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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우려' 잠재운다…자산재평가·매각에 투자축소도(종합2보) 2024-11-28 22:01:57
면적을 축소하고 구조조정도 추진한다. 호텔롯데는 또 업황이 부진한 면세사업 가운데 해외 부실 면세점 철수를 검토한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베트남, 호주 등 해외에서 시내면세점 4곳과 공항면세점 8곳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는 각 계열사가 내세운 이런 자구책에도 유동성 우려가 진화되지 않으면 가용예금과 지분...
롯데, 위기설 진화 총력…부실면세점 철수·자산매각 추진 2024-11-28 21:59:12
교직원공제회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IR)를 열고 호텔롯데와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롯데쇼핑 등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밝혔다. 호텔 부문에서는 업황 회복이 더딘 면세 부문부터 손을 댄다. 롯데면세점의 총 12개 해외 점포 가운데 부실 면세점은 철수를 검토하기로 했다. 고정비 절감을 위해 월드타워 내...
롯데, '유동성우려' 잠재운다…자산재평가·매각에 투자 축소도(종합) 2024-11-28 19:01:42
사의 재무 상태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설명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최근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가 발생하자 "유동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적극적인 진화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서도 각 계열사는 부채와 현금성 자산 등을 공개하고 경영 효율화 방향, 재무고조 개편 등을 제시해 유동성 우려를 불식시키는...
"캐시카우가 없다"...재계 6위 롯데, 반등 절실한 이유 2024-11-28 18:17:05
중국 기업들은 이 분야의 최대 수출기업으로 떠올랐다. 재계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앞으로 그룹의 골칫거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힘을 내줘야 할 유통사업도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이커머스 사업의 핵심인 물류 경쟁력에서 롯데쇼핑은 더 이상 쿠팡을 따라잡기 어려울 만큼 격차가 벌어졌다....
[속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확정…EU 경쟁당국, 심사 종결 2024-11-28 18:13:07
기업결합 절차가 끝난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20일 신주 인수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 확보한 뒤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이후 2년간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이 기간 인력 재배치, 고용 승계,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정상화 작업 등을 거친 후 통합 대한항공으로 출범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석탄산업 의도적 타격"…집단고소 당한 블랙록 2024-11-28 17:40:47
석탄 공급을 제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성과를 극대화했다는 지적이다. 팩스턴 장관은 “주요주주 또는 주주그룹이 주식을 사용해 경쟁을 약화하거나 반경쟁적 계획에 관여해 반독점법, 사기적 거래 관행법 등 여러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3개 운용사는 미국 최대 석탄 생산 업체 피바디에너지...
'위기의 롯데' 호텔롯데 대표 3명 다 바꿨다…유통·식품은 '1년 더' 2024-11-28 15:29:52
단행한 가운데, 롯데지주와 다양한 계열사 지분을 갖고 있어 그룹 지배 구조 개편의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호텔롯데 대표를 대대적으로 물갈이하며 인적 쇄신에 나섰다. 반면 유통과 식품 부문의 대표들은 대부분 유임됐다. 사업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들은 당장 1년의 시간을 벌었지만 가시적 성과를 ...
대우건설, 건설 경기 불황 속에도 '지속성장' 2024-11-28 14:36:57
시행사인 동탄2대우뉴스테이 지분을 매각하며 약18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상반기 말 기준 대우건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9490억원임을 감안할 때 이번 매각으로 현금 곳간은 1조원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선제적 유동성 확보를 통한 안정적 재무구조 구축과 해외시장 확대,...
"석탄 줄여 이득 얻어"…텍사스 등 11개주, 3대 자산운용사 고소 2024-11-28 07:51:21
최대 석탄생산업체인 피바디에너지와 아치리소스의 지분을 각각 34%, 32% 갖고 있다. 이후 인위적으로 석탄 공급을 제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투자 성과를 극대화했다는 지적이다. 팩스턴 법무장관은 "이 공모는 주요 주주 또는 주주 그룹이 주식을 사용해 경쟁을 약화시키거나 다른 반경쟁적 계획에 관여해...
'장하성 펀드'부터 MBK까지…갈수록 커지는 사모펀드 시장 2024-11-28 06:05:03
캐피탈 파트너스,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등은 기업 경영이나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주가 상승을 노리는 행동주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의 시초는 2006년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설립한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로, 일명 '장하성 펀드'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2012년...