 장기화되나 2022-03-15 06:13:00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만 의결하고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따른 처분에 대해선 의결을 보류해왔다. 금융위는 금융사지배구조법 위반 제재는 '유사 사건 재판 결과 법리 검토와 안건 간 비교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는 분위기였다. '유사 사건' 재판은 손...
디스커버리운용 업무정지…'장하성 동생' 장하원 대표 직무정지(종합) 2022-02-16 17:43:42
기업은행의 김도진 전 행장이 금융회사지배구조법에 따른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한 혐의에 대해서는 재판 결과에 대한 법리 검토, 비슷한 안건(라임펀드 관련 증권사 3사)과의 비교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 피해자모임 "봐주기 징계로 끝내려고 시간 끌었나" 디스커버리펀드...
KB노조,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행들 '노조추천이사제' 우려 2022-02-14 17:13:04
금융회사는 금융사 지배구조법 특례에 의해 0.1% 이상 지분만 확보해도 소수주주권 행사를 통해 사외이사를 추천할 수 있다. KB금융은 다음달 말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소 1명 이상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출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김 후보는 수출입은행에서 30년 넘게 해외투자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며 “취약한...
이호진 복귀하나…흥국생명·화재 대표이사에 공직·언론 출신(종합) 2022-02-11 15:03:33
등의 경영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복귀하지는 못하고 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금융사지배구조법)'에 따르면 금융관계법령에 따라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5년이 지나지 않으면 금융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전...
금감원장 "과도한 예대금리차 바람직 안해…감독 역할하겠다" 2021-12-07 14:36:49
당시 행장이던 함영주 부회장까지는 감독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내부 통제 소홀과 불완전 판매책임에 직위 차이가 있는 것은 내부 통제 기준 마련 의무는 지배구조법에 근거해 최고 경영진에 있지만, 개별 사모펀드 출시 판매책임은 내규상 전결 규정과 관련된 임직원의 실질적 행위임을...
시민단체 "은행 내부통제 개선안은 면피성…감독 강화해야" 2021-11-25 09:00:27
자율적으로 내부 규제하겠으니 금융사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의무를 완화하라는 것이었음을 상기해보면 이번 은행연합회의 후속 조처도 금융 당국의 감독 완화를 요구하기 위한 사전 작업일 가능성이 크다"고 의심했다. 이어 "금융기관 내부통제를 위한 이사회 권한의 실질적 강화와 더불어 금융당국의 감독 강화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